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출발해 분사한 유아용품 기업 폴레드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시작했다. 최근 실적 성장과 함께 자본잠식 해소 등 재무 구조 개선을 완료한 폴레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물류 시설 확충 등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폴레드는 지난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예정주식수는 260만주, 모집가액은 4100원에서 5000원이며 모집 총액은 106억6000만원에서 130억원 규모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한다. 기관 수요예측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폴레드는 2015년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출발해 2019년 분사한 기업으로 현대차 연구원 출신인 이형무 대표이사와 유아 안전 분야 전문가인 이인주 이사가 주축이 되어 설립됐다. 현대차 재직 당시 'H-Startup'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차량 충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안전성 카시트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폴레드의 재무 구조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2023년 225억원에서 2024년 528억원으로 성장한 데 이어 2025년에는 799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자체사업과 해외개발을 양 축으로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분양 성과를 기반으로 외형을 키우는 동시에 미국과 부산 등 신규 거점에서 개발형 사업을 확대하며 디벨로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차입 부담과 현금 유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성장과 재무안정성 사이의 균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건설의 최근 행보는 단순 시공사를 넘어선 ‘개발형 사업자’로의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자체사업 중심의 분양 성과로 매출 1조원대를 유지하는 한편, 해외에서는 토지 매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통합 모델을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제 미국 시장에서는 로스엔젤레스를 중심으로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지 한인타운에 공급한 주거 단지는 임대 계약을 모두 채우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고 후속 사업도 연이어 추진 중이다. 단순 시공 수주가 아닌 개발·운영을 아우르는 구조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 진출 방식과 차별화된다. 뉴욕에서는 오피스를 주거로 전환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병행하며 시장 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재택근무
[편집자 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1년 만에 의장을 맡아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연단에 섰다. 중대재해에 따른 대응과 사업계획 등을 주주에게 발표하기 위해서다. 매출 5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한 가운데 FETV는 서정진 회장이 직접 언급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셀트리온의 성장 전략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개인적인 소망은 최소 7년은 더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7년 정도면 셀트리온을 어디다 가져다 놔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때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매출 비중이 6 대 4로 뒤집혀 있기를 바란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10년 혹은 20년 대계를 묻는 주주에게 이와 같이 답했다. 그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성장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년이라는 기간을 설정했고 그 안에 ‘글로벌 톱10’ 기업과 어깨를 견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는 2025년 3월에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공시를 살펴보면 셀트리온은 크게 바이오시밀러, 신약개발, CDMO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이 가운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라
[편집자 주] 전지재료와 환경사업을 양축으로 둔 지주사 에코프로가 본격적인 체질전환에 나설 전망이다. 투자 중심에서 사업형 지주사로 전환, 에너지저장장치(ESS)·신재생에너지·로봇 등 사업 외연 확장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FETV가 에코프로의 사업 확장과 재무 부담, 미래 전략을 짚어본다. [FETV=손영은 기자]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 에코프로가 송호준 대표이사 체제 아래 체질전환에 나선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저하를 지주사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풀어나갈 전망이다. 1998년 설립된 에코프로는 전지재료와 환경사업을 양축으로 두고 있다. 2016년 5월 전지재료 양극재 사업을 물적분할하고 2021년 환경 사업을 인적분할했다. 이어 2022년 2월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주요 자회사로는 전지재료사업부문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환경사업부문의 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이 있다. ◇2022년 창업주 경영 체제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송호준 대표는 2022년 12월 영입됐다. 창립 후 2022년 초까지 이동채 창업주의 경영체제를 이어왔으나 에코프로비엠 오창 공장 화재, 내부자 거래 의혹 등 연이은 이슈로
[편집자 주] 지난해 증시 호황과 함께 증권업계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상위 15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총합이 5년 전 수준을 넘어서는 등 회복세도 확인된다. 그러나 세부적으로는 초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실적이 집중되면서 증권사 간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에 FETV는 초대형 증권사와의 경쟁에 직면한 증권사들의 사업 방향과 생존 전략을 살펴봤다. [FETV=이건혁 기자] 하나증권이 올해 WM(자산관리)과 IB(기업금융)를 양축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 발행어음 인가를 계기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는 한편, 패밀리오피스와 디지털 채널 고도화를 통해 자산관리 경쟁력 회복에도 힘을 싣는 모습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올해 WM·IB 부문을 중심으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금융지주 계열사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자산관리 역량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앞세우고 있다. 최근 행보는 생산적 금융을 앞세운 IB 시장 공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12월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뒤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에도 나섰다. CEO(최고경영자) 직속으로 종합금융본부를 신설
