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KT와 대한민국 이동형 미디어 시장 공략을 위해 ‘SkyAuto(스카이오토)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된 SkyAuto는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과 KT의 무선 데이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터널 등 위성 신호 수신이 어려운 음영지역에서 무선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끊김 없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기존의 기본형, 고급형 요금제 외에 ‘SkyAuto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이동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SkyAuto 프리미엄은 지상파와 종편 채널은 물론 드라마, 오락, 스포츠 등 총 43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월 4만4000원(VAT포함, 3년 약정)에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이동 중에 실시간 방송과 유튜브,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로 확대된다. SkyAuto 프리미엄은 5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를 소진한 고객은 최대 3M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이번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비롯해 캠핑카, 미니밴, 소형 선박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과 통신사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사기 수법 및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업무 지원 ▲정기 협의체를 통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실행 계획 수립 ▲기타 금융사기 방지 공동 대응책 마련 등을 추진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통신사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안전한 통신 및 금융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K-water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위해 5G 기반 업무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K-water 임직원은 사무실뿐 아니라 재택, 출장지 등에서도 사내 보안 정책이 적용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T는 공공기관 최초로 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오피스망’을 업무망에 적용했으며, 순환근무·외근이 많은 근무 환경에 맞춰 전국 단위 사업장에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5G 업무망은 기존 유선랜 중심 업무 환경의 한계를 보완해, 노트북에 전용 5G 단말(5G EGG)을 연결하면 별도 설정 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사이동, 조직개편, 재해 대응 등으로 사무 환경이 변경될 때 케이블 설치나 PC IP 재설정 없이 신속한 재구성이 가능하다. K-water는 이번 구축을 통해 스마트 오피스, 인력 통합 운영 등 탄력적 조직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과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 맞춤형 보안 인프라와 5G 기술을 기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전 고객에게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객 의견을 수용해 시청 비중이 높은 ‘실시간 채널’ 개편을 추진하게된 배경이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하도록 옵션 UI를 개편했다. 다양한 메뉴에 흩어져 있던 실시간 채널 기능을 리모컨의 ‘옵션’ 버튼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였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옵션’ 버튼을 누르면 ▲시청 중 시력보호·자녀보호·선호채널 모드 바로 ON/OFF ▲시청 중 원하는 채널 ‘선호채널/숨길채널’ 지정 ▲편성표·채널 한눈에 보기 ▲2채널·4채널·장르별 동시 시청 등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원하는 채널을 음성으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편성표 메뉴 왼쪽 상단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해당 콘텐츠를 방송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388억원, 영업이익 3383억원, 당기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7.1%, 당기순이익은 76.2% 줄었다. 이번 실적 감소는 고객 유심 교체,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3조1351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369억원이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AI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AI 통합 솔루션인 AIX 사업도 15.3% 성장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AI 서비스인 ‘에이닷(A.)’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었고 최근 선보인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출시 1달 만에 8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서울 구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는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AI비즈콜은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응대 편의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올해 출시한 통화 에이전트다. 안드로이드OS와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특화기능을 추가했다. AI비즈콜은 유선전화기가 없어도 회사 전화번호를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그룹통화가 가능하고 고객 통화를 동료에게 전환하거나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해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요약 텍스트는 통화기록 및 주소록과 연동돼 전화를 받기 전 오간 연락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비즈콜에 고도화된 통화 AI 기능을 추가했다. 요약된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이후에 해야할 일을 AI가 추천한다. 이 외에도 자주 통화하거나 최근에 추가한 연락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이 고객 응대 직원
[FETV=신동현 기자] KT가 AI 영상 공모전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의 공식 포스터와 아이덴티티 필름을 공개하고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KT가 주최하고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공동 주관하며, 자문기관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참여한다. AI 기술과 문화 콘텐츠 산업 간 접점을 확대하고, 신진 창작자 발굴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숏폼 ▲광고 ▲배우 IP ▲KT그룹 미디어 IP 등 5개다. 자유 주제 창작 외에도 KT 스튜디오지니,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 등 그룹 보유 IP와 AI 영화 ‘나야, 고준’의 배우 얼굴·음성을 활용한 콘텐츠도 출품할 수 있다. 공식 포스터와 아이덴티티 필름은 AI 기반 영상 제작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과 협업했다. 지난 7월 1차 포스터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SF 분위기의 조형물을 통해 창작성과 기술 융합을 표현했다. 아이덴티티 필름에는 배우 고준이 출연했다. 심사위원단은 영화·광고·드라마 감독, 글로벌 IT 기업, KT 미디어그룹 등으로 구성되며 콘텐츠 완성도와 AI 기술 활용, 상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민규동, 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AI 기반 위변조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가 한 달 만에 보이스피싱 시도 5500여건을 탐지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통해 최대 약 29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AI 보안 앱 ‘익시오(ixi-O)’에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의 주파수 벡터를 분석하고 대화 패턴을 종합해 위변조 가능성을 판별한다. 별도 서버 전송 없이 단말기 내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통화 시작 5초 이내 의심 음성을 감지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경찰청이 발표한 건당 평균 피해액(약 5300만원)을 기준으로 약 2900억원의 피해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탐지 정확도는 98% 수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사례와 200만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익시오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 지원하며 이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자동으로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개인정보위원회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보이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시내버스에 5G·LTE 기반 ‘와이파이 7’을 적용한 시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를 위한 시도로 와이파이 7 장비(AP)를 서울·경기 지역 시내버스 100대에 적용해 8월 말까지 운행 중이다. 중간 점검 결과 기존 와이파이 6·6E 대비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배 이상 향상됐으며 최대 1003Mbps까지 기록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파이 7은 ▲최대 320MHz 대역폭 지원 ▲4,096QAM 고차 변조 방식 ▲멀티 링크 동작(MLO) 기능 등으로 고속·저지연 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WPA2/3 Enterprise를 적용해 공공 와이파이의 암호화와 안정성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김일영 SK텔레콤 Connectivity 사업본부장은 “이번 시범 도입으로 더 빠르고 안전한 공공 와이파이 환경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8월 제휴사를 올해 최대 규모인 52개로 확대하고 여름 휴가철에 맞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8월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체험형 제휴 혜택이 추가됐다. 상세 혜택으로는 ▲12일 오션월드 50% 할인 ▲12일 부산 롯데월드 40% 할인 ▲12일 서울랜드 55% 할인 ▲12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14일 아일랜드 캐슬 특가 제공 ▲19일 뽀로로파크 66% 할인 ▲21일 원더파크 40% 할인 등이 있다. 새롭게 추가된 혜택으로는 ▲12일 그리팅 2만원 할인 ▲14일 다운타우너 더블 치즈 트리플버거 세트 할인 ▲18일 오뚜기몰 전 제품 30% 할인 ▲19일 베어유 14일 무료 수강 쿠폰 ▲19일 메디코치 매달 1만원 할인 ▲19일 전남친순대 컵순대 무료 제공 ▲22일 Google AI Pro 3개월 이용권(익시오 가입 후 이벤트 응모 시)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2개 제휴 혜택 제공 기념으로 최고 할인율 50% 혜택 제휴도 늘렸다. 유플투쁠데이 1주차에는 ▲오션월드(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할인)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