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출범 1년만에 누적 조회수 700만을 기록하고, 누적 독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쉽고 전문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애널리스트 3인과 콘텐츠 매니저 2인으로 구성됐다. 리서치센터가 지난 1년간 발행한 콘텐츠는 총 156건으로, 주평균 3건의 리포트를 꾸준히 내왔다. 이 가운데 ‘[2025 연간전망] 미국주식, 뭐 살까? (2) AI’는 누적 조회수 40만회를 기록하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9월 기준 700만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 3월 150만건 대비 반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독자층은 4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20대(22.7%), 30대(22.1%), 50대(20.4%)가 뒤를 이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콘텐츠당 평균 1000건 이상의 댓글·추천·공유가 이뤄지는 등 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인수 추진과 맞물려 보유 지분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1년 FI(재무적 투자자)로 두나무에 투자한 이후 회수 시점이 임박한 데다, 2022년부터 무배당 기조가 이어지며 주주들의 엑시트 요구도 한층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보유 중인 두나무 보통주 지분 5.94%(206만9450주)를 매각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공시를 통해 “최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논의를 진행 중에 있어 계속 보유, 매수청구, 매각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5일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적인 교환비율은 공개전이나, 시장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 가치를 약 5조원, 두나무를 약 1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비율을 적용하면 두나무 주주는 주식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주식 약 3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네이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의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자사의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연금·자산관리 콘텐츠는 물론 오리지널 드라마, 숏폼(짧은 영상) 등 참신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장해 나간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쉽고 재미있는 금융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폭넓게 도입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효율화한 결과 누적 조회수 4억4천만회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게시물마다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는 쌍방향 소통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KBS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AI와의 하루'를 제작, 외부 협업을 통한 콘텐츠 범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구독자 200만명 돌파는 고객이 보내주신 신뢰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머니마켓 ETF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국내 유일 미국 머니마켓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30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상장 13개월 만에 순자산 8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내 유일 미국 머니마켓 ETF인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도 출시 4개월 만에 4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는 올해 들어서만 3조9909억원이 유입돼 전체 ETF 중 순자산 증가폭 1위를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뿐 아니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도 확대되면서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가 6284억원에 달했다. 특히 IRP와 DC 등 개인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해 대기성 자금 운용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금리 변동이나 시장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높은 신용등급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기준금리가 연 2.50% 수준인 상황에서 KODEX 머니마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본사로 구세군두리홈 한부모 가정을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세군두리홈은 미혼모들의 산전 관리와 출산, 3세 미만 아이들의 양육을 도와 한부모 가정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KB자산운용이 지속해 온 구세군두리홈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에게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 가정은 여의도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함께한 뒤, KB자산운용 본사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에게는 'KB스타프렌즈' 인형과 쿨러백 등 기념품도 전달됐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8월 출산 직후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구세군두리홈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기부금은 모유수유 의자, 분유 등 출산용품 구입과 산모도우미 서비스 지원 등에 쓰인다. 이 밖에도 KB자산운용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구세군두리홈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거·놀이공간 정리, 아이들과의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한부모 가정과 따뜻한 교류를
[FETV=박민석 기자]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1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둔 2차전지 화재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에프아이(GFI)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지에프아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과의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합병은 스팩 소멸합병 방식으로, 합병비율은 1대 0.1586043이다. 지에프아이는 주당 1만2610원, 기업가치 약 810억원을 인정받았으며 스팩 가치를 더해 상장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 국정자원 화재로 부각된 ‘캡슐 소화기’ 2014년 설립된 지에프아이는 세계 최초로 초미세캡슐 소화기 ‘이지스(AEGIS)’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초미세캡슐이 터져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방식으로 불을 제압한다. 이 기술은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한 ESS(에너지저장장치)와 UPS(무정전전원장치) 등 2차전지를 사용하는 전력장치에 적용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지에프아이의 매출 80% 이상은 2차전지용 소화 시트와 키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에프아이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로, 삼성SDI가
[FETV=박민석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의 첫번째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인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 ETF가 오는 30일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는 기존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공격적인 미국 주식 투자 전략에 방어적인 채권 포트폴리오를 더해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최대 50%까지 미국 나스닥 주식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은 채권에 배분하여 주식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완충하도록 설계됐다. 주식 부문은 AI(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차세대 혁신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산업 주도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될 AI서비스 시장에 대응해 팔란티어(기업용 AI서비스), 테슬라(AI자율주행 및 AI로봇), 구글(AI서비스 플랫폼) 등에 집중 투자한다. 그 외에 브로드컴(ASIC AI 반도체 기업)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AI 사이버 보안) 등 차세대 혁신 기업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고 바이오 혁신 기업인 길리어드(HIV 백신),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 (RNA기반 유전병 치료제)에도 투자한다. 채권 포트폴리오의 경우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 출시를 맞아 외화를 활용한 소수점 투자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은행 외화 예금 상품이다.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해당 통장에 보관할 수 있다. 최대 예치 금액은 1만 달러다. 또한 외화 통장과 연계된 전용 증권 계좌를 통해 별도 환전 없이 미국 주식 투자와 적립식 자동 투자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 개설 고객에게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인텔 등 4종목 가운데 2종목을 각 5000원씩, 총 1만원 상당 소수점 주식을 제공한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현금 2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 하나증권 최초 계좌 개설 땐 6개월 간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손님이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자연스럽게 미국주식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은행∙증권∙하나머니 간 연계를 강화했다"며 "금융사 협업을 통해 차별화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자산 45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2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홍콩법인 설립(2003년)을 시작으로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이다. 운용자산은 2022년 말 250조원에서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꾸준히 늘며 3년 만에 2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총 운용자산의 45%는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글로벌 ETF 브랜드 ‘Global X’와 국내 ‘TIGER ETF’가 성장을 이끌었다.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50조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하며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업계 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웃돌았다. 연금 부문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TDF(타겟데이트펀드) 출시를 시작으로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등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절세 교육 영상 시리즈 ‘연금 절세무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2024 퇴직연금백서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통한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금은 연금투자에서 장기 자산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절세를 통해 연금계좌에서 지불되는 비용을 줄이면 재투자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연금 적립에서 인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절세 전략은 연금 투자에 있어 필수적인 기반요소가 된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절세무사’ 시리즈를 제작해 연금 투자자가 자주 묻는 세금 관련 질문을 폭넓게 다룬다. 영상에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과 활용법 ▲연금저축·IRP 비교 분석 ▲ISA 만기자금의 연금계좌 이전 ▲공무원 연금계좌 활용 전략 ▲ETF 투자 시 절세 포인트 ▲연금수령 전략 ▲연금계좌 상속·증여 방법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담았다. 이번 연금 절세무사 교육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소속 3명의 세무사가 ‘절세 파이터’, ‘절세 히어로’, ‘절세 원더우먼’이라는 캐릭터로 변신해 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