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헬스&뷰티 브랜드 누트라코스(Nutrakos)가 배우 김현주를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누트라코스는 아미노산을 기반으로 시간을 다스리는 ‘타임 리커버리’ 콘셉트를 앞세운 전문 브랜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 특허 성분(6AA, 10AA+SMC)을 핵심으로 한 독창적인 포뮬러를 바탕으로, 피부와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00만 포를 돌파했으며, 홈쇼핑 방송 두 차례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이너뷰티계의 대란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김현주는 폭넓은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배우로,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와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여왔다”며 “배우 김현주의 진정성이 누트라코스의 가치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고 판단했다. 배우 김현주와 함께 누트라코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트라코스 측은 “이번 모델 발탁을 계기로 이너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브랜드 활
[FETV=김선호 기자]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창업자의 장남인 조현석 사장에게 국내에 이어 해외영업까지 총괄하게 한 가운데 중국법인의 출혈이 보다 심화됐다. 매출이 감소하면서 생긴 결과로 조현석 사장의 역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8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각 법인으로 보면 매출에서는 한국법인, 영업이익에서는 미국법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다만 같은 기간 중국법인 매출은 173억원으로 24.2% 감소했다. 이로 인한 영업적자는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출혈이 더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2013년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공장 증설 등 사업을 확대했지만 10년이 넘게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2013년 코스메카소주(COSMECCA SUZHOU)를 설립했다. 이후 2016년에 코스메카차이나(COSMECCA CHINA)와 코스메카불산(COSMECCA FOSHAN)을 설립하며 공장 설비 등을 본격적으로 늘렸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서 청산
[FETV=김선호 기자]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9%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294.2%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26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1분기 5.0%에서 2분기 15.1%로 크게 개선됐다. 별도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9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56.8% 증가한 수치다. 척추 임플란트 사업에서 국내 매출은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 매출도 17% 증가하며 64억원을 달성했다. 시지메드텍은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자사 경추 케이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해 의료진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신규 거래처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와의 ‘노보시스 트라우마’ 독점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재생의료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태국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성사됐다. 이번 MOU를 통해 GC녹십자와 태국 적십자사는 현지 생산 인력을 위한 현장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상호 역량과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규 혈장 부산물 공정 기술 이전 등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차이 차이와니치시리 태국 적십자사 혈액원장은 “GC녹십자의 전문 교육을 통한 현지 인력의 역량 강화는 태국 내 혈장분획제제 생산의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인적자원 개발을 넘어 기술 이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가 주력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물 700억원과 3년물 500억원으로 구성된 총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된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300억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져 2년물은 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동원F&B의 회사채 흥행은 식품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해외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동원F&B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의 해외 수출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3506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안정적이다. 동원F&B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받고 있다. 동원F&B 관계
[FETV=김선호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
[FETV=김선호 기자] 인천자생한방병원이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주간 총 23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한방병원 이해도와 의료 관련 직업 탐색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병원 소개, 의료기관 직업 소개, 각 직업군 체험, 병원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인천자생한방병원 간호팀장이 간호사 직업군과 한방병원에서의 간호사 역할을 소개한 뒤 아네로이드혈압계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한약사가 녹용, 당귀, 인삼 등 주요 한약재를 소개하고 한약의 조제 과정과 효능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한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으며 한약사와 한약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은 한의사와 한의학의 개념을 소개하고 혈자리가 그려진 신체 모형을 활용해 한의치료를 설명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었던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직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병원 시설 투어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우인 병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의료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54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 줄었다. 회사는 계열사 전반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SW) 부문은 B2C와 B2B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그룹웨어 기업 핸디소프트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금융·대학 등 1300여 고객사와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B2G(정부간거래) 특화 사업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사 문서·협업 솔루션과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를 결합해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계열사의 산업 전문성을 AI 기술과 결합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추진해 B2B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본업을 포함한 계열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그룹 성장의 견고한 토대”라며 “하반기에는 AI·공공시장 확충과 핸디소프트와의 사업
[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튼점 오픈식을 14일 진행했다. 롯데GRS는 공식 오픈에 앞서 8월 11일부터 13일 약 3일간 4시간씩 진행한 사전 오픈을 운영을 통해 고객 반응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기간 중 개점 전부터 긴 대기 행렬로 일 평균 500명이 방문해 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공식 오픈일인 14일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 및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풀러튼 시티 프레드 정 시장, LA총영사관 조성호 부총영사 등의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미국 롯데리아 현지 메뉴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오픈식 이전에도 오전 5시부터 대기한 첫 고객을 시작으로 매장 전체를 둘러싼 고객 대기줄이 형성되었으며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상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는 “오늘은 롯데리아가 미국에 진출 했음을 국내•외에 알리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라며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의 소울 푸드인 버거에 롯데리아의 맛과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안착에 의지를 피력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탄소 다이어트 사내 문화 형성을 위한 ‘애·탄·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애경산업의 ‘애·탄·다’ 캠페인은 탄소 배출 증가로 애타는 지구를 위해 진행하는 ‘애경산업 탄소 다이어트’ 사내 캠페인으로 업무와 일상 속에서 간단한 실천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 감축 활동이다. 애경산업은 다가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을 에너지 절약 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하기, 가까운 층 이동은 계단 이용하기, 사용이 끝난 회의실의 에어컨 및 조명 끄기, 모니터 절전모드 활성화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도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1건당 약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는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를 통해 5일 동안 약 55만건의 이메일을 삭제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