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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KT, 2025 이동통신·인터넷·IPTV 브랜드파워 1위

 

[FETV=신동현 기자] KT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와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등 합리적인 요금제와 맞춤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 수준에 OTT 및 KT 멤버십 VIP 혜택을 포함해 실용성을 강조했고, ‘패밀리박스’는 데이터와 포인트 공유 기능으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AI 기반 스팸·IP 추적 차단 기능을 무료 제공하고, ‘OTT 구독팩’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취향을 반영한 구독 상품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인터넷·TV 단독 이용 고객도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장기 혜택 대상에 포함되며, 로밍·OTT 할인, kt wiz 초청 행사 등으로 문화·생활 전반에 걸친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드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KT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상용 인터넷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온 KT는 최근 AI·보안 기능을 결합한 ‘토탈안심 인터넷’을 선보였으며, 군사 수준 보안을 적용한 홈CCTV ‘KT 홈캠 안심’, 국내 최초 WiFi 7 공유기 ‘KT WiFi 7D’ 출시 등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IPTV 부문에서는 ‘지니 TV’가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약 950만 가구가 선택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니 TV 셋톱박스 4’는 IPTV 최초 8K 화질 지원, AI 업스케일링, 조도 기반 밝기 조절, AI 음향 최적화 등 차세대 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AI 골라보기’ 기능으로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도 개선했다.

 

KT는 AI 기술과 통신 역량을 융합한 AICT 컴퍼니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해 MS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