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사업 전략 및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과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위한 새로운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원희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펀더멘털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위기 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익성 하락 최소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면서 “전기차 판매 글로벌 톱3 달성,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출시 등 미래 시장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현대차의 핵심 미래 경쟁력인 전기차, UAM,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자율주행 전략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미래 기술 전략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2020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는 코
[FETV=김현호 기자] 기아차 쏘렌토가 유로 NCAP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부터 유럽 권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 쏘렌토가 9일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 섯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쏘렌토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로 NCAP은 쏘렌토가 측면 장애물(barrier) 테스트에서 탑승객의 신체를 잘 보호할 뿐만 아니라 충돌 시 승객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쏘렌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충돌 시 우수한 승객 보호 성능을 입증했다. 또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기본 장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을 높게 평가받았다. 쏘렌토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차체를 경량화하면서도 다중 골격 구조 설계로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모바일 환경과 사용자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2년여 간의 실 고객 사용성 의견을 반영하여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을 새롭게 리뉴얼 런칭하고 감사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부터 2021년 1월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IA VIK’ 앱에 가입한 전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 이벤트 기간에 ‘KIA VIK’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번에 리뉴얼 런칭한 ‘KIA VIK’ 앱은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메뉴들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로그인과 동시에 차량 보유 정보 및 소모품 관리, 정비진행현황(서비스센터) 등을 바로 볼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차량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기아차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해서 ‘차량 구매’ 메뉴를 신설해 신차정보, 시승기, 온라인 견적, 시승 예약, 영업소 방문까지 다양한 정보를 ‘KIA VIK’ 앱에서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에 기아차는 KIA VIK 리뉴얼 오픈 및 고객 감사의 의미로 10일부터 2021년 1월29일까지 두 달 동안 KIA VIK사용 고객들에게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최신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8기 대학생 멘토를 서울, 대구, 상주, 부산, 강원, 울산, 인천 지역에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사단법인 점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올해까지 대학생 멘토 1182명을 선발, 총 103만7000여 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4149명의 저소득층 혹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멘토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2020년 7기 사업의 시작과 함께 빠르게 온라인 멘토링을 도입,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학습지도 및 정서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8년간 ‘대학생 교육봉사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2003년부터 성금 전달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는 매년 250억 원을 전달하는 등 18년간 총 30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되며 특히 생태보전 및 환경교육 등 환경사업 지원,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어린이ᆞ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8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 및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한 현대차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 및 각종 전력기기 양산을 담당해 온 LS일렉트릭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MOU를 계기로 양사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 및 통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비대면 사양을 대폭 적용한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은 좌석간 전후 거리를 845mm에서 900mm로 55mm 넓히고 시트 좌우 크기를 480mm에서 630mm로 150mm 늘려 탑승객의 독립 공간을 확대한 독립 우등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좌석간 항균 커튼을 설치해 비말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 공간을 제공해 탑승자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이온을 발생시켜 항균과 제균 작용을 하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도 장착했다. 또 ▲깨끗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 주는 공기청정기 ▲신선한 외기 공급을 위한 실내 공기 자동환기장치 ▲운전중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전동식 해치를 추가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의 가격은 스탠다드데커 모델의 경우 1억9360만원부터이고 하이데커 모델이 2억940만원부터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탑승객의 독립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동 감소로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투란 프리짓(Turán Frigyes) 선수가 5일부터 6일까지 헝가리 베스프렘(Veszprém)에서 열린 헝가리 랠리의 마지막 경기 ‘2020 택시4 미쿨라스 랠리(Taxi4 Mikulás Rallye 2020)’의 최상위 클래스인 ‘RC2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투란 프리짓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한 총 6회의 스테이지 주행 중 네 차례 가장 빠른 주행타임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험난한 코스로 인해 63대의 참가 차량 중 14대의 리타이어 차량이 발생하는 등 어려운 경기 환경에서도, 한국타이어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의 강력한 내구성과 안티-펑크(Anti-Puncture)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8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GV70를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이날 행사에서 ‘GV70의 여행기(GV70: A Travelogue)’라는 제목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도전하는 제네시스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해가는 고객과의 여행을 GV70로 표현한 론칭 영상을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이날 장재훈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제네시스는 디자인부터 상품,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까지 고객과 맞닿은 모든 부분이 통합적으로 연결되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GV70 공개와 함께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고급스러운 차종과 그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고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 2(Kinergy 4S²)’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가 실시한 2020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티록(T-ROC)'과 함께 진행한 이번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는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항목에서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 총 11개의 테스트 타이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우토 빌트 알라드측은 “모든 기상조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상의 핸들링을 선사하고 눈길 및 젖은 노면 제동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키너지 올 웨더’ 상품군의 ‘키너지 4S 2’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2019년 12월 국내에도 출시됐으며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 사계절용 타이어에 걸맞게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한여름 장마철부터 겨울철 눈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