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 2(Kinergy 4S²)’가 영국의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타이어 리뷰(Tyre Reviews)’에서 진행한 ‘2020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2020 All Season Test)’에서 '매우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는 1차 테스트를 거친 최종 9개 타이어들 가운데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도로 조건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성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키너지 올 웨더’ 상품군의 ‘키너지 4S 2’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2019년 12월 국내에도 출시됐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 사계절용 타이어에 걸맞게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한여름 장마철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화재 발생 우려로 7000여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계와 제작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카니발(KA4)과 싼타페(TM PE), 쏘렌토(MQ4) 등 3개 차종 7427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 부품이 느슨하게 체결되어 연결부로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3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밖에 BMW코리아의 차종을 비롯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전기계공업㈜ 등 총 64개 차종 4만9959대를 리콜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는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12일부터 리뉴얼 해 런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차량 구독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 5월까지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이번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시범 운영 당시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 지역 및 차종,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혜택은 더욱 강화해, 명실공히 국내 대표 차량 구독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89만 원의 구독료를 내면 G80(지에이티), GV80(지브이에이티), G70(지세븐티) 등 제네시스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월 단위로 매번 구독을 갱신하던 기존 방식을 1개월, 3개월, 12개월 중 하나를 약정해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1개월 약정 시 1회, 3개월 약정 시 2회, 12개월 약정 시 4회까지 기간 내에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 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객에게는 월 구독료 할인, 프리미엄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던 전기차 ‘코나’에서 잇따른 화재 사고가 발생해 현대차의 전기차(EV) 브랜드 가치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12일, “코나는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 받고 출시 2년의 새 모델이라는 점에서 불리하다”며 “발화원인의 책임소재에 따라 완성차업체, 셀 제작업체, 조립업체 등의 브랜드가치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현대차 코나는 잇따른 화재 사고로 논란이 발생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코나는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국내외에서 13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주차하거나 충전 중일 때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다른 EV 차량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례가 없어 현대차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전소사고로 논란이 발생하자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온 서보신 현대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은 ‘책임을 인정하냐’는 박용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인정하고 리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리콜할 코나 차량은 미국, 유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9~11일 사흘간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에서 개최된 ‘2020 WRC’ 6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우승을,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0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선두를 탈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네 번째 우승컵(16년, 18~20년 우승)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다니 소르도 선수는 i20 Coupe WRC 경주차와 함께 첫째 날 선두에 오른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2시간 41분 37.5초의 기록으로 이탈리아 랠리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 팀 동료 티에리 누빌 선수 역시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마지막 스테이지서 역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승부를 선사했다. 3위에 머문 도요타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와의 차이는 단 1초였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과 준우승으로 단일 경기 최대포인트인 43점(1위: 25점, 2위: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12일,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2021년형 K7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021년형 K7에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해 비행기의 힘찬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식 변속 레버(SBW), 패들 쉬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21년형 K7에서는 향상된 운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Junction Turning)를 신규 탑재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FETV=권지현 기자] 현대차가 연이은 화재로 논란이 된 전기차 코나EV<사진>의 국내 리콜에 이어 해외에서도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EV 5만1000여대에 대해 해외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미 1만1137대, 유럽 3만7366대, 중국과 인도 등 기타 지역 3000여대 등이다. 해외 리콜 규모는 국외 판매 물량의 70%에 달한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코나EV의 자발적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7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7000대를 리콜하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 8일 국내에서 2만5564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코나EV는 작년 7월과 9월 캐나다와 오스트리아에서 주행 중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외에서만 총 4건의 화재사고가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난 화재를 포함해 총 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코나EV의 화재 원인은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이다. 현대차는 해외에서도 리콜 대상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을 업데이트한 뒤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를 교체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 2021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차박 입문자들을 위한 언택트 차박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마이크로사이트를 중심으로 푸짐한 선물과 혜택이 기다리는 온라인 참가 이벤트가 아울러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1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구매 1000명에게 ▲어반캠프닉 패키지 또는 ▲차박텐트 패키지(전용 차박텐트+에어매트)를 증정한다. 비대면 여행의 시작, ‘티볼리 에어 차박 익스피리언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0일까지 티볼리 에어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된 20팀은 31일 충북 제천의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 빌리지 차박 이용권을 획득한다. 티볼리 에어 시승차가 2박3일 제공되고 캠핑타프와 그늘막, 에어매트 등 감성 차박캠핑을 위한 소품 일체가 지원된다. 천혜의 환경을 갖춘 빌리지의 가을을 만끽하면서 티볼리 에어와 함께 차박에 입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티볼리 에어 매직스페이스의 매력을 확인하는 참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 번째, 나만의 티볼리 에어 아지트는? 매직스페이스를 시네마, 노래방, 카페 등 3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잇따른 화재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전기차 ‘코나’의 책임을 인정하면서 리콜에 나서기로 했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온 서보신 현대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은 박용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기술상, 제작상 책임을 인정하느냐’의 질의에 “인정하고 리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는 잇따른 화재 사고로 도마에 올랐다. 충전하거나 정차시 전소가 발생하는 등 국내외에서 총 1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다른 전기차종에서는 구체적인 화재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현대차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황이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코나에서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16일부터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한 후 셀에서 과도한 전압 편차가 발생하거나 급격히 온도가 변화하는 등 배터리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 차량은 2017년 9월29일부터 올해 3월13일까지 제작된 차량 2만5564대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수소사회 선도 기업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하기 위한 차원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총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그 중 유럽 현지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1차로 인도했으며, 10월 말에는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후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트럭 총 40대를 스위스에 추가 수출할 예정이며 스위스 정부는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위스 각 지역에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수소충전소 구축의 주체이자 수소전기트럭 고객사인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중심으로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HMM)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