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고객에게 무상으로 코웨이 케어서비스 전문가의 방문관리를 받을 수 있는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는 코웨이 제품을 사용 중인 자가관리 고객 중 직접 관리가 어렵거나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제품을 렌탈해 사용 중인 자가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 계약 기간 동안 2회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초 제품 설치 일로부터 12개월 이후 1회. 렌탈계약 종료 시점에서 12개월 이내 1회 총 2회 지원한다. 추가로 방문 케어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 방문케어 서비스는 코웨이 서비스 코디가 방문해 맞춤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제품별로 ▲정수기 필터, 유로 모듈 교체 및 살균 서비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및 내외부 세척 관리 서비스 ▲비데 필터 교체 및 노즐 관리 서비스 ▲연수기 필터 교체 및 재생 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정수기 렌탈 고객에게는 추가로 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정수기 제품 내부의 얼음트레이 등 물이 흐르는 부품을 모두 교체하고 탱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1년 뒤 주가가 떨어지면 자사주 지급량도 줄이기로 해 주가 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임원에 대한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자사주는 상무가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를 선택해야 한다. 성과급 주식은 1년 후인 2026년 1월 실제 지급된다. 받은 주식은 부사장 이하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사장단은 2년간 팔 수 없다. 지급 약정일 기준으로 따지면 상무와 부사장은 2년간, 사장단은 3년간 매도가 제한되는 셈이다. 특히 성과급 자사주 지급 안내 1년 뒤 주가(2026년 1월 기준)가 약정 체결 당시와 같거나 오르면 약정 수량대로 받을 수 있지만, 주가가 떨어지면 하락률만큼 지급 주식 수량도 줄어든다. 예를 들어 1년 뒤 주가가 10% 하락하면 약정 주식 수량의 90%만 받는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한 것은 임원의 업무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는 등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
[FETV=신동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9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써치ZERO 시그니처50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노트북과 이어폰 등 IT가전을 포함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 전자레인지, 면도기 등 주방·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 가운데 인기상품 50종을 할인 판매한다. ‘2024년형 LG전자 그램’(256GB)을 120만원대에, 신상품인 ‘2025년형 LG전자 그램 프로’(512GB/2025년형)를 180만원대에 판매한다. 냉장고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냉장고’(652ℓ)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베이직 양문형 냉장고’(832ℓ)를 130만원대, LG전자 ‘냉장고’(592ℓ) 행사상품을 80만원대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00% 당첨 세뱃돈 뽑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 2만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의 5%(최대 1만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에 설 선물을 고려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IT가전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 8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 6조5000억원보다 높은 수치다. 17일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8조원이다. SK하이닉스는 23일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7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당시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전체의 영업이익인 9조2000억원을 넘지는 못했지만 같은 반도체 부문 라이벌인 삼성전자 DS부문의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의 2배 수준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HBM,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D램 및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
[FETV=한가람 기자] SK하이닉스가 구정을 맞아 협력사 470곳에 1330억원 정도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금한다고 17일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 전반의 상황을 고려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급이 협력사와 그 구성원들의 설 명절 준비와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원자재 대금과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자금 수요가 있을 협력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에 회사는 2020년부터 협력사 지원을 위해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올렸다. 또한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3400여 억원, 무이자 납품대금 지원 펀드 200여 억원 등 3600억원 크기의 상생펀드를 시행해 협력사의 경영 활동을 돕고 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선두기업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데 협력사와의 굳건한 유대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협력사와 신뢰, 상생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AI 시대를 이끌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5에 앞서 영국 런던 하늘에 홀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15일 영국 런던 쇼디치(Shoreditch)에서 100피트 상공에 대형 홀로그램 쇼케이스를 전시하며 발전하는 모바일 AI시대를 앞서 보여줬다. 이 홀로그램 옥외광고 영상은 이용자의 추억을 되새겨주는 컨셉으로 새로 나올 갤럭시 S시리즈 라인업과 갤럭시 AI가 건낼 모바일 경험을 보여준다. 온라인으로도 갤럭시 계정에서 이번 홀로그램 광고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게시물을 볼 수 있다.
[FETV=양대규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4세대 OLED TV 패널은 최대 휘도(화면 밝기) 4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다. 최근에 출시되는 AI TV는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분석하는 업스케일링을 통해 최대 8K 이상의 초고화질을 구현하기 때문에 높은 휘도(화면 밝기)와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춘 패널이 필수적이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4000니트 밝기를 기반으로 TV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보여주면서 최첨단 AI TV의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RGB(적·녹·청)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 구조가 핵심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에너지 파장이 상대적으로 짧은 청색 소자를 두 개 층으로 쌓고 한 개 층에 적색, 녹색, 황색 소자를 모두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낭만 오두막.zip’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집덕후들의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라이프집은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고객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요리, 가드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민음사, 현대그린푸드, 신세계백화점 등 브랜드 철학이 통하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지난해 1월 5만명을 넘긴 이후부터 본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최근에는 1년만에 8배 가까이 늘어 총 39만명을 넘겼다. 라이프집이 마련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스키 시즌을 맞아 곤지암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 잠시 쉬어가며 위로와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눈 속 오두막’을 콘셉트로 잡았다. 팝업스토어 제작에는 나무 팔레트를 활용했다. 물류 현장에서 가전제품을 적재하고 나르는 데 사용되는 나무
[FETV=양대규 기자] “확실한 변화 만들 25년, 제대로 J.U.M.P 할 것”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4세대 대형 OLED 신기술 설명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철동 사장은 ▲진정한 변화 위한 적기(Just in time) ▲LGD만의 차별적 가치(Unique value) ▲OLED로 시장 선도(Market leadership) ▲고객이 신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Partnership)의 의미를 담아 ‘J.U.M.P’를 올해 경영 키워드로 꼽았다. 정 사장은 2024년을 비우호적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객 가치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여 반전의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며 “지난 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J는 ‘진정한 변화를 위한 적기(Just in time)’를 의미한다. 정사장은 “우리에게 ’25년은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는 시간”이라며,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성과 창출에 몰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들을 나열했다. 두 번째
[FETV=양대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 4분기 1년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보다는 아쉬운 성적으로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가 체질개선에 성공했지만 그 과실의 수확시기는 작년이 아닌 올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전문가들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수익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손실도5600억원 규모로 전년 2조5000억원보다 2조원가량 줄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안정적 수익구조를 위한 체계가 갖춰지고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며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등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2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4분기와 연간 결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연간 매출액과 손익구조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15일 별도로 사진 공지를 한 것이다. 대규모 법인의 경우 연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직전 사업연도 대비 15% 이상 변동될 시 최초 내부 결산 확정 당일에 연간 실적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규정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