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경시청이 말고기를 불법 유통시킨 일당 3명을 검거했습니다. 테스코와 버거킹에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은 이물질이 발견된 사프론로드사의 냉동 닭고기 제품 10톤을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워싱턴 D.C. 소비자 단체가 32개 식료품 체인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불만족을 확인해 정부에 정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보스턴시는 시내 모든 식당에 식품안전도 표시제를 전면 실시할 예정입니다. · 미국 정부가 이집트산 딸기가 A형 간염을 일으킨다고 발표하자 이집트 농무부는 수출용 딸기에 대한 위생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 미국 식약청이 새 식품안전관리규정에 대한 불만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는 양 귀에 전자태그 부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강화된 추적 이력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는 한 줌의 아몬드를 한 달 섭취하면 유해 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집트산 딸기가 A형 간염을 일으킨다고 발표하자 이집트 농무부는 수출용 딸기에 대한 위생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지난 24일(현지시간) 푸드세이프티뉴스에 따르면 이집트 농무부 대변인 에디 하와(Edi Hawash )는 “이집트는 미국 정부 기관으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버지니아 보건 당국은 버지니아내 프랜차이즈 업체인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에서 스무디를 먹은 고객 17명이 A형 간염에 걸렸으며 이집트에서 수입된 딸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집트는 무작위로 샘플을 채취해 조사 중이지만 아직까지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집트 수출입통제총국은 조사를 위해 보건부와 협력하고 있다.한편 A형 간염 잠복기는 15~50일 사이이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 또는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유리와 경질 플라스틱 등 이물질에 오염된 사프론로드사의 냉동치킨(닭고기) 제품이 리콜 명령을 받았다.지난 26일(현지시간) 식품안전 전문 미디어인 푸드세이프티뉴스(Food Safety News)는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이 사프론로드사의 냉동 닭고기 제품 10톤에 대해 리콜 통지를 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제품은 지난 3월 17일, 18일, 4월 30일, 5월 13일에 생산된 제품으로 농무부의 검역 완료 마크와 함께 ‘EST. P-19031’ 번호가 부착돼있다.식품안전검사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폐기 처분 또는 구입처에 반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줌의 아몬드를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al Science)에 발표된 한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아모든 45g을 4주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크게 감소한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해당 연구결과는 24일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가 공개했다.연구 결과를 자세히 보면 하루에 아몬드를 최소 45g, 4주 이상 섭취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은 0.212mmol/L, LDL 콜레스테롤은 0.132mmol/L 감소했다. 또한 기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은 모집단들이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혈중 지질 수치가 현저히 개선되는 점도 이 연구에서 확인됐다.메타 분석의 주요 저자인 캐시 무사벨로소(Kathy Musa-Veloso) 박사는 “이 결과는 아몬드의 규칙적인 섭취가 어떻게 혈중 지질 수치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며 심장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수십 년 동안의 연구에 더욱 힘을 실어 준다”면서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고
· 식품회사 네슬레가 2016년 상반기 매출이 432억 프랑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실무 연구진은 과체중이면 위암, 간암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버클리시는 설탕세 도입으로 탄산음료 소비량이 21%로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가 최근 ‘얼음이 너무 많다’는 과장광고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인도 정부가 높은 식료품 인플레이션 현상에 고심 중입니다. 