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AI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경진대회 ‘Orak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NVIDIA, AWS, OpenAI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Orak(오락)’은 AI가 게임 속에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전 과정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체계로 AI의 전략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용 게임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 인프라에서 자신이 개발한 모델을 테스트하고, 실시간 글로벌 리더보드를 통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Street Fighter III ▲Super Mario ▲Pokémon ▲StarCraft II ▲2048 등 5종의 게임으로 구성된다. 모델의 전략적 판단, 효율성,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참가팀은 최대 5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총상금 2만 달러가 수여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LLM 실험용 크레딧(총 4만5000달러 규모)이 제공된다. 상위권 팀은 크래프톤 AI 연구진과 함께 에이전틱(Agentic) LLM 기술 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오는13일부터 열리는 지스타2025에서 미공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 시연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 시연존은 50석 규모로 구성됐으며 방문객은 전투와 육성 콘텐츠를 포함한 약 30분 분량의 빌드를 체험할 수 있다. 웹젠은 또한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토크쇼’를 열어 게임 개발 스토리를 공개하고,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스탬프 미션, 캡슐 뽑기, 럭키드로우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며, 코스프레 무대와 포토타임, 사인회 등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웹젠의 자체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와 연계한 굿즈 판매 및 가족 방문객 대상 이벤트도 운영된다. 지스타2025에서 진행되는 웹젠 부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특별 홈페이지(https://gstar.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테스트 참가자 가운데 93%가 정식 출시 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핵심 콘텐츠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재현도, 오픈월드의 탐험 요소, 태그 전투 시스템, 스킬 연출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넷마블은 이번 CBT 결과를 바탕으로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을 개선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시연 빌드와 현장 이벤트를 공개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PS5·PC·모바일 플랫폼에서 2026년 1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현재
[FETV=신동현 기자] 지난 10월 29일 엔씨소프트는 판교 본사에서 ‘지스타 2025’ 출품작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엔씨는 메인작으로 출품 예정인 ‘아이온2’의 시연 행사를 마련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중 하나인 ‘아이온’의 후속작이다. 천계 종족과 마계 종족이 대립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로 시작 시 두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서버 내 인구 편중을 막기 위해 한 서버에서는 한 종족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작의 핵심 요소였던 비행 시스템도 그대로 계승해 과거 ‘아이온’의 향수를 자극한다. 간단한 소개가 끝난 뒤 시연장으로 향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천계와 마계 중 마계를 택했고 직업 클래스를 고른 뒤 성별과 외모를 선택하는 단계로 이어졌다. 어림 잡아 봐도 수십 가지의 스타일이 준비돼 있었다. 외모를 정한 뒤에는 세부 조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세션이 이어졌다. ‘아이온2’의 핵심 기능으로 꼽히는 만큼 체형과 근육 등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근육은 상·하체로 구분되며 상체는 팔·가슴·복근으로 다시 나뉜다. 팔만 해도 삼각근, 이두근, 삼두근, 전완근, 팔 길이, 손가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시즌3 에피소드2 ‘집결’을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사령관 알파를 구하기 위해 모든 계승자가 집결해 침략자 카렐에 맞서는 서사를 담았다. 인류 생존을 위한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신규 계승자 ‘해리스’가 새롭게 등장한다. ‘해리스’는 기계팔을 이용한 광역 스킬과 연계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다. 스킬 사용 시 얻는 ‘독소’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돌격 파쇄’, ‘현장 난입’ 등 근접 공격 기술을 중심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액션 게임 ‘베요네타’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추가했다. 주요 캐릭터 전신 스킨과 무기·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 스폰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신규 던전 ‘초거대 수용체 던전’을 공개했다. ‘액시온 평원’에서 시작되며 거대 보스 ‘패턴 플로레스’와의 전투를 통해 다양한 패턴 공략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 ‘선각자 모듈’도 도입됐다. 공격 범위, 스킬 위력 등을 강화할 수 있으며, 주요 콘텐츠를 통해 주기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오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지스타 2025’ 출품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의 캐릭터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전략 디펜스 장르의 신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미소녀 캐릭터와 전략적 전투 구성이 특징이다. 화보에는 작품의 주요 캐릭터 7종이 등장하며 오는 9일 네이버 게임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크라운(ACROWN)’ 포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웹젠의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와 협업하는 ‘테르비스’의 코스프레 화보도 16일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촬영에는 국내 코스프레 전문팀 ‘에이크라운’과 일본 ‘코스믹스(Cosmix)’ 소속 모델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에이크라운 소속 ‘아자 미유코’, ‘댱이’, ‘웰’, ‘넬리’가 ‘카라’, ‘벨’, ‘트리네’, ‘아스트리드’를, 코스믹스 소속 ‘노마치 마노’, ‘데코모리 타카네’, ‘유키무라 유노’가 ‘다프네’, ‘미우’, ‘케나’ 역을 맡았다. ‘테르비스’ 화보에는 ‘솜버’, ‘맹나현(DJ CHEEZ)’이 각각 ‘니왈레’, ‘힐데’로 참여하며 일본 코스플레이어 ‘유즈리하 쿠레하’, ‘이마카와 세이카’가 ‘플로이드’와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 그룹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임팩트(Economist Impact)’가 발간한 보고서 ‘The Business of Doing Good in Asia’에서 아시아 대표 ‘소셜 이노베이터(The Social Innovator)’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 전략을 분석한 것으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는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인도의 타타그룹, 중국의 앤트그룹,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즈(미국, 아시아 지역), 필리핀의 아얄라 코퍼레이션, 일본의 사라야 등 12개 기업 및 재단이 사례로 포함됐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는 스마일게이트를 “게임의 본질적 즐거움과 커뮤니티 에너지를 사회문제 해결로 연결한 소셜 이노베이터”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특히 스마일게이트가 ‘나눔의 게임화(Gamifying Giving)’ 방식을 통해 사회공헌 참여를 확산시켰다고 분석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자체 기부 플랫폼에 레벨·랭크·뱃지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기부 참여율을 높였으며 2020~2024년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현장 시연에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부스 내 모든 시연용 PC에 RTX 5080을 탑재해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의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GPU는 엔비디아의 전량 지원으로 공급됐다. 양사는 올해 8월 독일 ‘게임스컴 2025’, 10월 서울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이어 지스타까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DLSS 4(멀티 프레임 생성·레이 리컨스트럭션), 리플렉스(Reflex) 등 RTX 기반 기술을 적용한 작품으로 향후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개발 과정 전반에 RTX GPU 기반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고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60억원, 영업이익 909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 전분기 대비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8%, 당기순이익은 97.1%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원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고르게 분포됐다. 특히 ‘뱀피르’의 흥행과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반영이 더해지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견인했다.자체 IP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세도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4분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OVERDRIVE’를 선보이고, 2026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기대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으나 전분기 대비 37% 개선됐다. PC온라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188% 증가한 42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4%,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848억원으로 집계됐다.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컬래버레이션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4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들어 ‘게임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에 집중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핵심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비핵심 사업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신작으로는 ▲아이돌 IP 기반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 ▲MMORPG 대형 타이틀 ‘프로젝트 Q’와 ‘프로젝트 OQ’ ▲서브컬처 RPG ‘프로젝트 C’ ▲중세 좀비 세계관 ‘갓 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