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보험금 지급 거절에 악용한다는 지적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은 특정 자문의 소견을 근거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삭감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현황을 총 2회에 걸쳐 들여다본다. [FETV=장기영 기자] 5대 대형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의료자문을 거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부지급 건수는 5% 이상 감소했다. DB손해보험의 부지급 건수가 40% 이상 줄어 감소세를 주도한 가운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부지급 건수는 늘어 대조를 이뤘다. 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2025년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3580건으로 전년 3779건에 비해 199건(5.3%) 감소했다. 의료자문은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계약자나 피해자가 청구한 보험금 지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해 사실과 해당 사건간의 연관성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행위다. 주로 사고와의 인과관계나 기존 병력과의 관련성을 따지기 위해 의료자문을 의뢰하는데, 일부 보험사는 이를
[FETV=손영은 기자] 대법원은 영풍 측이 신청한 지난해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재항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의 영풍 의결권 제한 행위는 3심 전부에서 적법성을 인정받았다. 2일 대법원이 지난해 6월24일 서울고등법원의 원심 결정을 유지한다고 판결했다. 상법 제369조 제3항에 따라 지난해 3월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는 적법하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이자 주식회사인 썬메탈홀딩스(SMH)가 영풍 지분 10%를 초과 보유해 발생한 상호주 형성을 근거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바 있다. 재판부는 고려아연 경영진의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원심의 판단도 옳다고 봤다. 재판부는 "고려아연 경영진이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개인적인 목적에서 SMH와 SMC를 이용하여 채권자 주식을 취득하는 등 업무상 배임행위 또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했다거나 SMC가 채권자 주식을 SMH에 현물배당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위반하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
[FETV=김예진 기자] 철도차량 제작 기업 다원시스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간선형전기동차(EMU-150) 공급계약에 대한 해지 통보를 받았다. 해지 금액은 약 3640억원 규모로 다원시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282.74%에 해당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다원시스는 2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간선형전기동차 208량 구매 계약에 대한 해지 통보 공문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9년 11월 20일 최초 체결된 EMU-150 2차분 물량으로 당초 계약 종료일은 2026년 12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한국철도공사가 밝힌 주요 해지 사유는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 발생 등이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다원시스에 계약보증금 1408억7900만원과 이자가 포함된 선금 잔액 2523억6399만원의 반환을 청구한 상태다. 청구 금액의 합계가 최종 계약 금액을 초과함에 따라 다원시스는 해지 금액을 계약액 전액인 3640억2075만3636원으로 기재했다. 다원시스 측은 이번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이견이 있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사유에 대해 상대방과 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여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
[FETV=김예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주식 대여거래 약정을 신규로 체결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를 지급한다. 2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한화투자증권 이용 개인고객 중 신규 대여거래 약정을 완료한 고객이다. 이벤트 종료일 결제 기준 대여 가능 잔고 금액에 따라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며, 종료 후 1개월간 약정과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잔고 구간별로는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유지 시 2만원을 지급한다. 1억원 이상 유지 고객에게는 1억원당 4만원을 배정해 최대 100만원까지 리워드를 제공한다. 미성년자와 법인, 개인대주주, 비거주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고객이 장기 보유한 주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심수진 기자] GS건설이 2일 봉천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6274억5739만9000원 규모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은 GS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인 12조4503억원의 5.0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7층, 1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531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8개월로 예정돼 있다.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분양대금 등의 수입금으로 공사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GS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 등은 향후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배회사인 지에스건설의 영업부문은 건축·주택사업본부, 플랜트사업본부, 인프라사업본부와 개발사업실, 신사업실, Prefab실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용 빌딩, 생산 시설, 주거 시설, 정유, 석유화학 및 환경 등에 사용되는 설비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FETV=김예진 기자] KB증권이 올해 연말까지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계좌 첫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DC 첫 만남 이벤트’ 를 실시한다. 2일 KB증권에 따르면, 퇴직연금 DC 계좌에 처음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금 금액에 따라 신세계이마트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순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 1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일 경우 1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조건은 개인정보 선택 동의 및 문자 수신 동의를 유지하는 것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응모된다. 혜택은 분기별 순입금 조건을 충족하고 기준 시점까지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KB증권 측은 밝혔다. KB증권은 모바일 앱 내 ‘연금인사이트’를 통해 연금 트렌드와 영상 콘텐츠, 인기 상품 Top 10 등 투자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자금 유입을 넘어 고객의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상은 KB증권 연금그룹장은 "회사가 부담금을 납입하는 퇴직연금 DC 제도의 특성을 반영해 별도 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연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FETV=심수진 기자] 유니온머티리얼이 2일 자회사인 'Union Materials Vietnam Co., Ltd.'에 52억773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금전대여는 기존 대여금의 만기 도래에 따른 기한 연장으로 목적은 운영자금 사용이다. 대여금액은 유니온머티리얼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인 196억2675만원 대비 26.89%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여 이율은 4.6%이며 전체 대여 기간은 2024년 4월 5일부터 2027년 4월 5일까지다. 이번 연장일인 2026년 4월 5일을 기준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대여금액은 외화 기준 350만달러로 결정일인 4월 2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환산됐다. 이번 건을 포함한 금전대여 총잔액은 82억9290만원(550만달러)이다. 한편, 유니온머티리얼은 ▲파인세라믹 중 자기적 기능을 이용한 페라이트 마그네트 ▲기계구조적 기능을 이용한 절삭공구 ▲절연성 및 내열성을 이용한 전자레인지용 Magnetron Stem ▲내마모성을 이용한 수도밸브용 Disc 등 세라믹의 고유한 기능을 망라하는 부품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종속회사인 유니온툴텍공구(유한공사)는 세라믹제품
[FETV=김예진 기자] 키움증권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파트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오는 4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객 대상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3시 관람객 입장 시점부터 선착순 1500명에게 화분 '키움증꽃'을 배포한다. 경기 도중에는 키움증권 관련 퀴즈 이벤트를 2회 실시해 당첨자에게 키움히어로즈 모자를 제공한다. 시구와 시타는 키움증권의 소방공무원 지원 프로젝트인 '키움과 밝음' 수혜자들이 맡는다. 회현119안전센터 정재훈 소방사가 시구를, 서대문소방서 곽지윤 소방교가 시타자로 나선다. 키움과 밝음은 화재 현장 유해물질로 시력이 저하된 소방관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연간 200명의 수술을 지원해왔다. 키움증권은 이번 시즌 중 키움히어로즈와 협력해 파트너데이 행사를 2회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키움히어로즈와 다양한 이벤트로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아주대학교와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협력을 강화하며 첨단 모빌리티 분야 산학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DNA플러스융합학과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해 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결합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서비스 및 공공 기여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연구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관련 인프라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워크숍과 학회 발표 등을 통해 연구 성과 확산도 추진한다. 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해 현장 경험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환경과 연계된 연구와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희진 카카오모빌리티 기술부문장은 “모빌리티의 미래가 피지컬 AI로 진화하는 변곡점에서 아주대의 우수한 인재와 당사의 AI·데이터 역량이 만나 창출할 시너지가 기대된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은 디지털화폐 상용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위해 IBK기업은행, 한국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예금 토큰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추진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국민들의 소비 생활과 가장 밀접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예금 토큰 상용화 및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인 것이다. 업무협약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의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렸으며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장민영 IBK기업은행 은행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 결제·정산 시스템 구축, GS25 매장 내 결제 환경 마련, 향후 상용화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등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의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 활동에 돌입했으며 하반기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예금 토큰 결제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이 발행하고 보증하는 디지털 화폐를 기반으로 시중은행이 예금 토큰을 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