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가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콜라보 한 카드커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스티 카드커버 명탐정 코난 에디션은 총 10종의 디자인으로 인기 캐릭터의 키비주얼과 장면 컷을 담았다. 시리즈의 주인공인 에도가와 코난, 모리 란부터 핫토리 헤이지, 괴도 키드, 하이바라 아이, 아카이 슈이치 등 인기 캐릭터를 비롯해 코난이 손목시계형 마취총을 사용하는 명장면 등 스틸컷까지 카드커버로 만나볼 수 있다. 고스티와 콜라보 한 명탐정 코난은 아오야마 고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으로 두터운 팬층과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 카드커버는 IC칩 크기에 따라 스몰 칩(Small Chip), 라지 칩(Large Chip), 윗아웃 칩(Without Chip)의 세 가지 옵션으로 출시됐다. 부착할 카드의 IC칩을 확인한 후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고스티 웹사이트, 성수 쇼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승훈 고스티 대표는 “대중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섭렵한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카드커버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명탐정 코난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소장 가치가 있는 하나의 굿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업계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이 뛰어난 회사로 평가받는다. 건전성 지표가 이를 뒷받침한다. 올해 2분기 삼성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8%로 현대카드(0.84%)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연체율 0%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2분기 만이다. 금융지주 카드사(신한·KB·우리·하나)의 평균 연체율이 1.67%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게 낮은 수준이다. 주목할 부분은 카드론을 확대했음에도 연체율 상승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는 삼성카드가 우량 차주 위주의 카드론 포트폴리오를 고수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삼성카드의 2분기 카드론 자산은 6조4975억원으로 지난해 말(6조1791억원) 대비 5% 증가했다. 카드사 입장에선 카드론은 고수익·고위험 상품으로 꼽힌다. 높은 금리 구조와 중·저신용자 중심의 대출 성격 때문이다. 카드론을 늘린다고 해서 연체율이 무조건적으로 오르진 않지만 차주 구조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은 높다. 다만 삼성카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카드론을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해 업계 평균 카드론 위험조정이익률 추정치는 3.9% 수준이다. 삼성카드는 5.7%로
[FETV=임종현 기자] 교원라이프가 지난 22일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와 장례·라이프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는 주민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다. 전국적으로 약 4300여 조직, 11만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1만 자율방범대원과 직계가족들은 교원라이프가 운영하는 전국 7개 교원예움 장례식장에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구몬(교육), 교원웰스(렌탈가전), 교원투어(여행), 더스위트호텔·키녹(호텔) 등 교원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휴 할인도 지원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원들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 기관, 단체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라이프와 손잡고 건강보험료와 의료 업종 결제에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라이프 딱좋은 요즘 건강 KB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KB라이프 건강보험료 자동납부 시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8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이용 시 병원·약국 업종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 카드로 KB라이프 건강보험료 자동납부 시 매월 5000원 또는 8000원 기본 할인에 더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각각 매월 5000원, 7000원의 추가 할인도 24개월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월 1만원, 1만5000원의 할인을 받으면 24개월간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6개월 이상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로 KB Pay를 통해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카드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건강과 금융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상품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세이버(Sabre) 및 놀유니버스와 기술 제휴를 맺고 항공예약발권시스템(GDS, Global Distribution System)에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버는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를 연결하는 글로벌 3대 GDS 중 하나다. 160여 개 국가에서 매년 수십억 건의 예약과 발권을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항공사 개별 홈페이지와 앱에서는 간편결제가 보편화됐지만 GDS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신용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의 결제만 가능해 이용자 불편이 컸다. 이번 제휴로 국내 최초로 세이버 예약 시스템에서도 간편결제가 가능해졌다. 고객의 카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민감 정보의 노출 위험도 최소화했다. 이용자들은 몇 번의 터치만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여행·항공 업계 전반의 디지털 결제 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적용 사례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다. 놀유니버스와 토스페이먼츠의 기술 협업으로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인 토스의 토스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가 적용됐다. 토스페이
