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월 최대 1만7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휴카드(CLCC) ‘현대해상 현대카드’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전월 기준으로 현대해상 보험 계약 유지 고객인지만 확인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당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혜택을 제공하는 여타의 보험 제휴카드들과 비교하면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조건이 단순해 고객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입 중인 회원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0만원 이상은 매월 최대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은 매월 최대 1만7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해상 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단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연회비는 3만원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대해상 현대카드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및 현대해상의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업무 특성에 따라 생성형 AI 챗봇 ‘챗(Chat)GPT’를 비롯한 AI 도구 활용법과 데이터 분석 및 실무 응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업무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AI 활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앞으로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실제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AI 활용 교육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대규모 개선 방향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PD)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직접 출연해 10월 진행된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결과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했다. 이동조 PD는 캐릭터 서사와 스토리라인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특히 CBT에서 처음 공개된 ‘에피소드2’는 구조적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동기 사업부장은 “매력적인 캐릭터에 대한 호평과 함께 개선 요청도 많았다”며 “원작 세계관을 유지하되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캐릭터의 개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게임 밸런스 조정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성장 구조를 단순화하고, 재화 수급 난이도를 완화한다. 골드 수급량은 토벌전·퀘스트 보상 상향을 통해 늘리고, 캐릭터 성장 구간의 허들을 완화할 계획이다. 핵심 콘텐츠인 ‘몬스터링’ 시스템도 조정된다.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은 CBT 당시 난이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았던 만큼, 획득률과 보상 구조 전반이 완화된다. UI 및 편의성 개선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고 QR코드만으로 출금이 가능한 Cardless ATM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연 행사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이 주관하는 ‘2025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KDI)’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장과 금융당국 관계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외부 페이사와의 제휴 없이 우리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직접 현지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연내 대고객 오픈 예정이다. 향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같은 날 국내 카드사 최초로 우리카드-금융결제원-인도네시아 결제사업자 Artajasa-우리소다라은행-BRI은행의 다자간 Cardless ATM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ardless ATM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QR코드로 해외 ATM에서 현지 통화를 인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가간 QR결제서비스와 더불어 금융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간 소액지급결제서비스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자사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에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매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주최 측까지 맡으며 금속공예가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응모작을 접수했다.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현대금속공예가 또는 장신구 작가 가운데 최근 10년 동안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들에게 개인·팀 단위 응모자격이 주어졌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심사위원회는 약 한달여 간의 응모작 서류평가·대면평가 끝에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포트폴리오와 활동자료, 실물작품 등을 토대로 심사위는 두 작가가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오석천 작가는 정통 금속공예기술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정령재 작가는 새로운 소재와 디지털 제작기술을 탐구해 동시대적 감각을 담은 섬세한
[FETV=임종현 기자] OK금융그룹은 임직원 가족과 OK배정장학생,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 스쿨(OKIS) 고교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OK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직문화와 재단의 인재 양성 철학을 한 데 모은 교류 프로그램으로 세대간 공감과 성장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임직원 가족과 장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재외한국학교인 오사카 금강인터내셔널스쿨(OKIS)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9명의 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해, 배움을 나누는 성장 문화에 뜻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장학생들은 대학과 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 자녀들에게 학업·진로 멘토링을 진행했고 임직원들은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윤 회장은 “임직원과 장학생이 서로에게 배우고 영감을 주는 과정 속에서 OK금융이 추구하는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실현되고 있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온라인 고객 플랫폼 'B world’와 공식 가입센터 ‘B다이렉트샵’의 UI/UX를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이용 목적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가입부터 상담·이용까지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워진 B world는 로그인 여부에 따라 화면 구성이 달라진다. 로그인 고객은 이용 중인 상품의 요금·납부·신청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비로그인 고객은 요금제 안내와 가입 절차가 우선 노출된다. 마이페이지는 요금 조회, 혜택, 신청 현황 등을 카드형 UI로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의 서비스 이용 상태에 따라 알림을 발송하고 카드 배열 순서를 개인화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AI 상담 서비스 ‘챗비(Ch@tB)’ 역시 사용성이 높아졌다. 기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하나의 질문에 한 가지 답변만 노출하는 단일 응답 구조로 바꿨으며 요금·설치·A/S 등 주요 문의 시나리오를 확장해 전체 문의의 93%를 셀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앱 성능도 향상됐다. 주요 메뉴 이동 속도를 기존보다 최대 4배 높였으며 향후에는 AI 추천 기능을 도입해 고객별
[FETV=임종현 기자]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종합편)’편과 ‘동생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을 추가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에는 “인생에는 그냥이라는 말로 보낼 수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크루즈·웨딩·생활서비스 등 보람그룹의 다양한 서비스 장면이 담겼다. 이를 통해 보람그룹이 제시하는 라이프 큐레이션 서비스의 종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인생의 순간순간을 가장 귀하게 대합니다”,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는 배우 이성민의 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삶의 전 과정에서 고객 곁을 지키는 동반자’의 핵심 가치를 전달한다. 동생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에서는 “나랑은 늘 장난만 치던 동생이 누군가의 가족이 된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강하늘의 따뜻한 시선이 담겼다. 가족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형제자매가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결혼 준비 단계부터 함께하는 보람그룹의 웨딩 서비스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최근 보람그룹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은 따뜻한 매력으로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성민은
[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1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5332억원, 영업이익 57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911억원이 증가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은 석유사업의 흑자 전환과 LNG 발전소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른 SK이노베이션 E&S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 하이라이트로 SK온은 지난 9월 미국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과 1GWh 규모의 LFP 배터리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6.2GWh 규모 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확보했다. 여기에 11월 1일 SK온과 SK엔무브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다. 이를 통해 SK온은 액침 냉각과 배터리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독자 생존기반 강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3분기 누적 수혜 규모가 최고치를 경신했고 향후 북미 중심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사업은 매출 12조4421억원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CJ대한통운과 상용차 차주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커머셜과 CJ대한통운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위한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제3자 운송(3PL) 등 국내 물류는 물론 스마트 물류 혁신으로 글로벌 공급망도 갖춘 국내 대표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CJ대한통운의 위수탁차주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용 금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차주들에게 꼭 필요한 대출 한도를 확보해주고 금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용 상품을 개발해 차주들의 금융 부담을 낮춘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의 물류 중개 플랫폼 ‘더 운반’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금융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커머셜은 앞서 현대글로비스, LX판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물류사와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맺고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상용차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 그동안 많은 물류기업들과 손잡고 차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