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IG넥스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공동으로 운영한 ‘LIG넥스원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1기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발표, 수료증 수여, 최우수팀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전인석 LIG넥스원 인사실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은 방위산업에서 요구되는 공통 소프트웨어 역량은 물론, 무기체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6개월 동안 교육생들은 LIG넥스원 임직원과 전문 인증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현업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웠다. 이번 1기 과정에서는 총 24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들에게는 LIG넥스원의 특별 채용 전형 혜택이 부여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되며, 이후 입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1기 수료생 김진욱 씨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방산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임베디드SW 지식은 물론, 다양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아동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를 위한 ‘웅진주니어 2025 여름방학 온라인 교사 연수’를 오는 8월 5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교사 연수는 교사, 사서 등 교육기관 관계자와 아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독서 교육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교육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3년부터 매년 1월, 8월에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여 명이 수강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총 3개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는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아이의 감정을 돌보는 그림책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 2교시에는 현직 초등교사 교사인 김성규 작가가 동화책을 활용한 수준별 독서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3교시는 김청연 작가의 어린이 대상 미디어 속 정보 감별법 교육이 준비돼 있다. 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27일까지 웅진주니어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4만 원으로 수강생 전원에게는 웅진주니어 대표 도서 2종이 제공된다. 신동해 웅진씽크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친환경·재활용 소재와 순환경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2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모여 순환경제 정책과 최신 기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 라이오셀 타이어보강재 ▲리사이클 오토모티브 플로어카페트∙보조매트 ▲폐 에어백 분리 기술 ▲리사이클 시트벨트 등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와 기술을 소개한다. 라이오셀 타이어보강재는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생산한 제품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개발된 FSC인증을 취득했다. 리사이클 플로어카페트와 보조매트의 경우 기존 대비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3배 높여, 탄소 배출량을 약 34% 줄일 수 있다. 폐 에어백의 코팅층을 분리한 후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기술과 폐 안전벨트를 새 안전벨트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재생 시스템도 선보인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순환경제 페스티벌
[FETV=나연지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로 2023년 6월 신설한 법인이다. 양 사는 출범 후 매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경영 목표와 현황 및 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현황을 포함한다. 동국제강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인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 하는데 집중했다. ESG경영체계와 중대성 평가 결과 등을 시작으로 ESG 영역별 주요 성과를 담은 ‘ESG 퍼포먼스’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성과 ▲안전보건통합 전산시스템 ‘D-SaFe’ 구축 ▲직고용 전환 하도급 인력 근속 현황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 주요 성과를 다뤘다. 동국씨엠은 ESG경영 슬로건 ‘클린 무브, 그린 스틸’(Clean Move, Green Steel)을 중심으로 ‘PLANET’, ‘P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은 건축, 토목 중 주요 상생 분야(인테리어∙전기∙부대토목∙용역 등)에서 뛰어난 역량의 신규 협력업체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M그룹은 협력사들과의 시너지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그 중에서도 지역 및 중소업체에는 우대 혜택을 제공해 사업기회를 확대 부여하기로 했다.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SM그룹 건설부문 통합입찰시스템에 회원 가입한 뒤 등록원을 제출하면 된다. 등록요건은 ▲신용등급 B 및 현금흐름등급 CABC 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전문건설업 면허 보유기간 또는 업력 3년 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기준금액(모집분야별 상이) 이상 등으로, 상세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지역업체와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거나 시공능력평가액 상위업체에게도 우대가 적용된다”며 “최종결과는 8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그룹은 6월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임직원 2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20여 개 국내외 사업장이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라며 “파운딩 스피릿을 바탕으로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강화된 R&D를 기반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깊이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HS효성은 지난 1년간 연구 인력을 30% 이상 확충하고, 종합기술원을 신설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모두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훈 공동대표이사는 “높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조직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HS효성은 기술과 가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번 1주년 기념식은 ‘가치 또 같이’ 슬로건 아래,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과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
[FETV=나연지 기자] LG AI연구원이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지난해에 이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과 12개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AI로 인한 사회 변화와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세션에 연사로 참여한 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은 ‘AI 시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톰슨 로이터 재단, 마이크로소프트, SAP, 인포시스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민간 부문에서의 AI 거버넌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LG AI연구원은 오는 5일 일본에서 열리는 ‘AI 안전성 워크숍(AI Safety Workshop)’, 8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 ‘AI for Good 서밋’에도 연이어 참석하며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AI 윤리 MOOC’ 프로젝트의 준비 현황을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AI 전문가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 등을 대상으로, AI
[FETV=나연지 기자] 삼성메디슨이 초소형 초음파 프로브 ‘miniER7’의 제품 정보부터 진료과별 임상적 이점, 호환 가능한 진단기기, 실제 사용 의료기관까지 모든 정보를 총망라한 ‘miniER7 전용 웹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miniER7은 기존 자사 프로브 대비 헤드 부피를 63% 줄이고, 180도 광각 영상과 2~12MHz의 폭넓은 주파수 대역을 구현한 초소형 초음파 프로브다. 전립선 검사와 청소년·완경기 여성 대상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메디슨은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의 miniER7을 기획했다. 실제로 miniER7은 소형 헤드 구조 덕분에 삽입 시 환자가 느끼는 수치통증척도(NRS, Numerical Rating Scale)가 최대 43% 감소하는 등, 더욱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임상 현장에서 입증됐다. 또한, 의료진의 조작 편의성 및 검사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넓은 시야각과 고해상 영상은 진단의 정확성까지 끌어올렸다. 이번에 오픈한 miniER7 프로브 웹사이트는 제품의 주요 특장점과 임상 효과, 도입 의료기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은 물론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2025년 상반기 전과목 종합학력평가 ‘WSAT(웅진학력평가)’를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WSAT는 전국의 웅진스마트올 회원을 대상으로 매 학기말 시행하는 종합학력평가 서비스로, 지난 2020년 2학기 첫 시행 후 약 49만 명이 응시했다. 평가 이후 받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학습자의 성취 수준과 과목별 나의 위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응시 기간 종료 후 제공되는 ‘전체 과목 종합 분석 리포트’는 전국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해 학습자의 과목별 현재 위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사실 이해, 추론, 비판, 적용, 계산력 등 인지적 행동 영역 분석을 바탕으로 AI가 응시자의 강약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해준다. 이번 WSAT의 평가 대상은 초등 1~6학년으로, 평가 범위는 전과목 1학기 교과 내용이다. 웅진스마트올에 접속 후 ‘WSAT 스마트올 학력평가’를 선택하면 곧바로 응시할 수 있다. 7월 한 달 동안 모든 과목에 응시한 회원에게는 플랫폼 내에서 편의점 쿠폰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이 전남 고흥군에 기부한 스마트TV를 올해부터는 출산가정에 더해 신혼부부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고흥군은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저출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200대씩 기부한 65인치 스마트TV를 올해 신청부터는 신혼부부까지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지난 4월 고흥군청에서 열린 스마트TV 기부식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뜻을 모은 바 있다. SM그룹이 추진 중인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진 스마트TV 기부는 고흥군 청년층에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첫 기부 당시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신청이 줄을 이었고, 이 같은 관심에 따라 우오현 회장은 올해 다시 SM벡셀을 통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고흥군 풍양면 출신인 우오현 회장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를 고향에서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고심하던 중에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면서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도록 스마트TV를 기부하기로 했다. SM그룹 관계자는 “우오현 회장께서 그룹과 각 계열사에 ESG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