[FETV=임종현 기자] 저금리 기조와 불확실성이 더해지는 가운데 20대 투자자가 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은 적은 대체 투자 상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이 올해 1월1일부터 8월 현재까지 투자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10만원 이하로 소액 분산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특히 투자 기간이 6개월 이하인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데일리펀딩의 20대 투자자는 4만2000여명이다. 지난해 신규 투자 회원 가운데 4분의 1이 20대 투자자였다. 이들은 변동성으로 인해 고위험 투자 상품의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대안 투자처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투자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는 데일리펀딩의 간편투자앱도 한몫했다. 데일리펀딩 20대 투자자의 절반 이상은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10만원 이하 소액으로 분산투자했다. 최소 단위(1만원) 투자는 1000건을 넘겼다. 20대 투자자에게 인기를 끈 상품은 최단 1개월, 최장 6개월 등 상대적으로 투자 기간이 짧은 상품이었다. 이 중에서도 연수익률이 10~12%인 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젊은 세대가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종잣돈 모으기 좋은 대체 투자 수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인턴십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됐으며,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전국 신협에서 2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모집대상은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었으며 각 지역 신협별로 1명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했다. 참여 학생들은 ▲통장·체크카드 발급 및 집금 등 수신 업무 ▲여신 실무 경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홍보·총무 등 신협의 다양한 현장 업무를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인턴십 과정에는 조합 공동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되며 개인 과제 우수자에게는 신협중앙회 채용 지원 시 동일한 특전과 시상이 제공됐다. 수료생 대표 이채연 학생(대전대덕신협)은 “8주 동안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업무를 배우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 인턴십은 대학생들이 금융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개인의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자기중심적 소비 문화를 뜻하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에 주목해 사람들이 요즘 관심 갖고 있는 분야는 무엇이고 나를 위한 가치 소비는 어디에서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분석했다. SNS를 통해 최근 2년간 관련 키워드가 약 4.5배 증가한 러닝에 주목했다. 2023년 상반기까지는 다이어트, 조깅, 취미 등 가벼운 취미 활동으로서 러닝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면 2025년에는 관심도 증가와 함께 러닝을 전문적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트레일러닝, 나이트러닝, 러닝화 등으로 연관 키워드가 다양해졌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산이나 숲길 등 주로 자연 속을 달리는 운동인 트레일러닝 관련 언급량은 2023년 상반기와 2025년 상반기를 비교했을 때 7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 전문매장 이용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함께 늘어났다. 2년 전과 비교해보면 전체 이용 건수는 203%, 이용 금액은 216%나 급증하며 러닝에 대한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이용 건수가 44.8%를 차지해 전체 이용 건수의 절반 가
[FETV=임종현 기자] 뱅크샐러드의 마이데이터 실험이 고도화되고 있다. 2012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누구나 똑똑해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미션으로 출발한 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대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고객들이 일일이 비교하지 않아도 플랫폼 안에서 다수의 대출 상품군과 상품 수를 기반으로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금융에서 건강으로 확대했다. 건강 마이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보험 진단과 리모델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 상황에 맞는 최적의 보험 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뱅크샐러드가 2021년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는 의아하다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금융상품 중개는 핀테크 업계의 주력 사업이지만 헬스케어는 전혀 다른 차원의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우려와 달리 헬스케어 서비스는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전자 검사는 신청 개시 1초도 안 돼 마감되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 5월 누적 검사자는 27만명을 넘어섰다. 2023년 5월부터 두 번째 건강 서비스 미생물 검사를 선보이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FETV=임종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핀산협)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혁신법 후속 과제와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6차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 이후 산업 발전을 위한 후속 과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연속 포럼의 마지막 회차로서 그간의 논의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무위원회 강준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 이후의 정책 과제와 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도적 보완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국회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과 입법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을 주관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부문 VC투자가 올해 2분기 기준 1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디지털자산이 미래 금융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