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에 홍보관을 열고 고급 철강재와 건축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건축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13일 전했다. 사측은 더샵갤러리로 명명된 홍보관을 통해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란 주제로 건축용 철강재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통해 건축문화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강건재 및 건축 신시장 개척의 첨병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주택브랜드인 더샵을 11년 만에 리뉴얼해 더샵3.0 시대를 연데 이어 강남 한복판에 홍보관을 개설한 것은 경쟁사에 비해 소재측면에서 차별적인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철강그룹사의 이점을 활용해, 미래 고급 건축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또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는 자동차강판에 이어 건축용 철강재를 차세대 핵심 상품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포스코그룹의 미래전략에 발맞춰, 고품질의 철강재를 건설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설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할 계획이다. `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일반인들에게도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FETV=김현호 기자]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에 긴급구호물품 350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삼호 임직원들이 직접 기금을 모금했다. 구호물품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도농살림’에서 구매하였다. 구호물품 상자에는 라면, 햇반, 캔 참치를 비롯한 즉석식품과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이 담겨있다. 이 물품은 인천 쪽방상담소를 통해서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는 “삼호는 과거부터 인천지역 쪽방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며 관계를 형성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FETV=김창수 기자] 화요일인 14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따뜻한 남서풍과 햇볕의 영향으로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고,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동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제주도 해상,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4.0m, 남해 앞바다 0.5∼3.5m, 서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남해 0.5∼4
[FETV=김창수 기자] 13일 강원영동과 서해안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서부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0~8도로 전국 주요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2도, 전주 4도, 강릉과 대전, 청주,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8도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13~21도로, 전국 주요도시별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15도, 광주 16도, 전주와 부산 17도, 대구 18도, 춘천과 청주, 대전 19도로 전날보다 높을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됐다.
[FETV=유길연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농협금융은 10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등 자격심사를 진행, 최종 단수 후보로 김광수 현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향후 1년간 더 농협금융을 이끌게 됐다. 임추위는 다양한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 금융 전문성, 소통능력, 평판 등을 중심으로 논의와 심사를 거듭하며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 농협금융 회장 중에 연임한 사례는 김 회장의 전임 김용환 회장뿐이다. 임추위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향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대비해 건전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사업 확대 등 산적한 과제가 많다”며 “김광수 회장은 지난 2년간 명확한 전략과 방향성 제시로 농협금융을 이끌어 왔기에, 이 과제를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2018년과 2019년 2연 연속 1조원을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주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실적(1조7796억원)을 냈다. 김 회장은 195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코로나19 확산 시기 자사 택배를 통해 배송된 상품 1.8억건을 분석한 결과, 생수와 라면 등 비상물품에 대한 ‘사재기성 주문’이 3일(2월21~23일)간 ‘반짝’ 진행됐던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련 물품이 안정적으로 배송되기 시작한 이후 주문량이 줄어들면서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발표된 2월18일 이후 온라인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31번 확진자 발생 직후 코로나19의 장기화 불안감이 투영된 2월 4주(23~29일)에 생수, 라면, 통조림 등 비상물품 주문량은 전주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통조림은 2월 3주(16~22일) 4만 건에서 4주 14만 건으로 3배, 라면은 12만 건에서 31만 건으로 두 배 이상 폭증했다. 박스 단위로 배송되는 택배 특성에 비추어 볼 때 통조림이 박스당 통상 24~36개, 라면은 박스당 보통 30개로 최소 280만 개의 통조림과 930만개의 라면이 배송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른바 2월 4주 비상 물품 ‘온라인 사재기’ 현상은 해당 물품에 대한 안정적 배송이 지속되면서 곧바로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8일, 포스코센터에서 제 14회 ‘2020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과학상의 홍성유 박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 교육상의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봉사상의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기술상의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수상자와 일부 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 교육 그리고 봉사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들 마음속에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들의 숭고한 업적이 봄 햇살처럼 따스한 감동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유안타증권은 개인 및 법인투자자 대상으로 안정적인 이자를 추구하는 달러 투자 상품인 ‘달러(USD) 환매조건부채권(RP)’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달러 RP는 유안타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고객이 달러로 매수하고 일정 기간 경과 후 매도해 달러로 원금 및 이자를 수령하는 단기금융상품이다. 유안타증권은 “이자수익률은 연 0.2%이나 달러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이 1달러로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승찬 유안타증권 채권·외환·상품(FICC)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등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달러 자산은 개인의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빠질 수 없는 상품”이라며 “특히 달러 RP는 다른 달러상품에 투자하면서 유동적으로 운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무이자 예탁한 20억원을 재원으로 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이다. 기업은행은 대출금리 0.8%포인트를 자동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고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월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출근길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떨어진 기온은 낮부터 차차 풀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6도, 낮 최고 기온은 13∼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1도 △춘천 영하1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2도 △세종 영하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울산 3도 △창원 4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울산 18도 △창원 18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