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에서만 올해 세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CFS는 지난 30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에서 인천·경기권역 단독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CFS는 재능대와 2022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청년인재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인천·경기권역의 쿠팡 풀필먼트센터(FC) 중 21개가 참여해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소개했다. 이번 채용 역시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구직자 편의를 높였고, 커피차와 경품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열렸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재능대 학생을 포함해 지역 청년 등 700여 명이 참가 지원했다. 특히, 쿠팡 풀필먼트센터에 처음 도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사전에 업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물류 현장관리자 면접을 보고 나온 20대 취업 준비생은 “방학 때 인천 14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오늘 면접에 도움이 된 것
[FETV=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가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나 비즈니스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신 회장은 30일 롯데가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의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면담하며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 회장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롯데그룹은 약 40조 동 이상을 투자하며 유통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협력을 지속하며 베트남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의 의견에 대해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도 롯데의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롯데는 1990년대 베트남에서 외식사업을 시작으로 유통, 호텔, 영화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하노이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개점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GRS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프랜
[FETV=이지혜 기자]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2’을 개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해 진행한 농구 관련 첫 번째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의 흥행에 힘입어,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중심으로 한 두 번째 농구 관련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룰메이커(RULEMAKER) △매치업스(MATCHUPS) △더 덩커스(THE DUNKERS) △올스타즈(ALL STARS) △오버타임(OVERTIME) △블랙 맘바(BLACK MAMBA)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총 160여 점의 희귀 소장품이 공개된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실착 유니폼과 시그니처 슈즈, 스코티 피펜의 10년간의 ‘올 디펜시브 팀’ 트로피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농구 명예의 전당 아카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월 9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당신의 코비를 찾습니다’ 공모전 통해 모인 소장품도 함께 소개된다. 팬들의 농구에 대한 열정이 담긴 소장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이색
[FETV=이지혜 기자] 홈플러스 공개입찰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인 오늘 복수의 입찰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이 있음이 확인됐다. 다만,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개입찰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인수의향서와 자금조달 및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의향서를 제출한 곳들과 실사를 위한 비밀준수협약(NDA)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입찰일 이후에라도 최종입찰일 이전까지는 인수의사를 표시하는 추가 매수희망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입찰 일정에 따르면, 인수 후보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실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26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매각은 구주 중 우선주를 제외하고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무상소각하고, 신주를 발행하여 제3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방식은 매각대금이 피매각사인 홈플러스로 유입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금융비용 감소로 인한 수익 개선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연 매출이 약 7조원에 달하는 국내
[FETV=이지혜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에서 현대백화점이 론칭한 중고 의류 매입 서비스 '바이백'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중고 의류 전문 검수 인력이 상주해 고객이 의류를 가져오면 해당 상품의 중고 시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당일 3시간 내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지급해 준다. 취급 브랜드는 현대백화점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130여 개로, 2019년부터 2025년 생산 제품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의류를 맡기는 고객과 바이백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H포인트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FETV=이지혜 기자] 롯데백화점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31일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가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지수를 계량화 해 매년 1회 공표하는 지표다. 이번 백화점/면세점 업종 최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은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온 그간 롯데백화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롯데백화점은 ‘더 높이 더 멀리! Together Lotte’라는 상생 슬로건에 맞춰 ‘공정거래 문화 준수’, ‘동반성장 강화’ 투 트랙으로 파트너사와의 상생 전략을 추진해왔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전 임직원 대상으로 연 2회 진행하는 ‘공정거래 필수교육’, 불공정 거래의 리스크를 경감하기 위해 법률 및 절차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사전합의제도’, 파트너사와의 계약 과정의 오류를 줄이고 투명성을 확보한 ‘ECS(전자계약)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동반성장 부문에서는 국내 대표 금융사와 연계해 우대 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우수 중소파트너사에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마진 제도
[FETV=이지혜 기자] CGV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되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 4강전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LCK(한국) 대표로 출전한 4팀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T1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 스위스 스테이지를 모두 통과하며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8일 열린 8강 1경기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맞붙어 ‘젠지’가 승리를 거뒀고, 29일 진행된 8강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CTBC Flying Oyster를 꺾었다. ‘젠지’와 ‘kt 롤스터’가 오는 11월 1일 4강전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31일 오후에 진행되는 8강 4경기에서는 T1의 4강 진출 여부가 결정돼 귀추가 주목된다. CGV는 이번 4강전과 더불어 이후 LCK팀이 출전하는 모든 경기를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생중계할 계획이다. 관객들은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통해 경기의 긴장감과 열기를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생중계 관련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FETV=이지혜 기자]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BIQ Materials)’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상용화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PHA를 활용한 충전재를 개발, 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컴파운딩(Compounding)은 두 개 이상의 플라스틱 소재를 최적의 배합으로 섞어 용도에 맞는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PHA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축구장 등에 주로 쓰이는 충전재는 인조잔디를 지탱해주고 충격을 흡수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유럽연합(EU)에서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
[FETV=이지혜 기자] 쿠팡이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 참석해 ‘쿠팡의 소상공인 성장, AI와 함께’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쿠팡에서는 조용우 CSR 부사장이 대표로 참여한다. 쿠팡은 전체 판매자 중 약 75%가 중소상공인으로, 이들과의 상생을 위해 전국 물류 인프라망을 공유하고 판매자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AI 기반 상품 추천, 스마트 물류·배송 최적화, 판매 인사이트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등 AI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 부스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에 가져온 변화를 성공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예를 들어, 쿠
[FETV=이지혜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2025년 3분기 총매출액 7982억원, 연 누계(1~9월) 2조19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5%, 2% 올랐다. 순매출액은 3분기 6525억원, 연 누계 1조775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작년 대규모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감소로,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전년 대비 0.9% 감소, 연 누계 0.1% 증가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025년 3분기 190억원, 연 누계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역시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는 101억원, 연 누계로는 244억원 증가하며 실질적으로 큰 폭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 같은 수익성 개선 추세에 따라 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 가전시장의 역성장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1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면서, 2029년까지의 재무적 목표 달성 계획과 주주 환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핵심 사업 전략을 추진하여 매출 역성장을 극복해 2029년까지 매출 2조8000억원 이상, 영업활동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