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 AI연구원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손잡고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EXAONE-BI)’를 처음 상용화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영국 간 금융 AI 분야의 첫 공식 파트너십 사례다. 양사는 19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에서 협력 행사를 열고 ‘엑사원-BI’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뉴스·공시·거시지표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장 예측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AI가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금융 AI 에이전트다. LSEG는 이를 활용해 생성한 데이터 상품 ‘AEFS(AI-Powered Equity Forecast Score)’를 전 세계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엑사원-BI’는 AI 저널리스트·경제학자·애널리스트·의사결정자 등 4개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일 5000개 이상의 미국 상장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LG와 LSEG는 AI 환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검증 체계를 구축, 점수 산출 근거와 해설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토드 하트만 LSEG 데이터 및 피드 그룹 총괄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주부터 극소형 주까지 자본시장 전반에 걸
[FETV=신동현 기자] 지난 8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선정된 정예 5팀 중 1팀이 탈락하는 1차 단계 평가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까지 3개월을 앞둔 가운데 LG AI연구원이 5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2020년부터 5년간 AI 연구에 투자한 구광모 회장의 결단이 마침내 결실을 맞이하고 있다. ◇외부 인사 영입 등 그룹 차원 파격 행보…구광모 회장의 의지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7일 공식 출범했다. LG그룹은 당시 “최신 AI 원천기술 확보와 AI 난제 해결을 위한 전담 조직”을 표방하며 연구원을 세웠다. 설립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6개 계열사가 공동 참여했고 3년간 글로벌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연구원 설립에는 구광모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에 LG그룹 최초의 AI 조직인 AI추진단을 설립하는 등 AI 분야 사업에 적극적이었다. 연구원 설립 당시 구 회장은 "LG가 추구하는 AI의 목적은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가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며 “이 과정에서 AI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지난 18일 법무법인 화우의 홍석범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대리점법 사례 중심’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특강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안랩의 영업 구조와 밀접한 대리점법을 중심으로 ▲법 적용 범위와 주요 내용 ▲실무 위반 사례 ▲거래 금지 조건 및 제재 수준 ▲업종별 리스크 포인트 등이 다뤄졌다. 홍 변호사는 “대리점 거래에서의 공정성 확보는 법규 준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안랩은 지난해에도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 ‘2025년 대비 공정거래 이슈’ 등 전사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역시 직무별 특화 과정을 포함한 공정거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인 부사장(CFO)은 “공정거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영역”이라며 “임직원 준법 역량을 높여 실질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유럽 최대 PDF 기술 컨퍼런스 ‘PDF Days Europe 2025’에 참여해 자사의 AI 학습 데이터 추출 기술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PDF 협회(PDF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컴은 오픈소스 기반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는 PDF 협회 이사이자 오픈소스 전문기업 듀얼랩(Dual Lab)의 보리스 두브로프 CEO가 맡아 기술적 신뢰도를 높였다.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복잡한 PDF 문서에서 표, 이미지, 레이아웃을 분석해 JSON·마크다운·HTML 등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데이터 추출 엔진이다. 경량화된 SDK로 제공돼 다양한 AI 서비스와 쉽게 연동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금융·공공기관 등 보안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구동이 가능한 점과 향후 ‘프롬프트 인젝션’ 방지 등 AI 안전성 로드맵이 제시된 점이 주목받았다. 정지환 한컴 CTO는 “전 세계 개발자와 문서 처리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라마인덱스, 제미나이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와 호환성을 강화해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서울 서촌 ‘유스퀘이크’에서 기념 팝업 전시 '작가의 꿈'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브런치는 2015년 출범 이후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을 콘셉트로 작가 승인 제도를 운영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쌓아왔다. 올해 9월 기준 등록 작가는 9만5000명, 누적 게시글 수는 800만개를 넘어섰다. 브런치 원작 도서도 1만 권을 돌파했으며 베스트셀러 TOP10 도서 매출만 47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창작자 지원을 위해 매년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운영, 지금까지 336명의 수상자와 359편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누적 응모작은 약 6만3000편, 지원 금액은 6억원 이상이다. 또한 ‘응원하기’ 후원 모델을 통해 4억5000만원의 후원금이 오갔고 올해 초 오픈한 유료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사전 모집에만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10주년 팝업 전시는 브런치가 걸어온 길과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를 부제로 진행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카카오톡 예약하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AI 기반 3D 제작 도구 ‘바르코 3D’를 활용한 첫 창작 대회 ‘제1회 바르코 3D 게임 제작 공모전’ 수상작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 팀, 300여 명이 참여해 31개 완성작이 제출됐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도구 활용도, 시장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5팀, 가작 7팀 등 총 14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음성 인식을 활용한 1인칭 추리 게임 ‘귀소본능’이 차지했다. 