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들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 물량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를 비롯해 5개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물량에 대해 2개월간 임대료 30%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이 하루빨리 종식되고 우리 사회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한시적 완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3개월간 한시적으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거래금지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오는 11일부터 변경된 요건에 따라 거래를 제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관련해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면서 연일 주가가 폭락한 데 대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조선업계, 전세계 수주물량 확보 1위 국내 조선업계가 2월, 전 세계 수주 물량을 가장 많이 확보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은 1척을 수주하는데 그쳤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8척(20만CGT)을 수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발주량은 18척(30만CGT)으로 한국은 67%를 차지했다. 필리핀은 4척(6만CGT 19%)을 수주하며 2위, 일본이 1척(3만CGT 1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FETV=조성호 기자] 수욜일인 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2도 △청주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청주 9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말 진행예정인,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주택 조합 해산총회에서 사업비 16억원을 조합원에게 환급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조합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이번 해산총회를 통해서 ‘힐스테이트 녹양역’ 지역 주택조합에게 잔여사업비 16억원의 환급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의 성공을 바탕으로 수주에서 사업관리까지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타 지역 주택조합사업장에도 지속적인 사업비 관리를 통하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일,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한 2020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Awards)’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CIO 100 어워즈는 1987년 시작, 매년 1회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들을 평가하여 IT기술을 통해 높은 사업가치를 창출한 100개 회사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CIO 심사위원들은 심사대상 기업 혹은 기관이 각 산업군에서 얼마나 혁신적인지, 해당 혁신이 조직에 어떤 영향과 사업성과를 가져왔는지 등을 평가한다. 삼성물산은 ‘건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통합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종 센서와 IoT 기술,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현장 관리 데이터를 축적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공종별 위험도를 분석해 사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삼성SDS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인 Brightic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과 펭수가 친환경 여행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항공과 남극의 청정 바다에서 살다 온 펭수는 여행도 하면서 지구 환경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연습생인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고향인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이다. 솔직하고 당당한 말투와 톡톡 튀는 행동으로 전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북극곰 살리기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펭수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월요일인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 사이 충청도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남부지방 5~10mm, 충청도와 강원동해안 5mm 내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평년 -4~3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평년 8~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8일) 밤부터 내일(9일) 아침까지 충북남부와 경북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10일)는 그 밖의 해안에도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부는
[FETV=김윤섭 기자] ◆문대통령 "마스크 5부제로 '새 불편'없어야…대리수령 범위확대"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책으로 정부가 이른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는 것과 관련, "대리수령의 범위를 넓히라"고 지시했다. 이는 정부가 마스크 5부제를 적용하면서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미성년 자녀에 대한 대리수령도 불허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로 인한 불편이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현재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만을 대리수령할 수 있게 돼 있으나, 문 대통령의 지시는 이를 더 유연하게 적용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5부제 자체가 이미 국민에게 불편이고 제약"이라며 "5부제로 인해 새로운 불편이 파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부에서는 노인이나 미성년 자녀들을 위한 마스크 대리수령이 가능토록 관련 지침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장애인 외에는 고령자나 아동 등에 대한 대리수령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으로 몇 세를 기준으로 할 것인지 등은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제주도 10∼20㎜, 전남·경남 5∼10㎜, 충청남부·전북·경북 5㎜ 미만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 기온은 10∼14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남부·세종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지역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5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FETV=김윤섭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한국 내 200점포 연내 폐쇄"…고강도 구조조정 선언 신 회장은 5일 일본 매체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점포 구조조정 단행 등을 포함한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신 회장이 국내외 미디어 인터뷰에 응한 것은 작년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확정판결을 받은 후 처음이다. 신 회장은 5일 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실물 점포에서의 성공체험을 모두 버리겠다"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점포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주력인 국내 대형 마트(슈퍼)와 전문점, 백화점 가운데 채산성이 없는 약 20%, 총 200개의 점포를 연내를 목표로 폐쇄하겠다고 말했다.슈퍼는 536곳 중 대형점 중심으로 20%, 양판점은 591곳 가운데 20% 정도, 백화점은 71곳 중 5곳이 폐쇄 대상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기존에 발표한 '3∼5년 내 200여개 점포 순차적 정리' 기조에 변화가 없다"며 "해당 사업 재조정 작업은 연내 시작되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 아람코發 24조 규모 해양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