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한국 반려가구의 양육 행태와 경험을 면밀히 분석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이 2017년 이후 올해 다섯 번째 발간하는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는 한국 반려동물 및 반려가구 현황과 양육 니즈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반려동물 웰니스’를 주제로 반려동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행복을 종합적으로 돌보는 반려가구의 양육 행태(1~5장)와 올해의 이슈(6~7장)의 총 7개 장으로 구성됐다. ‘한국 반려동물 현황’에서는 한국 반려가구 및 반려동물 수에 대한 추정과 양육 관련 사회적·제도적 인식을 다뤘다. 2024년 말 기준 한국 반려가구는 591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26.7%(2023년 말 대비 6만 가구, 1.1% 증가), 반려인은 1546만명으로 총인구의 29.9%를 차지했다. 펫티켓 준수 여부에 대해 반려가구와 비반려가구 간 인식 차가 크게 나타나, 반려가구의 71.4%가 ‘펫티켓을 잘 지킨다’고 응답한 반면 비반려가구는 19.0%만이 이에 동의했다. ‘반려동물의 생활 웰니스’에서는 적절한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CD)’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특별한 잡담’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봉사자들은 인천문곡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및 모의 면접, 직업 흥미검사 등 실질적인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JA Korea와 함께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씨티그룹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침수 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 관공서와 협력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폭우와 태풍 피해가 잇따랐던 점을 감안해 사고 출동 인력 1400여명을 추가 투입하고 순찰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 227곳, 둔치 주차장 281곳 등 전국 침수 예상 지역 500여곳의 리스트를 최신화하는 한편, 협력업체별 순찰구역 지정과 견인업체 예비 인력 보강을 마쳤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업계 최대 규모 네트워크와 10년 넘게 축적한 침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모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가 김용범 부회장<사진>의 가치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밸류업(Value-up·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이어간다. 김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이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2024년 불안한 국제 정세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필두로 본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이는 무분별한 외형 성장보다는 가치경영 원칙을 고수하면서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3334억원으로 전년 2조1254억원에 비해 2080억원(9.8%)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기간 메리츠화재는 1조5672억원에서 1조7135억원으로 1463억원(9.3%), 메리츠증권은 5900억원에서 6960억원으로 1060억원(18%)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김 부회장은 또 “메리츠금융은 투명하고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시행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밸류업 모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지난해 7월 금융지주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해 명확한 철학을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리워드 지급을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 먼저 기간 내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다면 이벤트 신청 시 투자지원금 30달러가 즉시 지급된다. 입금된 30달러는 신청일로부터 5영업일 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쓸 수 있다. 미국 주식을 사지 않으면 이후 자동 회수 처리된다. 또 이벤트 신청일 이후 7월 31일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축하지원금 10달러, 5000만원 이상 30달러, 2억원 이상 50달러, 10억원 이상 70달러가 지급된다. 따라서 최대 1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축하지원금은 오는 8월 26일까지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쓸 수 있고,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 매수에 쓰이지 않은 축하지원금은 8월 27일 자동 회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주도권 경쟁에서 국내산업이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의 이번 출자사업은 3년간(2024~2026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산업은행 출자금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 분야 2000억원, 소형 분야 3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AI 코리아 펀드' 조성을 통해 AI 모델, AI 인프라, AI 응용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해, AI 전환(AIX)* 등 지원범위 및 대상을 확대했다. 산업은행은 오는 7월 25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8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국가적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서 주축 출자자로서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대 500달러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제공하는 ‘얼리썸머 달러찬스’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달러 10명, 50달러 100명, 5달러 1390명 등 총 1500명에게 외화머니가 제공된다. KB Pay를 신규로 가입하면 추첨 기회 3회, KB Pay로 결제하면 추첨 기회 2회를 더 얻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외화머니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통해 해외 가맹점 결제, ATM 인출,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 시 캐리어 이동과 보관 고민 없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외여행 갈 땐 굿럭 짐배송! KB Pay로 최대 1만원 할인’ 이벤트를 내달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 세계 500여개 도시에서 여행 짐 배송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짐 플랫폼 굿럭 1만원 할인권을 회차별 5000명에게 제공한다. KB국민카드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의 ‘보험금청구권 신탁’ 누적 계약금액이 2300억원을 돌파했다. 2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보험금청구권 신탁 누적 계약 건수는 600건, 계약금액은 2300억원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12월 말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5개월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월 평균 신규 계약금액은 약 260억원이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피상속인이 신탁한 사망보험금을 미리 설정한 조건과 시점에 따라 지정된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신탁이다. 지난해 11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따라 보험금청구권도 신탁이 허용됐다. 삼성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가입자의 연령대는 40~5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계약금액은 1억~3억원이 40%를 웃돌아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가입자는 40~50대(55%), 60대 이상(25%), 20~30대(21%) 순으로 많았다. 계약금액은 1억~3억원(41%), 1억원 미만(27%), 3억~10억원(23%), 10억원 이상(9%)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정 수익자는 자녀가 59%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21%), 부모(17%), 손자녀(3%)가 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를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책임경영 강화를 비롯해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준 대표를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에 오른 지 약 3개월 만에 이사회 의장직까지 겸하게 됐다. 김 의장은 1984년생으로 미국 남가주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삼일회계법인을 다녔다. 이후 2014년 다우기술 이사로 그룹 경영에 합류한 뒤, 2016년 다우데이타 전무를 거쳐 2018년부터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2021년부터는 키움PE 대표를 맡아왔다. 이번 선임으로 김 대표는 기존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과 함께 공동의장 체제로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이사회 선임사외이사로는 박성수 사외이사가 유임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모두 2026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2025년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 및 재생에너지 전환계획 이행 등 내부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을 꼽았다. 학교밖 청소년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 농촌아동을 위한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하반기에는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에 선제 대응해 기업들의 저탄소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및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상생가치를 이어간다. 위원장인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규제 및 정책에 선제 대응하며,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농촌,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며 ESG경영체계를 내재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