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는 한국소비자원이 뽑은 소비자 불만자율해결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불만 해결에 대한 적극성, 소비자원으로 접수된 소비자문의 중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처리완료한 비중, 소비자 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참여도 등을 고려해 우수사업자를 선정한다. KT는 소비자가 접수한 불만사항을 분석해 해결하는 자율해결을 진행하고 있다.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영업품질관리시스템(SQMS)을 통해 이상영업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부터 ‘전사 안전안심TF’을 운영해 ‘AI클린메시지서비스(스팸∙스미싱 예방)’,‘안심QR서비스(큐싱 예방)’, ‘실시간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 등 피싱범죄 예방 솔루션들을 개발·제공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 관계자는“KT는 AI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KT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 김영섭 대표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AICT Company'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T 김영섭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AICT Company'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KT가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한 AICT Company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역량 강화와 인력 재배치, 사업 혁신에 집중해왔다고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2B AX(Business Experienc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통신,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AI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성과를 쌓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KT의 목표를 크게 3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MS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B2B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다. 두 번째는 미디어 사업의 성장을 본격화해 통신과 IT에 이어 KT의 새로운 핵심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AI와 IT 기술을 접목한 경영 관리 시스템 혁신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가
[FETV=신동현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자세로 도전적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자”며 신년사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한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추모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석위호는 ‘정신을 집중해 성심을 다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뜻이다. 신년사는 작년 SK브로드밴드가 이룬 성과에 대한 평가로 시작했다. 박 사장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하고 AI(인공지능) B tv와 콘텐츠 결합상품 출시를 통해 미디어 사업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사업 역시 매출 증대와 실행력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장에 대해 경쟁 심화, AI 발전, 국제 정세 불안으로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도전을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 그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AI 기술 진화로 고객의 기대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에 따른 리스크도 상승하고 있다”며 “도전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
[FETV=신동현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전 임직원들에게 2025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의 핵심 가치는 고객 감동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요소로 ▲숨은 고객 니즈 파악 ▲ AI 경쟁력 확보 ▲데이터 활용 통한 업무 효율↑ ▲정보보안 기본기 확립 등을 제시했다. 첫번째로 홍 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세분화된 고객 경험을 세밀히 분석해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전히 고객에게 몰입하고 집중하면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알 수 있다”며 "고객의 불편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놀랄 만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AX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그는 “AI 기술이 곳곳에 확산되면서 고객 경험의 전 여정에서 초개인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AI와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다른 경쟁사들이 넘보지 못하도록 진입장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번째로 데이터와 지표를 기반으로 업무를 선택하고
[FETV=신동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통신 품질 평가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말 무선 인터넷(5G, LTE, 3G, 와이파이)과 유선 인터넷(100Mbps급, 500Mbps급, 1Gbps급, 10Gbps급) 등 통신 서비스 품질을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 200개 행정동에서 실시된 점검 결과 KT의 1개 지역에서 5G 커버리지(이동통신 서비스 수신 가능지역) 정보의 과대 표시가 확인됐다. 5G 커버리지는 5G 신호 세기를 측정해 접속 가능 비율을 확인해 신호 세기가 기준 이하로 나타나는 지역을 개선 대상으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점검한다. 이는 접속 가능 비율이 낮을수록 신호가 약한 서비스 음영 지역이 넓음을 의미한다. 이번 전국 200개 행정동에서 실시된 점검 결과 KT의 한 지역에서 5G 커버리지 정보의 과대 표시가 확인됐다. 주요시설 200곳의 5G 접속 가능 비율은 평균 97.6%로 나타났지만, 접속 가능 비율이 90% 이하인 접속 미흡 시설은 통신 3사 평균 14개소로 집계됐다(LG유플러스 16개소, SK텔레콤 13개소, KT 13개소). 접속 미흡은 주로 실내시설과 일부 교통 노선에서 발생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임직원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incs Show)는 157개국에서 약 4500개의 IT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전략과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가전·정보기술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지속 가능성 ▲스타트업 ▲양자 컴퓨팅 ▲에너지 전환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관단은 AX 역량 강화와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통신·가전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사업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모바일, 홈 IoT(사물인터넷), 기업 고객용 상품 등 AI 기술이 접목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자사 AI인 ‘익시(ixi)’의 개선 방향을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출시한 ‘익시오(ixi-O)’ 등 AI 에이전트의 전략 수립·서비스 로드맵 개선을 위해 관련 기업들의 컨퍼런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지난 11월 선보인 익시오와 함께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어린이 맞춤형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3’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ZEM폰 포켓몬에디션3는 안전한 사용 환경 제공,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지원, 포켓몬스터 관련 구성품 포함 패키지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32만6700원이며 5.8인치 디스플레이와 167g의 무게를 갖췄다. 이 스마트폰은 블루라이트 테스트를 완료해 눈 건강을 고려했으며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는 수신을 차단해 광고 전화와 스팸 메시지를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ZEM앱을 기본 제공해 스마트폰·앱 사용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차단, 실시간 위치 확인,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등의 기능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관련 리포트를 제공해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측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SOS 기능도 포함돼 있어 어린이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ZEM폰 포켓몬에디션3는 6400만+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6GB RAM, 128GB 저장 공간, IP68 방수·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다사다난한 2024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초 22대 총선이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을 포함해 50여 국가에서 선거가 진행됐고, 유럽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는 지속된 한 해였다. 올해 말미에는 계엄·탄핵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이슈 속에서 올 한해 우리 산업계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FETV 편집국이 짚어보았다. <편집자주> [FETV=신동현 기자] 국내 통신사들이 올해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SK텔레콤은 AI 컴퍼니 전환을 위해 AI 기술과 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에이닷(A.)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AI 분야에서의 사업 활동을 이어갔다. KT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는 한편 AICT 기업 전환을 목표로 조직 개편과 AI 서비스 확장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도 AX(AI 전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CEO 교체와 AI 통화 비서인 익시오 개발, AI 부서 신설을 단행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해 ▲AI 피라미드 전략'의 본격 실행 ▲AI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와 F&U신용정보, 손자회사인 복지 플랫폼 기업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과 AI(인공지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매각 이후에도 3사와 사업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 네이트온을 운영하며 두각을 드러냈지만 작년에는 86억원 이상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이용자 20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텔레콤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추가요금을 납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baro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작년 6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11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 이후 약 7개월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자녀와 잠시 떨어져 있어도 서로 안전하게 연락할 수 있어 좋다는 등의 내용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SK텔레콤 고객들이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