플레이어가 귀신에게 질문해 실종자의 진실을 밝혀내는 독창적 콘셉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KU-A Studio’의 협동형 액션 게임 ‘Reset Protocol’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지니소프트의 ‘RUBER’ ▲young의 ‘The Door’ ▲국왕님다만세의 ‘SIGNAL : ZERO’ ▲Duskore의 ‘City Of Rubble’ ▲하드 코더스의 ‘Prop Tower’가 이름을 올렸다. ‘City Of Rubble’은 환경오염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든 3D 에셋을 바르코 3D로 제작해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00여 건의 신규 프로젝트와 3000여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 신임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최 대표는 정기 이사회와 주요 활동에 참여한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가입한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다. 2000년 출범 이후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제시하며 책임 있는 경영 확산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3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활동 중이다. UNGC는 최 대표가 AI 전 과정에서 윤리적·책임 있는 원칙 확립을 위한 ‘AI 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최 대표는 올해 2월 파리에서 열린 ‘AI 행동 정상회의(AI Action Summit)’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AI 발전 방향을 논의했고, 지난해 6월에는 AI 안전성 프레임워크(AI Safety Framework)를 공개했다. 또한 최 대표는 네이버 벤처스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으며, 2024년 ‘네이버 임팩트(NAVER Impact)’를 발표해 지역사회, 중소상공인, 스타트업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산다 오잠보 UN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이사장 하헌구)은 지난 17일 ‘2025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열고,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로 위 히어로즈’는 택시, 버스, 대리운전, 배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한 종사자들을 발굴해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식 웹페이지와 SNS 채널,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약 600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폭우 속 휠체어 이용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도운 버스 기사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경찰에 신고한 택시 기사 ▲실종 치매 노인을 가족에게 안전히 인계한 택시 기사 ▲넘어진 학생을 도와 병원까지 인계한 대리운전 기사 등 12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재단은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히어로즈 화보 전시’와 ‘감사 메시지 영상’이 상영됐고, 서울대 정신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진행한 ‘마음챙김’ 강연도 진행됐다. 전성민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 이사는 “도로 위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의
[FETV=신동현 기자] NC AI와 한국섬유신문이 17일 판교 NC AI 본사에서 ‘바르코 아트패션(VARCO Art Fashion)’ 확산과 산업 내 AI 융합(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바르코 아트패션 도입 확대 ▲공동 홍보·마케팅 ▲AI 활용 사례 발굴 및 확산 ▲패션업계 종사자 대상 교육·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패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디자이너와 마케터를 위한 AI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의류 디자인, 착장 컷, 마케팅 비주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디자인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반영한 마케팅 자료 제작이 가능해 업계 도입이 늘고 있다. 임수진 NC AI CBO는 “패션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이 빠른 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국섬유신문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끌고 미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설 한국섬유신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AI 접목은 필수”라며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독일 중앙은행 도이치분데스방크(Deutsche Bundesbank)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자사 인공지능(AI) 오피스 솔루션을 활용한 실증 테스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유럽 내 최고 권위를 가진 중앙은행의 실제 업무 환경에 한국 기업의 AI 오피스 기술이 도입된 첫 사례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문서 기반 AI 솔루션 ‘AI AskDoc’을 도이치분데스방크가 도입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환경에 연동해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뿐 아니라 PDF와 HWP까지 지원하며 높은 호환성과 보안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SDK 기반 솔루션은 그간 시스코, IBM, 시트릭스, 블랙베리 등 글로벌 IT·보안 기업들이 채택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실증 단계를 거쳐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글로벌 금융권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중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전망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유럽 금융의 중심에서 이뤄지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AI 오피스 시장 진출의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국내외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AI 도입을 확대해 수익성 제고를 가속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