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담은 ‘공공혁신 리포트 2024’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고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이 향상됐다. 또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마음건강 챗봇’을 운영해 우울증 자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청은 재외국민 대상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카카오 플랫폼이 공공 서비스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초정밀 버스 시스템과 동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공공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 시스템과, 경찰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동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긴급 공지를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를 활용해 95.5만 건의 긴급 메시지를 발송했다. 카카오톡은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효창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은 “카카오는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국민의 연결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석재왕 건국대 교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자체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갑수가 똑똑히 봤구만유!"를 유튜브 채널 '캡스TV'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보안의 중요성을 코믹한 스토리로 풀어낸 웹드라마다. ADT캡스는 대표 캐릭터 ‘갑수’(조진세 분)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주요 서비스를 전달하며 갑수는 조선시대의 보안 탐정 역할을 수행한다. 웹드라마에서는 ▲AI(인공지능) 영상검색 ▲침입구역 이상신호 감지 ▲24시간 모니터링 및 긴급출동 ▲주야간 고화질 CCTV 등 ADT캡스의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갑수의 능력으로 표현해 브랜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안전을 책임지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ADT캡스는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시즌2 및 스핀오프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향후 디지털 콘텐츠와 SNS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지난 17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2만대의 AI(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로봇 플랫폼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간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 공간에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집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베어로보틱스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우선 중공업 같이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 물류 프로젝트에 맞는 대형 자율이동로봇 개발, LG CNS가 구축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이에서 물건을 운반하는 소형 자율이동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물동량이나 내부 구조에 따른 다양한 자율이동로봇과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물류센터는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운영으로 물류 지능화·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이 가능해 물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양사는 공정 과정 중 무거운 물품의 이동이 많은 물류센
[FETV=양대규 기자] 효성ITX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인 H3C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판 계약에 따라 효성ITX는 H3C의 라우터, 스위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설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효성ITX는 H3C의 네트워크 설루션으로 데이터센터와 중소·중견기업(SMB)의 네트워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H3C가 제공하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등 첨단 설루션 분야의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H3C의 정보기술(IT) 설루션과 효성ITX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IT 인프라 구축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네트워크 설루션을 시작으로 향후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I² AXIS asm 런칭을 시작으로 보안관제 가시성 및 통찰력 확장을 위한 보안관제 포털 서비스 ‘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IGLOO Emergency Action Classification)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I² AXIS asm은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I² AXIS asm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는 ‘LLM(거대언어모델)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SK쉴더스는 2025년 주요 보안 위협 중 하나로 AI 기반의 해킹 증가를 꼽으며, 특히 소규모 언어 모델(sLLM)을 겨냥한 해킹과 LLM의 구조적 취약점을 악용한 데이터 조작 및 유출 공격이 심화되리라 전망했다. SK쉴더스는 이번 가이드는 LLM의 14개의 주요 취약점을 위험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해 점검 방법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보안 위협으로는 ‘프롬프트 인젝션’과 ‘API 매개 변수 변조’, ‘RAG(검색증강생성) 데이터 오염’ 등이 있다. 프롬프트 인젝션은 사용자의 입력값을 악의적으로 조작해 시스템이 의도하지 않은 응답을 출력하도록 유도하는 공격이다. 이는 악의적인 응답 생성, 민감한 정보 유출 등을 초래할 수 있다. API 매개 변수 변조는 시스템 간 통신에 사용되는 API 요청값을 변경해 시스템 권한을 초과하는 동작을 실행시키는 위협이다. 이를 통해 악성 이메일 전송, 데이터 유출, 시스템 장악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RAG 데이터 오염은 외부 데이터를 악의적으로
[FETV=신동현 기자]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AI(인공지능) 기술 확대 적용 등을 통해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2일 경기 성남 안랩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5년 경영방침 및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강석균 대표는 기존에 실행 중인 ‘안랩 ReGenerate PLUS(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경영방침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내외부 환경에 대한 기민한 대응 체계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경영방침에 맞춰 ▲WORLD CLASS(월드 클래스) 기업 도약 ▲AI 확대 적용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세일즈 전략 고도화 ▲지속가능한 성장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강석균 대표는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환경과 새로운 사업기회에 임직원 모두가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경영방침과 ‘지속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행’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2025년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26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모바일 상품권 민관협의체 성과발표회’에서 중소 가맹점주 지원을 위한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과 카카오, 11번가, KT알파, 쿠프마케팅 등 6개 모바일 상품권 유통·발행사가 참석했다. 모바일 상품권 민관협의체는 지난 4월 발족하여 약 9개월 동안 모바일 상품권 유통·발행사업자,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민관 각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 상생 방안을 논의해왔다. 카카오는 이번 발표에서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상한제를 8%로 도입하고 가맹본부와 협력해 우대수수료를 0.5~1.0%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혜택은 전액 가맹점주에게 귀속된다. 해당 상생 방안은 우선 3년간 적용하며 이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의 정산 주기를 현행 월 4회에서 10회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내년 1분기 중 시행할 방침이다.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은 “카카오는 그 동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가 AI(인공지능) 테크기업 크라우드웍스와 협력해 생성형 AI 기반 고객케어 프로그램을 업무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SK쉴더스의 고객케어 ‘AI 어시스턴트’는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상담 스크립트를 생성한다. 문의 고객의 계약번호만 입력하면 상담에 필요한 핵심 내용과 맞춤형 스크립트를 확인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계약정보 ▲서비스 만족도 ▲상담이력 ▲영업 가이드 등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또 숙련된 상담사의 노하우와 표현 방식,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도 AI 어시스턴트에 탑재했다. 또 AI 어시스턴트를 내부망에서만 운용되는 프라이빗 LLM 환경에서 개발해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줄였다. 문서 내 민감정보는 제거하거나 변형해 개인이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해 개인정보보호에도 힘썼다. SK쉴더스 관계자는 “AI 어시스턴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만족도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보안 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원은 통합 앱 ‘모두(MoDU)’를 통해 CCTV 모니터링, 계약 정보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 상담을 도입해 4년 연속 NCSI 1위를 기록했다. AI(인공지능) 출동 시스템으로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구현해 KS-SQI에서도 12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쇼룸과 가상 견적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보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비대면 계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CCM 인증을 획득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도 지표이며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지표로 정확성, 전문성 등을 평가한다. 에스원은 AI 기술을 통해 출동 지시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관제사가 현장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