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과 주거·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023년 ‘만나샘’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역 산업 생태계 성장을 주도할 1기 지역코어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코어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지역 대표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기업이자 글로컬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이번 선정은 신보의 지역 특화금융조직인 대전금융허브센터가 주도해 영업점 추천기업과 신보 홈페이지 공모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단과 실무협의회의 두 차례 예비심사 이후 지역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기업의 성장성·혁신성·지역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충실히 반영했다. 그 결과 강원·충청·영남·호남 등 각 권역별로 지역 제조업 기반을 대표하는 우량 중소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 1기 지역코어기업에는 ▲자동차 부품·건축자재 제조기업 디에스피 ▲차량용 공조장치 제조기업 우리에이치큐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파인 ▲자동차 내부조명 제조기업 제일전자공업 ▲전자제품용 동파이프 제조기업 태성전기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오일주유기·유압여과기 제조기업 현보가 포함됐다. 해당 기업에는 ▲최고보증한도 200억원 ▲5년간 최저 보증료율(0.5%)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의 시각에서 펀드시장 흐름을 분석한 ‘2026년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9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시리즈로, 운용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자금 흐름을 바탕으로 펀드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투자 환경을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2025년 펀드시장 트렌드 점검 ▲2026년 펀드시장 전망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간접투자 확대와 연금 자금 유입, ETF(상장지수펀드)를 중심으로 한 자산배분 방식의 변화가 펀드시장 전반의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신한자산운용 송태헌 SDGs전략팀장은 “2025년 펀드시장은 채권형과 연금 자금을 중심으로 일반공모펀드의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졌다”며, “ETF는 해외주식형과 국내주식형을 중심으로 큰 폭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의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펀드 산업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팀장은 “2026년 펀드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실적과 AI 산업의 구조적 성장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ETF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FETV=이건혁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www.nhsec.com)은 연금 총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연금자산은 2025년 12월 30일 기준 퇴직연금 10조1392억원, 연금저축 5조2518억원으로 총 15조391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12월 말(11조5279억원) 대비 34%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개년 연금 총자산 증가율은 128%에 달한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합산 적립금이 2025년 한 해에만 42%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연금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연금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41개 퇴직연금 취급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우수 사업자와 업권별(증권업권) 우수 사업자에 동시 선정되며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 서비스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이제, 연금도 투자다”라는 슬로
[FETV=임종현 기자] 금융 AI 전환(AX) 선도 기업 어니스트에이아이(이하 어니스트AI)가 총 144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AAK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딜을 주도했으며 기존 주주인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ATON)이 후속 투자를 단행하며 힘을 보탰다. AAK(아시아 어드바이저스 코리아)는 2014년 설립 이후 부동산과 기업 혁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160건 이상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집행해 온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투자사다. 최근에는 핀테크,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등 유망한 신산업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역동적인 기업이다. 투자사들은 어니스트AI가 보유한 BaaS(Banking-as-a-Service) AI 플랫폼의 확장성과 실제 데이터로 증명된 수익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시장의 혹한기 속에서도 144억원 규모의 딜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점은 회사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신뢰를 방증한다. 이처럼 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결정적인 배경에는 올해 어니스트AI가 보여준 압도적인 사업 성과가 있다. 어니스트AI는 올해 강력한 대출 규제라는 시장의
[FETV=임종현 기자]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가 낙점됐다. BNK캐피탈 대표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30일 전체 회의를 열고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를 선정하고 BNK캐피탈 대표 최종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을 뽑았다. 자추위는 올해 임기가 끝나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를 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들의 적격성을 검증한 뒤 임시주주총회을 통해 차기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김성주 차기 부산은행장과 손대진 차기 BNK캐피탈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고 이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유임된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등 자회사 4곳의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말까지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소아암·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HERO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하나카드가 월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구조로, 카드 이용만으로도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ESG 경영 및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금융사와 손님, 광고모델, 팬클럽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ESG 활동이다. 기부금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HERO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약 2500만원이 적립됐으며, ‘하나금융그룹’과 광고모델 ‘임영웅’, 그리고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HERO 체크카드’는 손님들이 일상에서 카드 사용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중이다. 또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하나카드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발급도 가능하다. 주요 적립 혜택은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적립 ▲대형마트
[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K-뷰티 강소기업 ㈜정샘물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5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CLSA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가 운용하는 500억원 규모의 펀드에 수은이 핵심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펀드는 정샘물뷰티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할 예정이다. 수은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신규매장 개설 △북미 현지법인 설립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해 K-뷰티 중소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정샘물뷰티 역시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일본·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의 또 다른 의미로는 펀드자금 상당 부분을 ‘신주인수’에 활용한다는 점이다. 올해 추진된 대부분의 K-뷰티 펀드는 ‘구주인수’를 통한 경영권 확보가 주된 목적이었다. 반면, 수은은 이번 신주인수 투자가 생산적 금융으로서 펀드투자의 순기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의 ‘K-뷰티 유망 중소 수출기업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점도 고려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은 그동안 주축이었던 대출·보증에 더해, 최근 수은법 개정을 발판으로 투자를
[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로 불린 2025년 을사년, 국내 산업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변곡점을 지나왔다. FETV는 주요 산업별로 2025년 한 해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를 짚어보고, 각 업계가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금융지주 회장 연임을 둘러싼 지배구조 외풍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 지배구조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금융지주 회장들이 다시 한번 연임 시험대에 오르는 모습이다. 명분은 지배구조 개선이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이러한 인사 압박이 금융사의 경영 연속성과 독립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배구조 모범 규준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 중인 선임 과정에 금융당국의 개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돼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신한·우리·BNK금융 회장·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재무제표 개선과 경영 전문성, 내실 경영 성과 등
[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로 불린 2025년 을사년, 국내 산업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변곡점을 지나왔다. FETV는 주요 산업별로 2025년 한 해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를 짚어보고, 각 업계가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은행권 과징금 리스크가 해소 시점이 내년으로 넘어갔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당국의 최종 판단이 올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규모 과징금 최종 확정될 경우 건전성 등 우려 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남아있고, 제재 자체는 불가피한 만큼 내년 은행권에는 감경 여부가 과징금 이슈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조원 규모’ 홍콩 ELS 과징금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8일 은행권에 대한 홍콩 H지수 연계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상 은행은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사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11월 28일 이들 은행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에 달하는 과징금·과태료 등의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사전통지된 과징금 규모는 은행별로 홍콩 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