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애를 가진 대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애대학생 자립・성장 지원’ 사업 기부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저소득 가구 장애대학생 300명이다. 지원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입·출력기 ▲(지체장애인용) 안경 마우스 ▲(청각장애인용) 음성-문자 변환기·골전도 보청기 등 맞춤형 학습보조 IT기기이다.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대학생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대학생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IT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채권추심 전문회사인 iM신용정보의 통합업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iM데이터시스템 주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채권추심 업무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스템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iM신용정보의 통합업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대비 속도와 성능이 크게 개선됐으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기능 추가로 전화상담과 추심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UI·UX를 도입해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비표준 노후 기술을 제거해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업무별 모니터링 기능으로 업무진척 상황과 경영관리 역량을 높였다. 특히 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추심행위 규제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어해 개인 채무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채권추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고 CTI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 대응이 더 신속하고 편리해졌다. 또 법적 규제 대응, 데이터 보안 강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이 국내 여섯 번째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 초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종합금융팀’을 신설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내달 1일자로 투자운용부문 산하에 종합금융팀을 새로 두고 초대형 IB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초대형 IB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증권사에 발행어음 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의 2배 한도 안에서 어음을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대형 증권사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별도 자본총계가 4조8221억원으로 ‘자기자본 4조원’ 요건을 넘겼다. 2022년부터 초대형 IB 진출을 검토하며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전담 조직을 꾸린 바 있으나, 이후 CFD(차액결제거래) 사태로 사업 추진이 잠시 중단됐다. 그러나 올해 1월 엄주성 대표 취임 이후 태스크포스(TF)를 재가동해 초대형 IB 인가 신청 준비에 힘을 실어왔다. 현재 국내 초대형 IB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5곳이다. 키움증권이 인가를 획득
[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Gold)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80개국 13만 여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플랫폼이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영역에 대해 정책, 활동, 인증 등 종합적인 관리 현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으로 메달을 부여한다. 금호타이어는 ESG 평가 결과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및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TISAX(독일 자동차산업협회 주관 정보보안인증) 획득 ▲인권영향평가 프로세스 고도화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 제정 ▲협력사 ESG 역량강화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의 점진적인 내재화를 통해 대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먀 "전사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태영건설은 지난 21일 조합 총회에서 경기 의정부 소재 장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장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351-8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39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280억 원 규모이다. 장암 6구역은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IC, 동의정부IC 등이 인접있고 1호선 의정부역은 GTX-C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반경 1km내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차별화된 시공을 통해 의정부 장암 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울산공장 화재로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No.2 RFCC)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23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생산 중단 내역의 생산 중단 분야 매출액은 No.2 RFCC 공정이 속해 있는 석유사업부문 전체 매출액에 No.2 RFCC 공정의 생산 능력 비율을 단순 곱하여 산출한 수치"라며 "표기된 생산 중단 분야 매출액과는 달리, 실제 매출액 손실 규모는 가동 정지 기간에 비례하여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43조6255억의 약 7.33%인 3조1997억원을 해당 시설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산출했다. 