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W’의 신규 업데이트 ‘더 미라클’을 오는 20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사냥터 ‘에바의 던전 심층’, 신규 보스 ‘수룡 파푸리온’, 클래스 케어, TJ 쿠폰, 이벤트 재화 ‘미라클 주화’ 등이 포함된다. 미라클 주화는 리니지W 출시 이후의 플레이 이력에 따라 지급되며 14일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지급 수량과 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주화와 휘장은 업데이트 이후 수령 가능하며, 복귀 이용자는 ‘복귀’ 휘장을 통해 원하는 월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출석, 사냥, 전투, 아이템 사용 등 미션을 통해 ‘미라클 미션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주화는 전설 등급 마법인형·변신 뽑기, 축복이 깃든 연금 결정체, 초월·유일 아티팩트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阿瑞斯 : 命運的選擇者)’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을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공식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세계관, 직업 개념 ‘슈트’, 지역·맵 정보 등 게임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3000 대만달러 상당의 보상이 지급된다. 치어리더 변하율의 외형 코스튬, 사전 예약 한정 오퍼레이터, 강화 튜닝칩, 가디언 슈트·오퍼레이터 11회 소환권 등이 포함된다. ‘에테르 수집 미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RTX 5090 그래픽카드, 아이패드 프로 11, LG 4K 게이밍 모니터 등을 받을 수 있다. 대만 현지에서는 약 100명의 인플루언서와 언론인을 초청한 쇼케이스가 열린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 곽근철 PD, 오영학 사업 본부장이 참석하며, 행사는 대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아레스는 현지 이용자 취향에 맞춘 콘텐츠 개편과 현지화 전략을 적용해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3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부가티(BUGATTI) 협업,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UGC) 알파 개방 확대, 미니게임 모드 ‘POBG’ 재도입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가티 협업으로 차량 ‘쿠페 RB’에 시론 기반 스킨 2종이 추가됐다. 14종 외장 색상, 4종 인테리어, 7종 휠, 7종 브레이크 캘리퍼, 테마 코스튬 세트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일부 맵 시작섬에는 전용 컨테이너가 배치되며 해당 스킨 보유자만 이용할 수 있다. ‘Chiron’ 스킨에는 부스트 효과, ‘Chiron (Édition Spéciale)’에는 액티브 리어 윙과 전용 사운드가 적용됐다. UGC 알파는 PC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이용자가 직접 규칙·로직·오브젝트를 설계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 보유자는 세션 생성이 가능하고, 일반 이용자는 세션 참여와 샘플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다. 운영은 10월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된다. POBG는 신규 맵 ‘파라모’와 함께 한정 복귀한다. 2021년 첫 공개된 이 모드는 픽셀 그래픽과 보스전 중심의 캐주얼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PC는 8월 21일, 콘솔은 8월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를 기존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연기했다고 1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6억원, 영업손실은 118억원을 기록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환산손실로 당기순손실 227억원을 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붉은사막’은 보이스오버와 콘솔 인증 등 출시를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대규모 AAA 콘솔 게임을 처음 런칭하는 과정에서 오프라인 유통, 파트너사 협업, 스케줄 조정 등이 겹치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4분기 목표를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출시 시점을 2026년 1분기로 확정했고, 한 분기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자리에서 “몇 년째 일정이 미뤄지며 회사 타임라인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내년 1분기 출시를 믿어도 되는지 궁금하다”는 우려에 대해 허 대표는 “최적의 출시 시점을 찾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에는 내부적으로 일정을 확정한 만큼 지연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펄어비스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9%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4%, 전 분기 대비 6.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매출로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특히 신사업 부문이 두드러졌다. 영국 아이게이밍 자회사 슈퍼네이션은 슬롯 콘텐츠 확장과 마케팅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2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3월 말 인수한 팍시게임즈는 주력작 '머지스튜디오: 패션 메이크오버'를 앞세워 208% 성장한 120억원을 기록했다. 머지스튜디오는 글로벌 머지2 메이크오버 장르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하반기 빌딩 기반 머지 게임을 추가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연결 기준 EBITDA는 5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이익률은 34%를 기록했다. 특히 소셜카지노 매출 중 DTC(Direct-to-Consumer) 비중이 12.8%까지 늘어나며 플랫폼 수수료 절감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최적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7월 독일 소셜카지노 개발사 와우게임즈(W
