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3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길정섭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길정섭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금융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파생상품개발팀장, 재무관리팀장, 농협상호금융 금융상품개발단장, 증권운용부장,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2년간 농협은행 자금운용 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23년에는 농협금융지주 에셋전략 담당 부사장을 겸하면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주요 발전방향에 기여하였다. 길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상품개발 및 자산운용 분야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금융지주 부사장 역임시 2대 주주인 Amundi와의 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업계 최상위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준비 중인 NH아문디자산운용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선임되었다.
다사다난한 2024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초 22대 총선이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을 포함해 50여 국가에서 선거가 진행됐고, 유럽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는 지속된 한 해였다. 올해 말미에는 계엄·탄핵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이슈 속에서 올 한해 우리 산업계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FETV 편집국이 짚어보았다. <편집자주>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올 한해 국내 기업들 중 가장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이라는 악재에도 하이브리드·수소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를 비롯해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까지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통해 올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차 누적 판매는 올해 600만대를 넘어선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102만2000대에 달한다. 올해 4분기 전망치를 더하면 올해 전체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14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테이지 레이스’ 이벤트를 공개했다. 스테이지 레이스에서는 스테이지 진행도가 비슷한 유저들이 함께 정해진 기간 동안 누가 더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는지 경쟁한다.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따라 ‘스테이지 레이스 럭키 드로우’, ‘건축 재료 상자’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랭킹에 따라 주요 재화인 ‘에테르’를 얻는다. 새로운 캐릭터와 스킬, 유물을 체험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아발란체’는 범위 내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공격이 적중한 대상은 일정 시간 동안 빙결 상태에 걸린다. 신규 스킬 ‘우레폭풍’은 감전 효과와 함께 강한 피해를 준다. 유물 ‘불멸의 용비늘’은 아군의 방어력과 모든 속성 저항력을 올린다.
[FETV=임종현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올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분기 흑자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 페퍼저축은행은 그간 중단했던 개인신용대출 영업을 재개하는 한편 적극적인 부실채권(NPL) 매각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했다. 또 업계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의 올해 3분기(7~9월) 순손실은 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379억원), 2분기(-287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출 영업 재개와 부실채권 매각으로 적자 폭이 전 분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대출 상품 리뉴얼을 진행,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신규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5월 페퍼플러스신용대출, 페퍼스마트대출, 페퍼스피드대출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6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가계신용대출 신규 취급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전체 대출자산에 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신용대출 잔액은 ▲올 1분기 1조3866억원(43.92%) ▲올 2분기 1조2577억원(44.39%) ▲올 3분기 1조2099억원(49.13%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지수에 13년 연속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 국내 기업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까지 평가해 발표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에 선정됐다. 아울러 'DJSI 아시아 퍼시픽'과 'DJSI 코리아'에도 각각 15년, 16년 연속 편입했다. LG전자는 환경 정책·관리, 인권 경영,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관계, 공급사슬 관리, 제품 책임관리 등 ESG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ESG 경영 비전 하에 지구를 위한 3C(탄소중립·자원순환·친환경기술)와 사람을 위한 3D(안전한 사업장·다양성과 포용성·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전략을 수립,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공정 개선, 에너지 절감
[FETV=양대규 기자] 두산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누적 성금은 558억 원이다.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정에 사랑의 보온의류 나눔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 박종국 이사회사무국장과 봉사단은 서울지방보훈청 이은주 복지과장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월남 참전 보훈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보온 의류를 직접 전달했다. 농협금융과 서울지방보훈청이 준비한 보온의류(겨울용 방한내의)는 서울 관내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 등 보훈가정 6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2024년 제2회 반도 기술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반도 기술공모전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실체화할 자본 및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하여 완성된 기술로 구현하는‘오픈 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발굴된 기술은‘반도 유보라’아파트에 적용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반도 기술공모전’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반도건설의 협력사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스마트건설기술(건설 자동화, OSC, AI로봇 등 혁신기술) ▲스마트 안전(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성 제고) ▲건설시공 및 공정, 품질(건설분야 신공법, 신기술, 건설 신자재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기술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반도건설은 ESG 경영 도입 후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지원 및 공동 기술개발과 특허 등록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FETV=권지현 기자]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부터는 지난 1년 동안의 재테크 농사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때다. 새해에 ‘청사(靑蛇)'를 타고 멀리 나아가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FETV가 2024년이 가기 전에 해야 할 일 3가지를 추려봤다. '다음 주에 해야지'라며 미루지 말고, 지금 기사를 읽고 나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보자. ◆연금 한도 900만원 채우세요 연금계좌(연금저축+IRP)의 세액공제 한도는 기존 700만원에서 올해부터 900만원으로 늘어난 만큼 해가 가기 전에 900만원을 다 체워야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때 연금 상품별 최대 세액공제 한도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소득에 따라 13.2%(총급여액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초과), 16.5%(총급여액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600만원까지이고,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포함해야 최대 연 900만원이다. '연금저축 600만원+IRP 300만원' 방식으로 조합하거나 'IRP 900만원' 방식으로 불입해야 세액공제 900만원이
[FETV=김주영 기자] 어는 해보다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건설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건설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연탄을 나르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24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을 포함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8만 장의 연탄과 라면 2000박스를 기부했다. 봉사활동에는 배우 정애리와 임직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임직원들은 가구당 약 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겨울 추위가 빨리 찾아온 만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의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총 7000장의 연탄과 함께 쌀, 김치,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