실제 화재로 인한 손실액은 해당 금액과 차이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 SK이노베이션은 "당사는 조속히 가동을 재개하는 한편, 가동 정지기간 중에도 중간 원재료의 외부 판매 등을 통해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며, 추후 생산재개 예정일자 변동 시 재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화재가 발생한 자회사 SK에너지 울산공장 중질유분해시설 가동을 일주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 재개 예
[FETV=양대규 기자] 전선·동소재와 자동차 부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KBI그룹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와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신사업과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거나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건설과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기술이나 자재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KBI그룹은 KBI코스모링크의 전력 케이블, 동양철관의 내진용 구조 철강과 해상풍력용 강관을 비롯한 핵심 건설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삼우씨엠은 건축·토목 설계와 건설사업 관리 분야 전문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사회간접자본(SOC)과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KBI그룹의 우수한 건설자재 생산 기술력과 삼우씨엠의 설계·건설사업 관리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3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내년도 경영전략 방향으로 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지주 및 주요 자회사의 경영진과 부서장급 인사를 우선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주는 부문 축소 등 조직 슬림화 기조 하에서도 ▲총괄 전략기획 ▲디지털 기반의 고객가치 혁신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에 방점을 두고 그룹사의 새로운 기회 발굴과 사업추진의 실행력 강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 중용 ▲그룹사 인력교류를 통한 시너지 확대 ▲핵심인재 발탁인사에 중점을 뒀다. 그룹경영전략부문에서는 핵심사업 영역에서 미래 변화의 판도를 읽고 위기에서도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 아래 전략기획부 내 신사업과 사업다각화를 전담할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그룹의 미래성장을 위한 종합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분석에 기반한 경영전략 체계를 구축해 정형·비정형 데이터분석과 이슈 예측을 통해 그룹의 인사이트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그룹고객가치혁신부문은 디지털 기반의 고객경험과 미래채널 등을 혁신할 조직으로 재편한다. 산하에 고객가치혁신부를 새롭게 신설해 도전과 변화의 DNA로
[BNK금융그룹 경영진 인사] <BNK금융지주> ▲부사장 강종훈(그룹경영전략부문) ▲전무 문경호(그룹시너지경영부문) <부산은행> ▲부행장 손대진(부산영업그룹) ▲부행장 최재영(WM/연금그룹) ▲부행장보 이주형(디지털금융그룹) ▲부행장보 강석래(기업고객그룹) ▲부행장보 김영규(IT기획그룹,IT운영그룹) ▲부행장보 정해수(자금시장그룹) ▲상무 김병기(경영지원그룹) ▲상무 노해동(경남/울산영업그룹) <경남은행> ▲부행장 최재영(WM/연금그룹) ▲부행장보 황재철(울산영업그룹) ▲부행장보 허종구(창원영업그룹) ▲부행장보 김태한(기업고객그룹,투자금융그룹) ▲부행장보 이주형(디지털금융그룹) ▲상무 이광준(경영지원그룹) ▲상무 이영수(IT기획그룹,IT운영그룹) ▲상무 최진권(수도권/동부영업그룹) ▲상무 김경옥(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BNK금융그룹 부실점장 인사 내용] <BNK금융지주> ◇ 1급 ▲홍보부 위성옥 ◇ 2급 ▲IT전략부 양민훈 ▲검사부 윤혁 ▲고객가치혁신부 송재현 ▲글로벌사업부 이승훈 ▲리스크관리부 김성혁 ▲여신감리부 김성관 ▲준법감시부 여대웅 ◇ 부서장급 ▲리스크관리부 노세원 ▲재무기획부 변주호 <부산은행&g
[FETV=김선호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와일드 터키의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 러셀의 70주년을 기념해 ‘와일드 터키 지미 러셀 70주년 릴리즈‘와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트라이엄프’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 지미 러셀 70주년 릴리즈는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의 증류소 근속 7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버번 위스키다. 8년 숙성의 50.5도 버번과 지미 러셀이 가장 애정하는 숙성고에서 손수 선택한 8~9년 숙성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한 한정판 제품품이다. 지미 러셀의 놀라운 유산을 함께 즐기기 위해 전 세계 출시됐다. 출시 후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잡지인 위스키 애드버킷에서 선정한 ‘2024년 가장 흥미로운 위스키 TOP20’에 선정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니트 또는 온더락 형태로 즐기기에 가장 좋은 와일드 터키 지미 러셀 70주년 릴리즈는 오크·꿀·계피·담배의 풍부한 향과 달콤한 크림·버터 스카치·홍차의 맛이 특징이다. 쌉싸름한 초콜릿, 다크 체리, 캐러멜로 마무리된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시리즈의 10번째 제품인 트라이엄프는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부자 중 아들인 에디 러셀이 10년 전 배치를 직접 선택·숙성해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