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이마트24가 주류 성수기인 연말 연시를 앞두고 이색 협업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맥주/와인 초특가 할인행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24는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가 2025년 F1(포뮬러원) 우승팀인 ‘맥라렌(McLaren)’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잭다니엘스 2025맥라렌에디션700ml’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잭다니엘스 2025맥라렌에디션’은 기존 잭다니엘스와 다르게 이번 한정판 상품에서 맛볼 수 있는 43도수의 차별화된 원액을 사용했다. 맥라렌을 상징하는 오렌지 색상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독특함을 한층 강화했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희소성과 차별성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잭다니엘스 맥라렌에디션 가격은 5만28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달 간 4만9800원 행사가로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1병 구매 시 잭다니엘스 전용 에코백도 증정한다. 또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Snow Peak)’와 협업한 한정판 와인 기획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와인 기획세트는 ‘파운더스 까베네쇼비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에서 치킨을 소비하는 인구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냉동 간편식 중 치킨 RMR(Ready Meal Replacement)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0.1%, 2024년 29.6%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말까지도 20%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소비 증가에 힘입어 냉동 간편식 매출 순위도 치킨 RMR 중심으로 재편됐다. GS25의 ‘슈넬치킨’과 ‘속초중앙닭강정’이 비비고 만두, 고향만두 등 냉동 간편식 강세 품목인 냉동 만두류를 제치고 매출 Top 1~2위에 올라선 것. GS25는 전문점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는 외식 물가 추세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로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치킨 RMR이 ‘대안 먹거리’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GS25는 차별화 치킨 RMR 확대에 나서며 냉동 간편식 핵심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일환으로 인천 신포시장의 명물 메뉴로 알려진 ‘신포닭강정’을 편의점 RMR로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APEC 공식 디저트 협찬사 부창제과와 협업해 선보인 K-디저트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한국 디저트의 품격을 세계에 알린다.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 3종(호두정과,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 1500여개를 APEC 현장에 나가있는 부창제과 측에 지원했다. 세븐일레븐X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는 내달 1일까지 미디어센터 앞 K푸드스테이션에 자리잡은 부창제과 부스에서 무료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과 부창제과가 함께한 K-디저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이벤트를 통해 한국 디저트의 다양성을 알린다. APEC 현장의 부창제과 이벤트 부스는 지난 28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는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을, 내달 1일에는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 중심의 편디족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높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전략 아래 부창제과와 협업을 진행해 총 6종의 부창제과 K-디저트를
[FETV=이지혜 기자] CU가 동절기 베이커리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고자 따뜻하게 데워먹는 핫브레드 차별화 상품 10여 종을 대거 출시하고 할인전을 펼친다. 핫브레드는 부리또, 피자, 고로케 등 냉장 상품으로 출시된 베이커리 간편식들로, CU는 최근 낮 최고기온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차별화 상품과 할인 행사를 통해 초겨울 핫브레드 수요 선제 대응에 나선다. 실제 CU가 지난해 핫브레드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11월의 매출이 한달 만에 20% 가량 훌쩍 늘었다. 작년 한해 동안의 월별 매출 비중으로 봐도 9.8%를 차지하며 완연한 겨울에 접어드는 12월(10.3%)에 이어 두번째로 매출이 컸다. 이 같은 추세는 최근 몇 년 새 연세우유 생크림빵과 CU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를 필두로 편의점 빵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편의점이 내놓고 있는 다양한 베이커리를 간편한 한끼 식사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빵 전체 매출이 33.0% 늘어난 가운데, 핫브레드 매출은 49.8%나 급신장했다. 올해(1~10월) 역시 전년 대비 21.1%만큼 지
[FETV=이지혜 기자] CU가 국내 최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최초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내달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일본 반값택배는 국내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일본행 역직구 택배 수요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K뷰티, K패션 등 국내 제품이 외국인, 특히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역직구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역직구 건수는 역대 최대치인 총 6100여만 건을 기록했으며, 그중 약 55%에 달하는 3370여만 건이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U는 오프라인 점포에서 언제든 일본 전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발송할 수 있는 ‘CU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시한다. 주요 예상 이용자는 국내에서 오픈마켓이나 개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자 등 소상공인, 일본 내 유학생들의 가족이나 지인, 한국에 방문해 쇼핑 후 일본 현지로 물건을 보내는 관광객 등이다.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의 택배 장비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체 택배 앱인 CUPOST에서 사전 예약도 할 수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CU가 건강지능(Health Intelligence, HQ)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 중심의 간편식 라인업 ‘더건강 시리즈’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트렌드코리아 2026’가 제시한 키워드인 ‘건강지능(HQ)’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 및 판단하며, 그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활용해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역량을 뜻한다.