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최근 금융권 핵심 화두로 떠오른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자 사내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소보路 2.0(이하 소보로)’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및 고객 경험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잠재적 불만 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발빠르게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의 민원 중심 사후 대응 체계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호 체계로 한 단계 진화한 것이다. 새롭게 구축한 소보로는 단순한 민원 분석을 넘어 ▲순고객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 ▲고객 편의성 중심 업무 개선 관리 ▲디지털 채널 이용 패턴 분석 등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순고객추천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신한카드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고객 비율에서 비추천하는 고객 비율을 빼서 계산한다. 월별 추이와 연령대별 감정분석 결과는 물론 일자별로 고객이 남긴 추천 또는 비추천사유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융상품의 판매 전후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통제하는 내부통제 모
[편집자주]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 열리는 '금융의 날' 행사는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권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금융산업의 혁신은 제도나 기술이 아닌 사람의 결단과 실행에서 비롯된다. FETV는 금융의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들의 철학과 실행을 따라가며 금융의 경계를 새로 쓰고 있는 얼굴들을 조명한다. [FETV=임종현 기자] 세람저축은행이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나눔금융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형 금융상품 출시와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세람저축은행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관련 실무를 담당한 엄문주 수신팀장이 개인 자격으로 수상했다. 엄문주 팀장은 자원봉사자와 헌혈자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행복나눔 정기적금과 저공해 운전 고객을 위한 친환경 상품인 착한운전 정기적금 등 사회공헌을 위한 ESG경영 상품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나눔 정기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3.80%이다. 자원봉사증, 자원봉사확인서, 1365앱의 봉사참여실적 등 봉사활동을 확인할 수 있
[FETV=이건혁 기자]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8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을 이뤄낸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 3분기에만 1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 3분기 누적 총 거래금액은 4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13조400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29%를 차지했다. 결제 및 송금서비스는 온라인·오프라인·해외결제 모두 늘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서비스는 감소했지만 주식거래액이 34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카카오페이의 영업수익은 2384억원으로 전년 동기(1860억원) 대비 28.0% 늘었다. 금융서비스의 경우 올해 3분기 947억원으로 대출 규제에도 투자와 보험이 매출액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72%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결제서비스는 1297억원으로 5.5%, 플랫폼서비스는 140억원으로 69.2% 늘었다. 올해 3분기 영업비용은 2225억원으로 1937억원이었던 전년 동기보다 14.9% 증가했다. 특히 광고선전비가 같은 기간 168억원에서 243억원으로
[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정부의 포용적 금융 기조에 맞춘 장기 연체채권 관리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정비하고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의 소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채권의 시효 연장 여부 판단시 연체기간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채무자가 처한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 시효 연장으로 인해 상환할 여력이 없는 채무자가 장기간 추심 부담에 지속 노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캠코는 인수 후 1회 연장한 채권의 소멸시효가 재차 도래한 경우 채무자의 상환능력 심사를 실시해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채무관계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시효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도 소멸시효 도래횟수와 관계없이 시효 연장을 하지 않는 사회취약계층의 범위에 보훈대상자 등을 포함해 확대하고 상환능력 없는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도 시효를 연장하지 않고 보증채무를 면제하는 특례 등을 신설했다. 캠코는 20년 이상 연체되고 7년 이상 상환이력이 없는 채권 중 새도약기금 매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FETV=임종현 기자]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3일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25 제17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더케이저축은행이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 체계 구축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최근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 내부 리스크 관리 고도화, ESG 경영체계 도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병행하며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홍민식 더케이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추진해온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 열리는 '금융의 날' 행사는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권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금융산업의 혁신은 제도나 기술이 아닌 사람의 결단과 실행에서 비롯된다. FETV는 금융의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들의 철학과 실행을 따라가며 금융의 경계를 새로 쓰고 있는 얼굴들을 조명한다.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와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통해 서민금융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관련 실무를 담당한 김우현 기업금융1팀장과 진수영 비대면서비스팀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각각 수상했다. 김우현 팀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주도해 이들 기업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기존 금융권이 찾아내지 못했던 우량·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지원 대상을 넓힌 점도 높은 평가를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의 미국 첫 개인전을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김아영 작가의 미국 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자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의 결실이다. 현대카드는 이달 6일부터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PS1에서 열리는 김아영 작가의 개인전 ‘Ayoung Kim: Delivery Dancer Codex’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PS1은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동시대 미술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PS1의 3층 갤러리 전체를 활용해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인 ‘딜리버리 댄서(Delivery Dancer)’ 3부작 전체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아영 작가는 비디오, 미디어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텍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불가항력에 저항하거나 그로부터 빗나가는 존재들에 대해 작업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다. 생성형 AI, 비디오 게임 엔진, 실사 촬영 등을 결합한 실험적인 작업으로 디지털 미디어 예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와 뉴욕현
[FETV=임종현 기자] 토스는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규인 토스 부사장과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의 페이스페이와 QR결제 등 디지털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르면 연내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오픈하고 무역센터점에 토스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하자 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와도 연동해 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면세업계를 비롯한 오프라인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결제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리테일 환경에서 고객이 더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확산하고 페이스페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오규인 토스 부사장은 “현대면세점과의 협력은 토스의 결제 기술이 오프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2025년 새마을금고보험(공제) 대학생 서포터즈 ‘엠지니어스(MGenius)(이하 엠지니어스)’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엠지니어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새마을금고보험이 MZ세대에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했다. 팀 및 개인 활동을 진행하며 MZ세대의 참신함을 더한 콘텐츠를 200개 이상을 제작해 새마을금고보험을 쉽고 재미있게 알렸다. 우수 콘텐츠는 새마을금고 공식 채널에도 소개됐다. 이날 열린 해단식은 임진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포함한 엠지니어스 30인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3개월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콘텐츠 시청, 수료증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팀(9팀)을 비롯한 활동우수팀(8팀, 3팀) 및 개인(최우수·우수 등)에게 시상금 총 560만원이 지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엠지니어스 활동을 통해 MZ세대에 친숙한 콘텐츠를 통한 새마을금고보험 홍보에 많은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고객 대상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트래블러스체크카드 캐시백 혜택모음.zip’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 내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에서 카드 등록 후 일본 백화점, 중국 알리페이, 유럽 쇼핑몰 등 행사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스터카드로 해외여행하면 웨스틴 조선 서울 선착순 혜택’ 행사를 오는 12월19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마스터 신용 및 체크카드(KB국민 기업, 비씨,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해외 현지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웨스틴 조선 서울 단독 특전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단독 특전 내용은 행사 응모 시 클럽라운지 조식 등 포함 객실 1단계 업그레이드와 라운지 & 바 애프터눈 티 세트 50% 할인 중 선택 가능하다. 객실 업그레이드는 선착순 80팀, 애프터눈 티세트 할인은 선착순 100팀에게 제공한다. ‘유니온페이 해외 10% 즉시 할인 행사’를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