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사의 글로벌 학술행사 'Osstem World Meeting 2026 BANGKOK'(이하 오스템월드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치과 임상의가 참여해 임플란트 시술을 비롯한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태국 방콕에서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전 세계에서 치과의사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많은 경유 항공편이 취소돼 유럽 치과의사들의 참가가 어려웠지만 개최국 태국을 비롯해 러시아, 튀르키예, 미국, 영국 등 총 40개국에서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며 국제 학술 심포지엄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개발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OneGuide(이하 원가이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A Decade of Digital Innovation with OneGuide System’을 대주제로 열렸다. 원가이드는 임플란트 식립 시 정확하고 안전하게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도록
[FETV=임종현 기자] 데일리펀딩이 투자자 한도 심사를 간소화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했다. 투자자 유형 변경 절차를 자동화해 투자 여력을 확대하고 포용·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펀딩은 온투업 최초로 ‘투자자 유형 변경 원스톱 한도 심사’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기존에는 투자 한도를 높이기 위해 소득적격·전문투자자 자격을 충족한 뒤 서류를 제출하고 매년 재심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일반투자자의 경우 총 투자 한도는 4000만원, 동일 채권 투자 한도는 500만원으로 제한된다. 새 시스템은 투자금이 한도의 90% 이상에 도달한 투자자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서류를 자동으로 스크래핑해 자격 요건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심사 완료 시 투자자 유형이 자동으로 변경되며 별도 서류 제출 절차가 필요 없다. 데일리펀딩은 투자 한도 확대가 금융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운용 유연성이 높아지면 니치마켓 금융 상품 확대가 가능하고 금융 수혜자의 성장이 투자 수익으로 이어지는 ‘투자-성장’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투자자의 투자 여력이 확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2조원의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 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됐다. 매출은 분기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만에 57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43조601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 리툭시맙)가 대한민국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최초로 미국에서 처방 점유율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출시된 고수익 제품들이 미국 판매 초반부터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올해 목표 실적 달성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올해 2월 기준 미국에서 35.8%(처방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미국에 진출한 이후 약 6년 3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로,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현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리툭시맙 의약품으로 등극한 셈이다. 이로써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포함한 유수의 글로벌 빅파마 제품들과 경쟁하며 ‘미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미국 진출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트룩시마의 처방 성과는 실제 매출로도 이어졌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만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가 넘는 성장세를
[FETV=이건우 기자] “9년 전 주가가 얼마인지 대표님 아십니까” 얼마 전 롯데지주 주주총회장에서 한 주주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짧은 질문이었지만 현장을 잠시 정적에 빠뜨리기에는 충분했다. 단순한 불만이라기보다 롯데지주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압축적으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해당 주주는 9년 전 롯데지주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히며 현재 주가 수준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가 “잘 모르겠다”고 답하자 주주는 “회사의 주가를 모른다는 것은 안일한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질문이 나온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지주사 전환 이후 이어진 변화와 그에 대한 주주들의 체감 사이의 간극이 자리한다. 지주회사 전환 이후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지속해왔다.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호텔롯데 상장 추진과 계열사 구조 조정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최근에는 HQ(헤드쿼터) 조직을 해체하고 계열사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ROIC(투하자본수익률)’ 중심의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주주가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졌는지 여부다. 주주가 언급한 ‘9년’이라는 시간은 단순한 숫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본시장 특화 금융거점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150여 명 규모의 인력 재배치를 중심으로 단계적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7일 하나금융은 전북혁신도시를 자본시장 전략 중심지로 선정하고, 자본시장 특화 기능이 집적된 통합 금융거점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하나금융의 자산운용·증권·수탁·기관영업 등 그룹의 자본시장 핵심 기능을 전북혁신도시 현지에 집적하고, 국민연금기금 연계 비즈니스와 지역 밀착 금융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 증권, 은행(수탁영업) 등 그룹의 자본시장 핵심 기능을 한데 모은 ‘하나금융 자본시장 One-Roof센터’를 신설한다. 이는 현재 분산돼 있는 기능과 인력을 전북혁신도시로 집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하나손해보험은 현재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호남권 콜센터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고객지원 기능을 집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지역 인재 채용을 병행해 인력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자본시장과 고객지원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인체조직 기반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GCELLE REBORNNE)’의 일본 수출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의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내 안정적인 유통 기반 확보로 실적 개선과 해외사업을 확장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웰빙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 니후지(Nifuji)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 유통 및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와 동시에 일본 시장 진출을 병행하며,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이어 5월부터는 일본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제품 인지도 확대 및 의료진 대상 학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셀르 리본느’는 인체조직 유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hADM,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특히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가공 공정을 적용해 생체 적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일본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삼아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세포동종진피
[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국내 방산기업 5개사와 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7일 수은은 LIG D&A·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 5사와 ‘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방산 5사가 대규모 방산 수출에 참여하는 협력사의 납품실적을 확인해 주면, 수은은 협력사에 대출한도 우대 및 금리인하를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은은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해 최대 1.2%포인트(p)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대출한도 또한 최대 20%p 확대할 예정이다. 수은은 ‘K-방산’의 해외진출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은은 작년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루마니아 해외투자에 420억원을 지원했다. 향후 폴란드·루마니아 등 각국의 현지 생산 요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향후 K-방산의 해외투자, 현지법인 설립 등이 증가할 것으로 수은은 전망했다. 안종혁 수은 전무이사는 “K-방산의 다음 과제는 중소·중견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라며 “K
[편집자 주] 국내 1인 미디어 플랫폼의 대표 주자였던 아프리카TV는 2024년 11년 만에 'SOOP'으로 사명을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명 변경과 함께 급변하는 스트리밍 시장 대응을 위해 운영방식과 수익 모델 전반에서 재정비를 추진했다. FETV는 SOOP이 변화를 선택하게 된 배경과 사업 구조 변화 등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아프리카TV에서 사명을 바꾼지 1년이 지난 지금 'SOOP'은 새로운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2011년 이후 1인 미디어플랫폼의 대명사였던 SOOP은 국내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사명 변경을 통한 이미지 청산과 함께 체질 개선을 통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을 갱신했다. SOOP의 출발은 2005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우콤은 세계 최초의 1인 미디어 플랫폼 ‘W(더블유)’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06년 3월 서비스명을 ‘아프리카(Afreeca)’로 바꾸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아프리카는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의 초기 모델을 구축했다. 2007년 11월에는 시청자 후원 시스템인 ‘별풍선’을 처음으
[편집자 주] 한온시스템이 올해 창립 40주년과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사모펀드 체제(PE)에서 전략적 투자자 체제(SI)로 전환된 이후 실적과 재무구조 전반에서 변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FETV는 한온시스템의 지난 40년의 성장과 최근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1년간 나타난 체질 변화, 구조 전환 등 과정 전반을 짚어본다. [FETV=이신형 기자] 한온시스템이 그룹 편입 1년만에 실적 회복과 재무 안정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나타냈다. 사모펀드 체제에서 전략적 투자자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체질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신용평가사들은 한온시스템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안정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단순한 실적 회복을 넘어 체질 변화 초기 단계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온시스템은 1986년 美완성차사인 포드자동차와 만도기계의 합작사로 설립한 한라공조에서 출발했다. 설립 이후 캐나다, 태국 등에 해외사업장 설립하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성장했고 1999년 포드 계열 비스테온社로 편입됐다. 2013년 한라비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