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과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센터에서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 창업희망자들에게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전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 초청 IT기업 취업 전략 등 특강 진행과 함께 상반기 중 클라우드·AI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로 전북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청년들이 IT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지도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이 포함된 경로 길찾기와 함께 한국해운조합(KSA)이 제공하는 ▲선착장∙매표소 정보 ▲여객선 운항 시간표 ▲총 소요시간 및 이용 요금 등 여객선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상 운항∙지연∙결항 등 실시간 여객선 운항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후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선착장, 터미널, 기항지 명칭을 포함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는 다국어(영∙중∙일)로도 지원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지도가 제공해 온 대중교통 수단이 버스∙지하철∙기차∙항공에서 여객선까지 확대되어 이용자가 이동 전 한층 다양한 경로를 참고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지도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목적지까지 경로를 탐색하고, 실제 이동하는 이용자의 여정을 편리하고, 연결성 높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최근 연말연시 시즌을 노려 유명 기업·기관을 사칭해 피싱 메일을 배포하고 가짜 사이트 접속을 유도한 공격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격자는 유명 항공사·기관·대형병원 등을 사칭해 화물 배송이나 공과금 납부, 건강 지원금 신청 등 연말연시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피싱 메일의 문장이 자연스럽고, 이미지 속에 악성링크를 다중으로 숨기는 등 고도화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격자는 ‘화물 도착 안내, 주문 배송 일정’이라는 제목으로 불특정 다수 기업·기관 사용자에게 피싱 메일을 발송했다. 메일 본문에는 ‘물품 수령 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가 배송 정보 조회를 위해 첨부파일(.html)을 클릭하도록 유도했다. 사용자가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항공사의 웹사이트를 모방한 가짜 로그인 페이지가 나타난다.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명세서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정보는 공격자의 C2 서버로 즉시 전송된다. C2 서버(Command & Control 서버)는 공격자가 원격에서 정보탈취, 악성코드 유포 등 공격을 수행하기
[FETV=신동현 기자] SK C&C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교육기관으로서 AI와 디지털 전환에 특화된 스칼라(SKALA)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AI를 비롯해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등 첨단 분야의 교육 제공이 목적이다. SK C&C는 해당 사업 AI 분야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실무 중심의 AI 특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스칼라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실무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공 제한 없이 국내외 대학·대학원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다. SK C&C 관계자는 "스칼라 프로그램은 정부와 협력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국가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신용 등급 전망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상향 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모두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으로 올렸다. 국내 신용평가사가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변동한 것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신용평가사 3사는 LG CNS 신용등급 전망 상향 배경으로 높은 수주 실적과 우수한 사업 경쟁력, 지속적인 매출 확대, 탄탄한 재무 안전성,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역량 등을 꼽았다. 신용평가사는 LG CNS 재무지표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98%다. 기업의 재무건정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부채비율은 통상적으로 200% 미만이면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평가된다. 이현규 LG CNS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경영상황에서도 LG CNS는 사업 경쟁력과 탄탄한 재무안정성으로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 상향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프로젝트 단골’을 운영했다. 올해는 동반위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에 참여해 제주 칠성로 상점가, 서울 노원구 공릉숲길 상점가 등 지역 상점가를 지원하는 ‘단골거리’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전국 전통 시장과 지역 상권을 방문해 1:1 맞춤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상인들이 고객과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소통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교육 외에도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매장용 홍보 키트 제공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 등을 함께 제공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프로젝트 단골을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카카오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노력한 단골거리 사업이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과 SK C&C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엔터프라이즈 AT TF(Enterprise AT TF)’가 ‘AIX사업부’로 정식 출범하고 AI B2B(기업간거래)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는 그룹의 공통 현안과 그룹사별 사업 특성을 반영한 AT(AI Transformation)사례를 발굴해 ▲에이닷 비즈(A. Biz) ▲AI 마켓 인텔리전스(AI Market Intelligence) ▲통신 AI ▲제조 AI의 4가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AIX사업부는 내년 1월에 SK텔레콤과 SK C&C 사내 구성원에게 ‘에이닷 비즈’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다. 에이닷 비즈는 AI 에이전트로 회의 일정, 회의록·보고서 작성, 시장동향 요약, 지식 검색 등 일상 업무에서 필요한 AI 기능과 ‘에이닷 비즈 프로(Pro)’로 구성된다. 에이닷 비즈 프로는 ▲AI 서류 심사 등 채용 과정을 지원하는 HR 에이전트 ▲보도자료 작성, 부정뉴스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PR 에이전트 ▲법령/판례 검색과 자문을 지원하는 법무 에이전트 등 직무별로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AIX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지난 5일 스위스의 UN 제네바 사무소에서 개최된 ‘신기술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 컨셉에서 구체적 적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고 6일 발표했다. SAPI(서울대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URG(Universal Rights Group)가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행사에서 SAPI 연구진은 ‘인권 중심의 규범을 업무 현장에 적용하는 현실적인 지침’을 다룬 올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네이버는 안전한 AI를 위한 추상적 원칙을 산업 실무에 적용해온 사례들을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박우철 네이버 정책/RM 아젠다 변호사는 네이버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 ‘CHEC(Consultation on Human-centered AI’s Ethical Considerations)’를 소개했다. CHEC는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실제 서비스 출시 과정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한 정책이며 일방적 점검이 아닌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관점을 함께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박우철 변호사는 “현장의 상황을 알지 못하면 AI 윤리 원칙은 진부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네이버는 AI 윤리 원칙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
[FETV=신동현 기자]LG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LG CNS가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 LG CNS는 이번 상장을 통해 LG CNS는 1937만7190주를 공모한다. 전체발행주식수(상장예정주식수‧9688만5948주)의 약 20% 수준이다. 희망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7억∼5조9972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LG CNS는 내년 1월 9∼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같은 달 2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등 3곳이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 등 4곳이다. LG CNS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전환(DX) 분야의 핵심 역량 강화 및 미래 성장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LG CNS는 약 40년간 축적한 IT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로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와 베어브릭이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 베어브릭 제조사 메디콤토이와 제휴해 황금 라이언 베어브릭을 공개했다. 당시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됐다. 이번에는 라이언과 함께 춘식이 굿즈도 함께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카오프렌즈 베어브릭은 라이언과 춘식이 2가지 캐릭터로 원본 크기(7cm) 뿐만 아니라 원본 크기 대비 4배 확대, 10배 확대본까지 총 3가지 크기가 출시된다.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와 강남,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킨키로봇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전 제품을 볼 수 있다. 원본 크기의 라이언과 춘식이 베어브릭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이 베어브릭의 독보적인 디자인과 만나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