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등 건강 트렌드가 꾸준히 확산되고 이를 자기계발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편의점 역시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맛과 편의성은 물론 영양 밸런스를 맞춘 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저염, 저당, 고단백 등 건강 콘셉트를 담은 ‘더건강 간편식 시리즈’를 2021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280만 개 이상 판매했다. 특히, 올 초에 선보인 더건강 시리즈가 80만 개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자 하반기에도 관련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이번 더건강 신제품 5종은 파로, 통밀, 현미 등 저당 위주의 곡물을 사용한 메뉴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기획
[FETV=이지혜 기자] CU가 지난 15일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 2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여 개 판매되고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다시 한 번 두바이 초콜릿 유행을 불러오고 있다.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마시멜로를 녹여 만든 쫀득쿠키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은 일명 ‘두바이 쫀득쿠키’가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과 반갈샷(반으로 자른 단면) 비주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CU의 디저트 MD는 이러한 디저트 트렌드를 발 빠르게 포착해 편의점만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찹쌀떡과 브라우니를 활용한 새로운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를 선보였다. 먼저, ‘두바이 쫀득 찹쌀떡(3100원)’은 쫄깃한 찹쌀떡 속에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듬뿍 넣었고, 겉면은 초콜릿으로 코팅해 달콤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두바이 쫀득쿠키와 유사한 식감으로 화제가 되며, 생산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공급 물량 부족으로 포켓CU 앱에서 예약 구매가 불가하고, 점포에는 한정 수량만 납품되고 있을 정도다. 함께 선보이는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3900원)’는 꾸덕한 브라우니 위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올린 뒤, 초코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우유 시장의 스테디셀러 상품 ‘춘식이우유’가 리뉴얼을 계기로 다시 한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콜라보 상품 ‘춘식이우유’가 리뉴얼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 상승했다. ‘춘식이우유’는 2022년 첫 출시 이후 3년 동안 월평균 10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편의점 우유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지켜온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지난 9월 진행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한층 세련된 캐릭터 감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결과, 10월 매출(1일~23일 기준)이 전년 동기간 대비 24%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GS25는 7종의 ‘춘식이 시리즈’를 운영 중이며, 캐릭터 감성을 강조한 패키징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학생층과 직장인층의 음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1등급 원유를 사용한 고품질 원료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 PB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리뉴얼 열풍을 잇는 후속작으로 GS25는 10월 22일 키링형 ‘맛삼춘딸기우유190ML를 출시했다. ‘맛도리를 삼킨 춘식이’라는 독특한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다양한 먹거리와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데 이어 동절기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캔 버전 사케 ‘간바레오또상180ml’을 출시했다. ‘간바레오또상’은 “아빠 힘내세요!”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케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간바레오또상180ml’은 캔 버전으로 나와 온장고 진열 판매시 사케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일본의 전통 ‘아츠캉’ 방식으로 음용이 가능하다. 따뜻하게 마시면 은은한 쌀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간바레오또상’은 일본 정통 양조 기법으로 빚은 대중적인 사케로, 소주와 비슷한 알코올 도수지만 알코올 향이나 맛은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고운 입자감으로 목 넘김이 가벼워 호불호가 없다. 다가오는 겨울철 차가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한 잔이 주는 감성과 온기를 담았으며 캠핑, 등산, 골프 등 야외 활동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사케를 즐기는 소비층이 이색주류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로 확대됨에 따라 사케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MZ세대의 일본여행 증가로 일본 주류 문화 경
[FETV=이지혜 기자] CU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경연 대회 우승작을 상품화 한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전국에 출시하며 지역 상생 경영을 이어간다. 지난해 CU는 ‘제 1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우승 레시피로 ‘오삼이 반반 김밥’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50만여 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김천김밥축제와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 것이다. CU는 올해도 김천시와 손잡고 경연 대회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3600원)’을 오는 28일 내놓는다. 이 상품은 지난 8월 BGF리테일과 김천시가 공동 개최한 ‘제 2회 김밥쿡킹대회’에서 5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심사에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김밥 담당 MD, 개발자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했다. 김천 특산물인 호두를 사용해 만든 특제 호두마요 소스와 국내산 한돈 제육볶음을 메인 재료로 사용했으며 알알이 씹히는 호두의 식감과 매콤한 제육볶음, 마요 소스의 조화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상품 포장에는 김천김밥축제 캐릭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