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두바이 2024(GITEX DUBAI 2024)’에 참가해 '지니안 EDR(Genian EDR)'를 선보인다. 자이텍스는 1981년부터 개최된 중동 최대의 글로벌 IT 박람회로, 매년 약 70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의 장으로 참가사들은 다양한 투자 및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니언스가 지니안 EDR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지니안 EDR(Genian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2018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공공에서 민간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니언스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EDR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의 많은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 설명했다. 지난해 지니언스의 EDR 공공조달시장 점
[FETV=석주원 기자] DX 전문기업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문기업(Specialization) 인증은 각 기술 분야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임직원의 기술 역량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 인증에는 20여개 분야가 있으며, 지난 7월 생성형 AI 영역이 새로 추가됐다.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 인증이 신설된 지 두 달 만에 이를 취득하며 생성형 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구현 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프로필 ▲고객 확보사례 ▲전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어, 심사 대상 기업은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의 카카오프렌즈 콘텐츠로 인천공항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연간 7000만 명 방문객들과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협업에서는 범위를 넓혀 미디어 송출뿐만 아니라 공간 랩핑, 상품 출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 브랜드 영상 ‘플랫폼 오브 이모션즈(Platform of Emotions)’을 인천공항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7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인천공항을 방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설렘, 기다림, 그리움, 슬픔 등 공항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영상은 연말까지 인천공항 내 55개의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일부터는 춘식이와 함께하는 셀프 체크인 존을 통해 더욱 강결합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공항 내 일부 셀프 체크인 존 기둥과 기기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랩핑하고,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항공권 티켓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간에서
[FETV=석주원 기자] 영상 인식 AI 전문 기업 씨유박스가 지난달 26일 IT 보안 전문 기업 이젠트리와 영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유박스는 그동안 공항 및 관공서에 시스템 통합의 형태로 AI 영상 인식 기반 제품을 공급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 및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대기업 등 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SaaS 형태의 솔루션 제품 공급을 본격화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했으며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해외 시장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존 국내 영업이 상대적으로 약화 되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젠트리는 대기업과 금융사 등의 고객사에 씨유박스의 AI 영상 인식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양 사는 기존 고객들에게 AI 기술을 추가 제공함으로써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업셀링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FETV=석주원 기자] 시흥도시공사와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가 7일, 정보 보호 역량 강화 및 개인영상정보 보호 조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정보 보호와 개인영상정보 관리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인영상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정보보호법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영상정보 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영상정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시흥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시흥도시공사 사장과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도시공사의 개인영상정보 보호와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시흥도시공사의 개인영상정보 보호와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
[FETV=석주원 기자] 한싹의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PassGuard Access Management)’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싹은 시스템 보안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정보원의 엄격한 보안 기준을 충족한 정보보호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해당 제품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한싹 패스가드 AM은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사용자 접근 권한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솔루션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현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솔루션은 게이트웨이 방식을 통해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CCTV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 자원에 접근하는 모든 사용자의 접속 권한과 작업 이력을 실시간으로 통제한다. 또한, 다중인증(MFA), 정책 기반 명령어 통제, 감사 로그 저장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여 내부 및 외부 인력의 무분별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관리자는 복잡한 IT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의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 시즌2를 선보인다. ‘새로운 관점을 향한, [ 틈 ]’은 특정 어젠다와 관련된 브런치스토리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주는 공간이다. 모바일 다음(Daum) 상단 [ 틈 ] 탭에서 10주간 매주 새로운 어젠다로 만날 수 있다. [ 틈 ] 시즌2의 첫 주 어젠다는 '텍스트힙(Text-Hip)'이다. 텍스트힙은 ‘텍스트(TEXT)’와 ‘멋지다’를 뜻하는 ‘힙(HIP)’의 합성어로, '책을 읽는 행위'를 멋지다고 여기는 문화다. 트렌드를 반영한 텍스트힙 주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공개되는 새로운 어젠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은 ‘By Writers’ 콘셉트로 브런치스토리 창작자들이 직접 큐레이션 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퇴사는 여행' 정혜윤 작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작가,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해 보다 다양한 관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즌2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2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런치스토리 인스타그램 계정 구독 후 댓글로 [ 틈
[FETV=석주원 기자] AI(인공지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열풍의 시초가 됐던 오픈AI가 2일(현지시간) 마무리된 투자 라운드에서 66억달러(약 8조9000억원)를 유치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오픈AI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AI 연산장치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엔비디아 그리고 소프트뱅크 등이 참여했다. 외신에 따르면 MS가 7억5000만달러(약 1조원), 소프트뱅크가 5억달러(약 6700억원), 엔비디아가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사 중에서는 타이거 글로벌이 3억5000만달러(약 4700억원), 알티미터 캐피털과 아크 벤처 펀드가 각각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1570억달러(약 210조원)로 평가됐는데 이는 전 세계 비상장 기업 중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상장 기업 1위는 틱톡을 서비스하는 바이트댄스로 2023년 기준 2250억달러로 평가받았으며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2100억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FETV=석주원 기자] 강석균 안랩 대표가 10월 2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 보안 포럼 ‘Global Cybersecurity Forum Annual Meeting 2024(이하 GCF 2024)’에 참가해 사이버 보안 산업 발전 방안과 효과적인 위협대응 기술 등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GCF는 주요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포럼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후원 하에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사이버보안부(National Cybersecurity Authority)가 주최한다. ‘Advancing Collective Actions in Cyberspace(발전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집단행동)’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한국 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은 강석균 대표는 ▲전문가 패널 토의 ▲주요 기업인 라운드테이블(Cyber CxO Meeting) ▲고위층 복수 이해관계자 라운드테이블(High-Level Multi-stakeholder Roundtable) 등 다양한 일정에 참석했다. 먼저, 강 대표는 포럼 첫째 날 오전 “개척의 길: 사이버 보안에서의 잠재력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와 보건복지부가 시니어 디지털 포용성 확대를 목표로 하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오영환 사무총장,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은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을 통해 시니어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지난달 발표한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카카오가 한국종합노인복지관협회·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디지털 친숙도가 낮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전용 교재 제작 및 배포,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카카오페이의 시니어 금융교육인 ‘사각사각페이스쿨’의 커리큘럼 및 교육 지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와 보건복지부는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시니어 맞춤형 교육 교재 10만 부 배포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등 시니어 기관 100곳에 찾아가는 교육 실시 ▲디지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