지난 31개월 동안 최고 11.8%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스라엘 친환경 포장재 기업 티파가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9월에 6번째 추가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씨셰퍼드는 오메가3 등 건강오일 추출을 위한 남극 크릴새우 남획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생물 멸종이 가속화되고 있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미국 식품회사 캠벨이 내년 초 ‘건강식 수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비만이 위암과 간암 등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과체중인 사람이 걸리기 쉬운 암에 관한 기존 목록에 새롭게 암 8종을 추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소는 지난 2002년 ‘비만과 신체활동에 대한 암예방 핸드북’을 통해 대장암과 식도암, 신장암, 유방암, 자궁암이 과체중에 의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올해 새롭게 발표된 보고서에는 기존의 내용에서 위암과 간암, 담낭암, 췌장암, 난소암, 갑상선암 외에 뇌종양의 일종인 뇌수막종과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이 추가됐다.또한 25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 및 초기 성년기의 비만이 성인기 암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위험도 증가의 규모와 유형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위험성이 증가하는 암종은 성인기 비만 관련 암종들과 유사하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과체중과 암의 위험에 관한 연구논문 1천건 이상을 분석해 작성됐으며 실제 북미, 유럽 및 중동의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암의 약 9%가 비만과 관련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연구진은 “장기간에 걸쳐 체중이 늘지 않도록 제어할 수만 있다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미국 연방법원이 음료수 얼음을 과다 사용한다며 미국 커피전문 스타벅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LA연방법원 페르시 앤더슨 판사는 최근 알렉산더 포로우제쉬가 스타벅스를 상대로 제기한 음료수 얼음 과다 사용에 따른 사기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원고인 포로우제쉬 측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아이스 음료를 판매할 때 자사가 광고하는 적정 액상량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이스 음료를 판매할 때 컵 크기만 강조할 뿐, 실제 커피 등 액체 음료의 총량은 적정 기준치보다 훨씬 적게 준다는 것이다. 원고 측은 소비자 기만행위의 대표적인 예로 아이스 커피를 꼽았다. 컵 내용물의 절반 정도가 얼음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스타벅스가 액상 음료 적정량은 지키지 않고 얼음을 많이 넣어 수익만 챙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앤더슨 판사는 “(스타벅스 이용자는) 아이스 음료를 주문할 때 얼음을 넣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다. 만약 액상 음료가 적다고 느낀다면 얼음을 빼달라고 하면 된다. 이는 어린아이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원고 측의 주장이 다소 억지라고 본 것이다. 또한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컵은 투명하다. 소비자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32억 프랑(약 51조 9천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슬레의 영업 이익과 실질 내부 성장률은 각각 15.3%, 2.8%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환율 효과를 제외한 주당 순이익도 5.7%나 상승했다. 네슬레 폴 불케 회장은 “전반적으로 불안정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매우 견고한 결과”라며 “지난 150년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네슬레는 지속적으로 경쟁에서의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시에서 이른바 ‘설탕세’를 부과한 이후 탄산 및 기타 설탕 첨가 음료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공중보건학회(AJPH)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설탕세 부과를 결정한 뒤 이를 적용한 2015년 3월부터 설탕 첨가 음료 소비량이 21%나 줄었다고 보도했다.버클리시는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설탕세를 도입한 곳으로 지난 2014년 탄산음료 1온스당 1센트의 추가 세금을 적용키로 결정한 바 있다.실제 조사가 진행된 기간 버클리시의 물 소비량은 63% 늘었다. 특히 가격변동에도 크게 반응하는 저소득층의 탄산음료 소비량은 26% 감소했다.다만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히 세금 부과가 효력을 발휘한 것인지 아니면 건강을 염려한 사람들의 심리까지 동시에 작용한 것인지 확인되진 않았다고 WSJ는 덧붙였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버클리대학의 제니퍼 팔베는 “탄산음료 섭취 감소가 설탕세 도입으로 인한 직접적 결과인진 확실치 않다”면서도 “최소 설탕세 도입으로 시민들이 탄산음료와 설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것 같다”고 말했다.
통조림 수프로 유명한 캠벨 수프가 내년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최근 식품 전문 매체 푸드다이브는 미국 식품업체 캠벨 수프가 기존과 다른 건강식 수프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될 레토르트 수프 ‘웰 예스(Well Yes)'는 케일과 퀴노아, 기름기가 없는 단백질로 구성된 제품이다. 2018년에 출시되기로 했으나 회사 측에서 2017년 1월 론칭으로 앞당겼다.무엇보다도 캠벨 수프 사가 새로운 조직 문화를 도입하면서 신제품 출시와 같은 호재가 일어나고 매체는 분석했다. 일반 사원이 고안해 낸 ‘금방 먹을 수 있는 건강식 수프’ 아이디어를 곧바로 상품 제작 부서에 연결함으로써 ‘스타트업 정신’이 돋보인다고 외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