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에코박사’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개인전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와 가족생활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 소개됐으며, 아이부자 앱을 통해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용돈 3000원 쿠폰을 제공했다. 예선에는 총 1만290여 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일 공개된 ‘에코박사가 꿈꾸는 초록빛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고,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상위 8개 작품은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
[FETV=박민석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의 첫번째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인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 ETF가 오는 30일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KoAct 미국나스닥채권혼합50액티브는 기존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의 공격적인 미국 주식 투자 전략에 방어적인 채권 포트폴리오를 더해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최대 50%까지 미국 나스닥 주식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은 채권에 배분하여 주식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완충하도록 설계됐다. 주식 부문은 AI(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차세대 혁신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산업 주도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될 AI서비스 시장에 대응해 팔란티어(기업용 AI서비스), 테슬라(AI자율주행 및 AI로봇), 구글(AI서비스 플랫폼) 등에 집중 투자한다. 그 외에 브로드컴(ASIC AI 반도체 기업)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AI 사이버 보안) 등 차세대 혁신 기업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고 바이오 혁신 기업인 길리어드(HIV 백신),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 (RNA기반 유전병 치료제)에도 투자한다. 채권 포트폴리오의 경우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얻는 유튜버·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 고객을 위한 '비대면 해외송금 받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해외송금 받기' 서비스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을 운용하는 구글과 메타의 수익금 송금액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NH올원뱅크로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서비스다. 기존 한도는 건당 5000달러, 연간 5만달러 이하까지였으나, 이번 개편에서 건당 2만달러, 연간 10만달러로 확대했다. ▲USD, JPY, EUR 50%, 기타 통화 30% 환율 우대 ▲송금수수료 50% 면제, ▲NHAll100자문센터의 금융·세무·부동산 분야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종합자산관리는 고객 자산현황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협은행 주거래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은 “해외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의 편의를 위해 우대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외환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 출시를 맞아 외화를 활용한 소수점 투자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은행 외화 예금 상품이다.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해당 통장에 보관할 수 있다. 최대 예치 금액은 1만 달러다. 또한 외화 통장과 연계된 전용 증권 계좌를 통해 별도 환전 없이 미국 주식 투자와 적립식 자동 투자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 개설 고객에게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인텔 등 4종목 가운데 2종목을 각 5000원씩, 총 1만원 상당 소수점 주식을 제공한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현금 2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 하나증권 최초 계좌 개설 땐 6개월 간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손님이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자연스럽게 미국주식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은행∙증권∙하나머니 간 연계를 강화했다"며 "금융사 협업을 통해 차별화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자산 45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2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홍콩법인 설립(2003년)을 시작으로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이다. 운용자산은 2022년 말 250조원에서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꾸준히 늘며 3년 만에 2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총 운용자산의 45%는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글로벌 ETF 브랜드 ‘Global X’와 국내 ‘TIGER ETF’가 성장을 이끌었다.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50조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하며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업계 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웃돌았다. 연금 부문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TDF(타겟데이트펀드) 출시를 시작으로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등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절세 교육 영상 시리즈 ‘연금 절세무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2024 퇴직연금백서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통한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금은 연금투자에서 장기 자산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절세를 통해 연금계좌에서 지불되는 비용을 줄이면 재투자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연금 적립에서 인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절세 전략은 연금 투자에 있어 필수적인 기반요소가 된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절세무사’ 시리즈를 제작해 연금 투자자가 자주 묻는 세금 관련 질문을 폭넓게 다룬다. 영상에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과 활용법 ▲연금저축·IRP 비교 분석 ▲ISA 만기자금의 연금계좌 이전 ▲공무원 연금계좌 활용 전략 ▲ETF 투자 시 절세 포인트 ▲연금수령 전략 ▲연금계좌 상속·증여 방법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담았다. 이번 연금 절세무사 교육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소속 3명의 세무사가 ‘절세 파이터’, ‘절세 히어로’, ‘절세 원더우먼’이라는 캐릭터로 변신해 회차
[FETV=박민석 기자] 신영증권이 다음달 1일부터 ‘주식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보다 효율적인 주식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식대여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신영증권의 중개를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대여하고, 이에 따른 대여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다. 고객은 주식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에서 대여수수료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 중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고, 배당금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서비스 신청 및 상환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또한 한층 강화됐다. 김대일 신영증권 사장은 “고객의 장기 투자 과정에서 보유 자산을 보다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미래동반 성장의 선도적 그룹으로 나서기 위해 AI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그룹 전반 AI 체계 도입을 본격화해 국내 금융권 AI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 홀에서 열린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을 통해 국민성장펀드에 민간 첫 참여 10조원 등 생산적 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이를 뒷받침할 자본 안정성, AI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 자산 건전성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회장은 “금융사로서 투·융자 대상을 선정하고, 심사·관리 등 이런 경영 전반에 걸쳐 필터와 시스템의 변화가 같이 수반돼야 한다”며 “이를 AI를 통해서 우리금융이 구현해 보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AI로의 변화, 즉 AX를 더욱 가속해서 근본적인 경영 변화를 촉진하는, 정부가 추구하는 AI 중심 경제에 힘을 다해서 고려해 보겠다고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에는 AI 기반 경영시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소상공인 고객들의 사업장을 지원하는 ‘위드(with) 푸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시작한 위드 푸본 캠페인은 고객의 사업장을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추석을 맞아 생강을 첨가해 전통 한과를 만드는 맛집을 소개하는 ‘한가위 건강, 생강해’를 진행 중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상공인의 판매 상품을 알리고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성장은 곧 회사의 성장”이라며 “앞으도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금융 AI 전환(AX) 선도 기업 어니스트에이아이(이하 어니스트AI)는 자사의 저축은행 연계 대출 상품인 '어니스트펀드(Bank as a Service, AI 대출 플랫폼)'가 지난 3개월간 평균 금리 13%대 중반을 기록하며 중저신용자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 데이터에 따르면 신용점수 601점에서 700점 사이에 해당하는 저신용자 고객에게 실행된 대출의 평균 금리 역시 14%를 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축은행 민간중금리대출(상한선 16.51%), 카드론 평균 금리(14.10%)보다 낮은 수준에 속한다. 단순히 금리를 낮춘 것을 넘어 어니스트AI의 기술이 기존 금융의 평가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어니스트펀드의 AI는 겉으로 드러난 신용점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잠재된 상환 능력까지 입체적으로 평가해 숨겨진 우량 고객을 발굴한다. 그 결과 불필요한 리스크 비용을 줄이고 그 혜택을 온전히 고객의 이자 절감으로 돌려드릴 수 있었다는 게 어니스트AI의 설명이다. 어니스트AI는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니스트펀드의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를 건전하게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