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새해를 맞아 이동통신 3사가 멤버십 혜택 개편을 발표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멤버십 혜택 변화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일방적인 축소가 아니라 제휴사의 변화나 운영 방식 개편에 따른 조정'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올해 초 멤버십 혜택 개편 내용을 공지했다. SK텔레콤은 롯데면세점 온라인 할인 혜택을 기존 158달러에서 107달러로 줄였으며 렌터카 및 오픽 할인 혜택과 중식당 '딘타이펑' 15% 할인 혜택을 제외했다. 영화 관람 혜택도 6회에서 3회로 횟수를 줄였다. KT는 현대면세점 할인 대상 범위를 기존보다 축소하고 특정 가맹점에서만 배스킨라빈스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가구 쇼핑몰 현대리바트 할인 쿠폰과 포인트충전소 혜택을 다음달 1일부터 없앤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두의충전' 1000원 포인트 적립 쿠폰 발급도 월 3회에서 월 1회로 줄인다. LG유플러스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VIP 콕 혜택을 45%에서 42%로 줄이고 굽네치킨 할인 가격을 6000원에서 2500원으로 축소했다. 다음달 28일부터 더
[FETV=신동현 기자] KT가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TV 광고 분석 솔루션 ‘TV 애드 인덱스'(TV AD INDEX)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TV 애드 인덱스는 지니 TV의 약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해 TV 광고 성과를 분석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시청자의 소비 행동, 구매 성향, 브랜드와의 연관성까지 심층적 분석이 가능하다. TV 애드 인덱스는 지니 TV 셋톱박스의 비식별 광고 아이디 기준 전수 로그 데이터 기반으로 특정 채널, 시간의 특정 브랜드 광고 노출 여부를 분석하는 기술도 도입했다. 분석 결과를 통해 특정 광고가 미노출된 셋톱박스를 정확히 추출한 후 2차 광고를 집행해 광고 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시청률 조사 방식인 4000가구 패널 조사의 한계 극복을 위해 실제 광고 노출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TV 광고 성과 지표를 디지털 광고에서 사용되는 광고 노출 수로 전환했다. TV와 디지털 광고 성과가 동일한 기준으로 통합 분석 가능해짐에 따라 TV 광고가 디지털 광고와 동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TV 애드 인덱스는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사 인력 포함 약 1만명을 배치하는 등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 일평균 ‘1500명’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서비스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C&C 등 관계사 인력과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이를 통해 연휴 동안 1만여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에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에이닷 등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설 당일인 이달 29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5%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가족 단위 이동
[FETV=신동현 기자] "기본이 튼튼하면 응용이 자유롭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고객과 신뢰가 직결된 품질과 안전을 유지하는 여러분이 LG유플러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근간’입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행선지는 대전 R&D 센터다. 신년사에서 밝힌 단단한 체계 구축의 근간이 되는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1일 LG유플러스는 홍범식 사장이 전날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를 방문해 네트워크 운영 교육 및 기술 검증 현장을 살피고, 직접 안전 체험을 하는 등 일선 현장을 챙겼다고 밝혔다. 대전 R&D 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다.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운영이나 복구 등의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의 품질을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홍 사장의 현장 경영 키워드는 ‘기본’이다. 그는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품질, 안전, 보안 등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 역량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2024년 매출 14조6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631억원으로 전년(9980억원)과 비교해 13.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529억원으로 2023년 6302억원에서 44.0%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도 36.6% 감소해 4889억원으로 줄었다. 직전해에 비해 2820억원 감소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자회사인 LG헬로비전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등으로 인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라고 설명했다. 손상차손이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회수 가능 금액이 장부가보다 낮아져 그 차이를 손실로 반영하는 회계 처리 방식이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법인세 비용을 제외하기 전의 기업 실적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기본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창출된 이익이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보여준다. 자산총계는 19조7194억원으로 2023년의 20조1006억원에 비해 약 1.9% 감소했다. 부채총계도 10조9127억원으로 전년(11조3438억원)에 비해 3.8% 줄었다. 자본총계는 8조8067억원으로 0.57% 증가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해외여행객들의 데이터 부담 절감을 위해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하며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 가입 고객 전원에게 기존 데이터 제공량에 최대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만 19세~34세 가입 고객은 추가 혜택으로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를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함께 쓰는 로밍 ‘아시아·미주’ 상품 가입 시 ▲3만 3천원(4GB) ▲4만 4천원(8GB) ▲6만 6천원(12GB) 요금제별로 각각 1GB, 2GB,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글로벌’ 상품의 경우에도 ▲3만 3천원(3GB) ▲4만 4천원(6GB) ▲6만 6천원(9GB) 요금제에 동일한 추가 데이터 혜택을 적용한다. 로밍 고객을 위한 해외여행 혜택도 강화했다. 3월 31일까지 카카오T 해외차량호출 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신세계면세점, KB국민은행과의 제휴 혜택을 2월 중 확대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새해 방학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가 홍대에서 마지막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T팩토리에서 ‘굿나잇, T팩토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T팩토리는 홍대에서 운영을 종료하고 재정비 후 다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굿바이 전시라는 점을 활용해 공백기를 '꿀잠'에 비유하고 요정들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컨셉으로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굿즈를 받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면서 숙면을 취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은 베드 타임 스토리 만들기, 휴식 후 심박수를 체크하는 긴장 풀기 활동 등 숙면을 위한 준비 활동으로 구성했다. 포토존에서는 T팩토리의 지난 4년간의 활동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고 T팩토리를 응원하는 방명록도 남길 수 있다. T팩토리는 그동안 빈티지 카메라, 세계 전통주, 감정 마주하기 등 여러 주제의 전시를 진행했다. 작년엔 청년 세대의 스마트폰 의존과 도파민 중독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은 체험형 전시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를 진행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4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최신작 VOD 구매 시 쇼핑 쿠폰을 증정하고 U+콕에서 영양제·가전제품 등 인기 선물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U+tv를 통해 ‘소방관’ 등 최신영화 VOD를 1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 2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 쿠폰 4000원권, 3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쿠폰 9000원권을 각각 추가로 증정한다. 인기 영화와 공연 VOD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U+tv 고객은 ‘파일럿’,‘사랑의 하츄핑’ 등 인기 영화 50여 편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와 ‘태양의 서커스: 큐리오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등 공연 실황과 뮤지컬 VOD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시청할 수 있다. '유플레이'에서는 대륙의 티니핑으로 불리는 중국 애니메이션 ‘유수언(환상 속의 동물들)’ 시즌 1~4를 단독으로 공개한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X+U’가 제작한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과 '범죄도시', 외계+인 등도 전편 제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약 123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금은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순차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45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유통망 등이다. SK텔레콤은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과 더불어 여러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출연한 예치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거래 대금을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제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컴퍼니로 진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 ‘유쓰피릿’ 15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Z세대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와 통신·AI 관련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운영하며 이번 기수는 5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는 SNS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기기 및 AI 기술 체험, 상품·서비스 자문, 유쓰 브랜드 캠페인 참여 등을 진행한다. 브랜드 모델 및 광고 출연 기회도 주어지며 약 5개월간 활동한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 휴학생, 유학생 등 만 20세 이상으로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보유한 대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이 있거나 마케팅, IT, 테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오는 2월 2일까지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 모집 게시글에 첨부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고 사전 미션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면접을 거쳐 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2월 14일 오프라인 발대식 이후 활동을 시작한다.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 교육과 SNS 계정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