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최근 증권사들이 잇따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며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직개편은 올해 새로운 수입원으로 떠오른 IB(투자은행)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디지털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증권사들은 임원인사를 포함한 조직개편에 한창이다. 우선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DT 본부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산업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됐다. 디지털 혁신 가속화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부분이다. 한국투자증권은 DT본부에 대해 “미래 수익창출 비즈니스 모델 기획 및 챗봇,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기반 신사업 기획과 전사 프로세스 혁신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본부를 묶어 새로운 그룹을 신설한다. 기존 3개로 분리돼 있는 IB본부를 묶은 IB그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본부와 대체투자본부를 합쳐 PF본부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본부 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FETV=조성호 기자] 우리나라 인구 10명 1명 정도가 주식투자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꼴이다. 또한 주식투자 고령화 현상도 뚜렷해지면서 50대 이상이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이에 증시 부진과 청년 실업으로 젊은 층의 신규 유입이 적어 주식 시장의 활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예탁결제원과 통계정,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12월 결산 상장법인 2216곳의 주식투자자(개인실질 주주 기준·중복주주 제외)는 총 555만6000명으로 주민등록인구(5182만6000명)의 10.7%에 달했다. 비중이 10%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말 8.0% 수준에서 꾸준히 올라 2017년 말 9.7%까지 상승했고 지난해 말 10% 선을 넘었다. 인구 고령화처럼 주식투자자도 고령화 현상이 뚜렷했다. 주식투자자가 2008년 말 397만2000명에서 지난해 말 555만6000명으로 10년간 158만4000명(39.9%) 늘어나는 동안 50대 이상의 증가 폭이 월등히 컸다. 60세 이상 주식투자자는 2008년 말 46만4000명에서 지난해 말 114만3000명으로 무려 146.4%나 늘었고 50대 주식투자자는 78
[FETV=조성호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앞으로의 현안 해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나재철 사장을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295개 정회원사 가운데 221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임시총회에서 나 신임 협회장은 76.3%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나 신임 협회장은 내년 1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022년까지 12월 31일까지 3년간 금투협회를 이끌게 된다. 협회장은 매년 6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할 수 있으며 공식 연봉은 5억원을 웃돈다. 또 판공비 등을 포함하면 협회장은 대략 6억원 가량의 돈을 사용할 수 있다. 나 신임 협회장은 이날 당선 직후 “금융투자협회장의 소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본시장이 한 차원 더 성장하고 금융투자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며 직면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두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본시장과 업계 발전은 물론이고 기업들의 성장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자강불식의 자세로 최
[FETV=조성호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20일 제 5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35년간 대신증권 한 곳에서만 몸담으며 사장까지 올랐던 나 신임 협회장은 이제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대표하게 됐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나 신임 협회장은 76.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새로운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뽑혔다. 나 신임 협회장은 1960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광주 인성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대신증권에 입사한 이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나 신임 협회장은 1996년 대신증권 양재동지점장, 1997년 강남지점장을 거쳐 2004년 강서지역본부장과 이듬해 강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외환위기 당시에는 강남지점을 전국 1등으로 올려놓기도 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리테일사업본부장과 홀세일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이어 2010년 대신증권 부사장, 기획본부장, 홀세일사업단장을 거쳐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8년간 대신증권을 이끌어 왔다. 무려 35년간 대신증권에 몸 담으며 정통 ‘대신맨
[신규선임] ◇센터장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2센터 전혜원 △김포WM센터 남정희 △제주WM센터 부상훈 △구포WM센터 문희진 △동래WM센터 이동철 △진주WM센터 구종근 △해운대WM센터 황문기 △대전WM센터 김예섭 △수완WM센터 김창수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고정택 △삼성동금융센터 WM2센터 조영순 △삼성동금융센터 WM4센터 성현정 △영업부법인센터 양철웅 ◇부장 △연금영업2부 이승준 △영업전략부 김지훈 △채권상품부 김현중 △WM컨텐츠부 김영정 △Syndication1부 김기홍 △구조화투자부 정영경 △부동산금융3부 노두현 △Private Equity1부 차용주 △Global주식영업부 홍정표 △법인영업2부 조진오 △기금운용 리스크관리부 하윤목 △재무관리부 박정균 △심사2부 박준석 △Digital운영부 이창구 [전보] ◇총괄센터장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이종렬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최호영 ◇센터장 △강남대로WM센터 김복녀 △교대역WM센터 장재성 △NH금융PLUS 대치WM센터 박일규 △미금역WM센터 정창숙 △방배WM센터 홍용철 △NH금융PLUS 분당WM센터 김성길 △올림픽WM센터 최승희 △잠실WM센터 박형묵 △천호WM센터 황인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기관, 외국인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7개월여만에 2200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2포인트(0.35%) 오른 2204.18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경제지표 부진에 장중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도 했지만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 등에 따라 기관‧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8억원, 130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13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6%), 운수창고(1.1%), 화학(1.1%), 종이목재(1.0%) 등 대체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1.88포인트(0.29%) 오른 649.73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9억원, 74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25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0.4%) 내린 1160.6원에 마감했다.
[FETV=조성호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제 5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나재철 신임 협회장은 이날 295개 회원사 중 221개사(87.6%)가 참여한 투표에서 76.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15.0%, 신성호 전 IBK투자은행 사장은 8.7% 득표에 그쳤다. 나 신임 협회장은 당선 직후 “금융투자협회장의 소명을 맡겨주셔서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자본시장이 한 차원 더 성장하고, 금융투자업이 제2의 도약을 맞을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며 말씀드린 정책들을 실현하고, 직면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두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0년생인 나 신임 협회장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와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후 지역본부장과 리테일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8년간 대표이사 사장을
[FETV=조성호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오후 3시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295개 정회원사 투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FETV=조성호 기자] 올해 주식시장은 오는 30일 거래를 끝으로 폐장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개장 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이달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시장 운영 일정을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등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은 30일까지만 운영된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가운데 중앙청산소(CCP)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7일이다. 26일까지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첫 개장일인 1월 2일은 증시 개장식에 따라 증권,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을 기존보다 1시간 연기해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장 종료시각은 현행처럼 오후 3시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9시~10시이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40분~오후 6시다. 내년 1월 2일 지수, 국채 등 관련 선물·옵션, 협의대량거래,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EP), 미국달러플렉스선물 시장 등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파생상품시장
[FETV=조성호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20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출한다.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과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최종 3인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자산운용업계의 표심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전망이다. 금투협은 사전에 3명의 후보자들의 소견발표 자료를 전 회원사에 발송했으며 임시총회에서는 후보자들의 소견발표에 이어 정회원사 대표(또는 대리인)의 직접·비밀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시스템을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투표권의 40%는 57개 증권사와 222개 자산운용사, 5개 선물사, 12개 부동산신탁회사 등 정회원 295곳에 각각 한 표씩 부여되며 1사1표 원칙이다. 나머지 60%는 회비분담금 비중에 따라 차등 배정하는 비례 의결권을 반영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설립 이래 회원사의 직접투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진적인 선출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장은 매년 600억원 이상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