[FETV=장기영 기자] 보험업계가 중동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와 동양생명은 중동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최장 3개월간 유예한다. 또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보험금 청구 시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회사별로 동양생명은 올해 1월 이후, 신한라이프는 올해 2월 28일 이후 중동지역에 체류했거나 귀국한 고객이다. 두 회사 모두 생계를 함께 하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동양생명의 경우 유류비 인상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 종사 개인사업자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고객은 가입 보험사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전용 이메일이나 콜센터, 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국제 정세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외 금융시장 변동사항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고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노후 장기요양에 대비할 수 있는 특화 상품 ‘한화생명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장기요양 수요를 반영해 사망뿐 아니라 생존 기간 건강 위험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 재가시설 전환’ 기능을 통해 장기요양 급여 부족 시 미래의 사망보험금을 줄여 현재 필요한 요양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매년 가입금액의 10%씩 늘어 10년 경과 시점에는 최대 1.5배까지 늘어난다. 보험료 납입 면제 대상도 확대해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 시에만 납입이 면제됐던 기존 상품과 달리 4등급까지 면제해준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장기요양등급 판정으로 납입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 재가·시설급여를 추가 보장한다. 기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1세까지다. 월 보험료는 40세,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 10년납 기준 남성 27만9000원, 여성 26만6400원 수준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안정적 보장 구조를 기반으로 장기요양 보장을 결합해 고객들의 생애 전반을 폭넓게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후 돌봄과 건강 리스크까지 함
[FETV=심수진 기자] 디지아이가 6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지아이는 2026년 4월 6일부터 2027년 4월 5일까지 1년간 대신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취득할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40만2414주로 이는 이사회 결의 전 영업일(4월 3일) 종가인 2485원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디지아이는 실제 취득 수량과 가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디지아이는 특정금전신탁 등을 통해 총 8만2031주의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추가적인 자사주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디지아이는 외국의 선진국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커팅플로터와 잉크젯 프린터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한 이후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50여개국에 자체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수출하고 있다. 또한, 커팅플로터를 통해 세계 광고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인정받은 이후 세계광고시장이 텍스트 위주에서 이미지 위주로 변화하는 추세를 파악하고 이미지 프린팅 기계인 잉크젯 프린터 개발에 착수해
[FETV=심수진 기자] 케이이엠텍이 6일 감자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는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에게 90%의 감자비율을 적용한 균등감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감자로 인해 케이이엠텍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보통주 5761만8176주에서 576만1817주로 감소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변함이 없으며 감자 완료로 인해 발행주식 10주가 1주로 병합되는 효과를 거뒀다. 앞서 케이이엠텍은 지난 1월 16일 이사회를 통해 감자를 결정하고 2월 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감자기준일은 3월 25일, 효력발생일은 3월 26일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주식의 병합 및 전자등록 변경 작업을 위해 지난 3월 9일과 19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이번 자본감소로 인한 변경상장은 4월 16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케이이엠텍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필수 핵심부품인 IR필터를 제조하는 전자부품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외 이차전지 부자재 및 대기업 유통망에 식음료, 생필품 등의 상품을 공급하는 F&B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이차전지 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추
[FETV=심수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6일 법인 맞춤형 자산관리 플랫폼인 ‘신한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이 상법 개정안 시행과 맞물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기업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재무 설계 및 교육, 통합 자산관리, 법인 퇴직연금 운용 지원을 제공한다. 개정 상법과 세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법무·세무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기업 대상 종합 솔루션이다. 최근 상법 개정으로 임직원 보상 체계가 다양화되면서 RSA(제한조건부주식),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스톡그랜트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힘입어 최근 한 달간 해당 서비스 도입 관련 상담 신청은 60여건을 넘어섰으며 실제 계약 및 MOU 체결도 20건을 돌파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Premier총괄사장은 “상법 개정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의 보상 및 자산관리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검증된 전문성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법인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