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증권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다만 대체로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단기 조정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은 이란발 중동사태에 대한 증시 영향을 분석한 리포트를 제출했다. 우선 하나증권은 이번 사태에 대해 단기적 코스피 조정부터 외국인 순매도, 달러 환율(원 기준) 1480원 상단을 열어두게 하는 리스크오프 변수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하나증권은 "반도체 이익 성장과 상법 개정 등 구조적 호재가 유효해 충격은 일시적이며 회복도 빠를 가능성이 높다"며 "변수는 유가와 호르무즈 해협"이라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채권이 안전자산인 만큼 금리 상승 리스크가 적고 리스크 완화 시 달러 환율은 1430원 내외로 안정될 것이라 내다봤다.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지수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며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단기적인 지수 조정 충격으로 일단락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에는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일간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5000억원 내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FETV=이건혁 기자]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마스턴투자운용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마스턴자산운용은 27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외이사로 서 전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라 밝혔다. 서 전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감사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마스턴자산운용은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를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 전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투자신탁부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을 거쳐 금투협회장도 맡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경영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사회 기능 강화 및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김희송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이사회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영입을 통해 거버넌스 강화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스턴자산운용 관계자는 "자본시장과 자산운용 전반을 아우르는 서 전 회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이사회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및 리스크 관리 체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증권업계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3일부터 “ISA 10주년, 오늘의 투자가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ISA 가입·투자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실시한다. ISA는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 도입된 절세형 계좌 상품으로 국내상장주식, 펀드, ETF,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달 ISA 도입 10주년을 맞아 ISA의 국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재조명하고, ISA를 통한 자산관리를 보다 활성화하고자 증권사들과 공동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21개 증권사가 참여하며, ISA 계좌 신규 개설, 추가 납입, 계좌 이전 등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사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권업계는 이를 위해 “ISA 10주년, 오늘의 투자가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증권사들은 3월 한 달간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ISA 1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ISA를 통해 꾸준히 준비하고 투자하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권현원 기자] LB인베스트먼트 임직원들의 평균 보수가 상장 기점으로 대폭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2년 사이 등기이사와 사무직 직원들의 1인당 평균보수·급여액의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직위·직급별 보수는 업계 특성상 개개인의 투자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가 핵심인 만큼 실제 회사가 낸 성과에 어떤 인원이 참여했느냐에 따라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LB인베스트먼트의 설명이다. ◇이사회 인원 8명, 의장 구본천 부회장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의 이사회는 이달 11일 기준 총 8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구성원은 박기호·구본천·정민식·안근영 등 4명의 사내이사와 김진만·황길석·백상훈 등 3명의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구본완이다. 이사회 구성원 중 사내이사인 구본천 부회장은
[FETV=김예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중국 국태해통증권(Guotai Haitong Securities)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2일 중국 상하이 국태해통 본사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에는 ▲리서치 협력 ▲브로커리지 협력 ▲금융상품 상호 유통 ▲글로벌 투자은행(IB) 협력 등의 전략적 협력이 포함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국태해통증권과 독점적 리서치 협업을 추진하고 중국 증시 투자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홍콩 투자 접근성과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브로커리지 협업 기회도 검토한다. 또한 ECM·DCM·M&A 등 글로벌 IB 부문에서도 정보 교류와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방침이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협력은 아시아 핵심 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고객에게 더 폭넓은 투자 기회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리서치부터 비즈니스 전반까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리쥔제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전문성과 강점이 결합되어 새로운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이건혁 기자] 실적과 주가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임원 보수는 다른 궤도로 움직였다. 특히 상여 중심의 보상 구조가 보수 변동을 키우는 모습이고, 스톡옵션마저 ‘인센티브’ 역할을 못 하면서 보상 체계의 설계가 도마에 올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캐피탈의 2024년 기준 등기임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6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7.1% 증가한 수준이다. 등기임원 평균 보수는 등락 구간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2020년 4억9300만원에서 2021년 9억2500만원, 2022년 9억700만원으로 늘었고 2023년 6억3000만원으로 조정됐다가 2024년 다시 급증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2024년 평균 보수는 228.6% 증가했다. 실적 흐름과는 다른 움직임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이건혁 기자] 국내 1세대 VC인 큐캐피탈이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주주환원보다는 사업 확장에 방점을 찍고 있다. 실적 변동성이 이어지는 데다 주가도 장기간 동전주 수준에 머물면서, 업력에 걸맞은 성과와 주주친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캐피탈은 지난해 영업이익 37억6031만원, 당기순이익 19억621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3.2%, 10.2% 증가한 수준이다. 전년 대비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큐캐피탈의 실적 흐름은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큐캐피탈은 2020년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28억원, 6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후 2023년 71억원, 2024년 18억원의 당기
[FETV=이건혁 기자] 나현승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2월 27일 개최된 한국증권학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76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증권학회는 아시아 재무·금융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 약 1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 단체로서, 학문과 실무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증권학회는 영문 학술지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와 국문 학술지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발간을 비롯해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개최, 정책심포지엄 개최, 재무금융 연구 지원 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회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과 실무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안하며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 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증권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들은 국제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AJFS는 2006년 아시아권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
[FETV=이건혁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8일부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ETF 마켓’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및 은행 제휴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의 ETF 보유 잔고는 올해 들어 1월 말까지 불과 한 달 간 22% 늘었다. 또한, ISA 중개형 계좌에서는 29% 급증하는 등 절세 계좌를 통한 거래 역시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중 투자 자금이 ETF로 집중되는 흐름을 반영하여 고객의 비대면 투자 환경을 고도화했다. ISA중개형·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절세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ETF 정보를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투자 목적과 계좌 특성에 최적화된 매매 환경을 구현했다. 곽진 eBiz본부장은 "ETF 마켓은 초보 투자자부터 효율적 자산 배분을 원하는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각자의 투자 목적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고 매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예진 기자] 케이프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이며, 시가배당율은 3.8%다. 배당금 총액은 123억4000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배당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4일이다. 케이프는 오는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번 배당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은 발행주식총수 3090만1728주 중 자기주식 4만1513주를 제외한 3086만215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