[FETV=신동현 기자]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흥행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성과급(GI) 삭감과 임원 보상 급증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노조는 PS 제도 도입과 보상 기준 공개를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네오플 측은 성과 기반 보상 원칙을 강조하며 GI 추가 지급과 함께 KI 인센티브, 스팟 보너스 등을 제시했지만 PS 제도 도입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 파업 돌입 후 성과급 지급까지 했지만…끝나지 않는 갈등 네오플 노동조합은 2025년 6월 10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성장 인센티브(GI) 분배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6월 24일 서울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25일에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의 전면 파업을 선언했다. 회사는 7월 2일 성과 기반 보상과 근무 환경 개선 의지를 담은 첫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7월 7일에는 2차 교섭이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DNF 유니버스 2025’ 행사를 취소하며 갈등이 이어졌다. 노조 측은 ▲영업이익의 4%를 전 직원에 배분하는 수익배분금(PS) 제도 도입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 GI(성과급) 삭감 철회 ▲임원 보상 구조 개선 ▲근무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에서 퍼블리싱하고 픽셀트라이브에서 개발을 맡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카페 345에서 열렸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약 40명의 이용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정식 출시 전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주요 캐릭터 ‘리즈벳’, ‘시아’의 아트워크와 게임 배경을 전시한 공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윤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발사인 픽셀트라이브 배정현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임 콘셉트, 세계관,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며 제작 의도와 개발 철학을 전했다. 이용자들은 제공된 모바일 기기로 약 1시간 동안 자유롭게 플레이하며 액션성과 완성도를 직접 확인했다. 이후 퀴즈 이벤트와 설문 조사가 이어졌고,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횡스크롤 조작,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이 특징인 모바일 액션 RPG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12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1차 이벤트는 약 5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넷마블은 2차 이벤트에서 전체 서버 수용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캐릭터명 선점은 '뱀피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서버에서 동일한 닉네임은 하나만 존재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사전 다운로드 기간과 출시 이후에도 선점한 이름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현재 '뱀피르'는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휴대폰·PC 사전등록, 양대 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유튜브 채널 구독 등 3단계를 모두 완료하면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 1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게임 재화 100만 골드 등을 받을 수 있다. '뱀피르'는 뱀파이어와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특징으로 하는 신작으로 오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마비노기’의 ‘NEW RISE’ 2차 여름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신규 아르카나 2종 추가와 함께 시스템 개편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아르카나 ‘포비든 알케미스트’와 ‘배리어블 거너’가 새롭게 등장했다. ‘포비든 알케미스트’는 전투 연금술 재능과 약품 연구 재능을 결합한 형태로 생활 재능을 서브로 활용하는 딜러·서포터 포지션이 특징이다. ‘배리어블 거너’는 슈터 재능과 연성 연금술 재능을 결합한 원거리 딜러로, 듀얼건 총신을 저격총 또는 기관총으로 변형해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의상을 판매하거나 대여할 수 있는 ‘마네킹 개인 상점’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약 4000여 개 의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2차 의장 대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웹 드레스 룸’ 기능을 통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 11일 점검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에린 탐구생활’ 이벤트에서는 환생, 레벨 업, 의상 염색 등 게임 내 액션을 수행해 연구 포인트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ROM: Golden Age)'가 한국·중국·싱가포르 제외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작품으로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공식 사이트에서 앱 또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CROM’ 토큰과 ‘CRYSTAL’ 토큰을 연계한 토크노믹스를 적용했다. CROM 토큰은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USDC.e’로 교환할 수 있으며, ‘Swap Pool’과 ‘Staking’ 시스템을 통해 토큰 교환과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레드랩게임즈는 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 친구 초대, AMA 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사전예약 수 500만 건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14일 '롬: 골든 에이지' 출시 후 첫 방송을 진행해 초기 성과, 토큰 현황, 출시 이벤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