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 공사 임원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조흥수 회장 등 공사 및 건설협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성공적인 4단계 그랜드 오픈에 이르는 건설과정에서 인천 지역업체의 동참 및 기여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향후 진행하는 인천공항 건설사업 과정에서의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건설공사 발주 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4단계 건설사업에서의 인천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약 30%로 지난 3단계 건설사업의 참여비율(약 13%) 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도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노후시설 종합개선사업 등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 예정인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다양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발주제도 개선점을 발굴하고 지역상생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AI 혁신허브 구현의 첫 단계로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전 2040’의 핵심과제인 AI 혁신허브 구현을 통해 공항을 중심으로 사람과 기술이 모여 인재·산업 중심의 공항복합도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안공모는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R&D·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빅테크,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과 협력하여 항공 AI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공항운영을 AI 기반의 디지털 모델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술적 역량과 비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생태계 구축 능력,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확인한 후 정부협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안공모는 3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1)·우수(2) 제안자로 선정이 된 경우 향후 실제 민간사업자 모집공고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과 유럽의 공항들이 AI 기반 혁신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국제신용등급 평가에서 종합신용등급 AA를 유지하고 독자신용등급은 한 단계 상향한 A-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사는 지난해 11월 무디스(Moody’s)에 이어, 글로벌 양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A등급(AAA~A-)을 취득한 유일한 공기업이 됐다. 이번 스탠더드앤푸어스 평가에서 공사는 기존 종합신용등급 AA를 유지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와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으로서 ‘신용등급 우수’를 의미한다. 독자신용등급은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공사의 독자 신용도를 의미하며,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기존 BBB+ 대비 한 단계 상향한 A-를 취득하게 됐다. 이번에 공사가 취득한 독자신용등급 A-는 국내 공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공사는 여객수요 회복 및 재무지표 개선 등이 이번 독자신용등급 상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대규모 건설사업기간이 겹쳐 한때 독자신용등급이 BBB까지도 하락한 바 있었으나, 도전적인 재무목표와 구체적인 재무관리계획을 통해 예상대비 빠른 여객수요 회복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과 재무지표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24년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실적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23년 9만8천톤 대비 20% 성장한 11만 8천톤을 기록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Sea&Air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전자상거래 상품이 인천공항까지 해상을 통해 운송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되는 물류 체계이다. 인천공항의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 및 전세계 192개 도시(24년 12월 기준)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Sea&Air 최종 목적지는 북미(42%), 유럽(28%)등 원거리 지역의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함으로써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최종 도착지 국가수도 23년도 35개국에서 24년도 47개국으로 대폭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기관 실시간 정보연계를 통해 스마트패스(안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 모바일 앱의 등록절차를 기존보다 간소화해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로, 안면정보를 사전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모바일 앱(ICN SMARTPASS)을 설치한 후 안면촬영, 등록여권 진위여부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스마트패스 ID를 등록해야 한다. 여권 진위여부 검증을 위해 기존에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에서 전자여권의 IC칩을 직접 인식해야 했지만, 정부기관 정보연계로 IC칩 인식 없이 자동으로 진위여부 검증이 가능해져 등록절차가 훨씬 간소화되고 사용 편의성도 향상되었다. 다만 대한민국 여권이 아닌 경우 기존 IC칩 인식방식으로 진위여부를 검증해야 하며, 전용 모바일 앱이 아닌 타 기관 앱(KB스타뱅킹, 토스)에서 사전등록하는 경우에도 기존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공사는 스마트패스 활성화 및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2교통센터에서 ‘2025년 인천공항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 인천공항본부 김종호 세관장을 비롯하여 인천공항 상주기관장과 항공사, 상업시설, 물류업체 및 4단계 건설사 대표 등 공항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마스터플랜 발표와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이학재 사장의 신년인사, 항공사운영위원회 이동선 위원장의 기념사, 상주업체 대표와 함께하는 새해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이하여 서로 덕담을 나누며 안전 운영을 기원하고, 변화하고 혁신하는 인천공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공항 가족분들이 협심하여 4단계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항이후 최대 규모 국제여객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안전이라는 토대 위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이번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총 214만 1천명, 일평균 기준 21만 4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일평균 여객 수치는 지난해 설 연휴(19만명) 대비 12.8%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20만 2천명)을 6% 상회한 수치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5일(토)로 22만 8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5일(토, 12만 4천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30일(목, 12만 1천명)로 전망된다. 공사는 해당기간 동안 여객편의 제고 및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출․입국장을 조기에 오픈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대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하여 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크인 안내·지원 인력(약 671명, 평시 대비 117명 증가) 배치, 자원봉사 안내소 4개 추가, 식음매장 24개소 운영 확대 등을 시행하여 여객 편의를 제고할 예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영국 항공 데이터 전문 기업 시리움(Cirium)과 공항 데이터 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시리움(Cirium)의 모회사 렐엑스(RELX) 지영석 대외협력이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의 데이터 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사의 제2기 사내벤처의 항공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해외 공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시리움(Cirium)은 항공기 운항 상태, 항공사의 노선과 스케줄 데이터 그리고 항공기 데이터 및 탄소배출량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항공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항공사, 공항, 금융 기관, 정부 기관, 제조업체 및 테크 기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공 산업의 이혜관계자들에게 115년간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항공 데이터 전문 회사이다. 본 협약에 따라 시리움(Cirium)은 자사가 보유한 연 3,500만 편 이상의 항공편 데이터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의 사내벤처는
[FETV=김선호 기자]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의 국내 최초 LCC(저비용 항공사) 항공기 정비시설이 들어선다. 2028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그간 FSC(대형 항공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국내 항공기 정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달 30일 공사 청사에서 주식회사 티웨이항공과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은 E급(약 350석 규모) 항공기 1대 및 C급(약 190석 규모) 항공기 4대를 동시에 정비 가능한 2베이(Bay) 규모의 격납고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실시협약에 따른 신규 정비시설이 들어서면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그간 주로 해외 MRO(항공기의 정비, 수리, 분해조립)사에 정비를 위탁해 왔던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의 자체정비 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국내 LCC 항공사들의 정비수요 유치를 통해 LCC 항공사 전반의 정비비용과 시간부담을 크게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실시협약을 기회 삼아,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이점을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 및 지역거점 공공기관 등 4개 기관(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사업처,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과 ‘교육자원 교류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 공유를 통해 교육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미래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지원 부대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신 교육자료 등 교육 콘텐츠 교류 확대 ▲교육지원 부대시설 등 교육 인프라 공유 확대 ▲교육협력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등 교육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이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상호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 전문교육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