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지주 새 사외이사로 윤재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들 2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에서 6년의 임기를 채운 이만우 이사와 그룹사 포함 총 9년의 임기를 채운 김화남 이사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신한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평판조회 및 심층평판조회 등을 토대로 면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추위는 윤 후보자에 대해 “회계학을 전공한 회계 및 세무 분야의 전문 석학으로각종 회계·세무 관련 학회 및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동 분야에서 출중한 역량이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젊은 여성 이사로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과 폭넓은 시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윤 후보자가 이번 주총에서 선임이 확정될 경우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 중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가 된다. 진 후보자에 대해서는 “실제 경영에 참여했던 실무 경험과 더불어 학계에서의 지식을 조화롭게 발휘해 갈수록
[FETV=조성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 연내 사상 최대 규모의 유통부문 구조조정 계획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주들은 이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우선주인 롯데지주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2% 오른 5만5700원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전날(4일) 상승폭(3.47%)을 넘어서면서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롯데지주 주가 또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69% 상승하며 3만950원에 마감했다. 지난 14일부터 1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주가는 지난 3일 반등에 성공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신 회장의 이번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롯데쇼핑과 롯데하이마트, 롯데푸드 등의 주가도 상승 마감했다.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르며 9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롯데푸드 역시 1.65% 상승한 33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3.54% 오른 2만1950원에 마감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9월말 기준 롯데지주가 지분 40.0%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다. 이어 신 회장이 지분 9.84%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푸드 역시 롯데지주가 23.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롯데
[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정기 이사회에서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을 임기 2년으로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 대표는 대우증권에서 기업금융부장, 기획본부장을 거쳐 2005년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에 합류했다. 이후 IB(투자은행) 사업부 부사장을 거쳐 2018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또 이정대 비상임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상근감사위원에는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실장을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사외이사에는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을 각각 임기 2년으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 이밖에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으로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1507억원 규모다. NH투자증권 정기 주주총회 소집일은 오는 25일이다.
◇신임 부원장보 △기획·경영 김종민 △전략감독 이진석 △보험 박상욱 △금융투자 김동회 △소비자피해예방 조영익
[FETV=조성호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장외파생상품 계약을 위한 계약 규정 및 계약 실무를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국제스와프파생상품협회(ISDA) 실무’ 집합교육을 다음달 16일부터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장외파생상품 운용‧영업 관련 종사자 및 거래계약 실무자 등이 장외파생상품의 핵심개념 및 Master Agreement, Schedule, CSA, Confirmation 등 장외파생상품 계약별 특징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교육원 측은 “다양한 장외파생상품 거래계약 사례분석을 통해 장외파생상품 계약실무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0일간 39시간이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자사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받아 글로벌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한국자산의 기대수익률 저하 및 저금리 기조 환경 속에서 글로벌 상장주식 및 ETF를 이용해 해외자산 배분을 하여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글로벌 성장테마(5G‧테크‧중국성장주 등)와 배당‧인컴 및 위험관리를 동시에 고려하며 금, 달러, 미국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및 방어적 성향의 ETF로 변동성 장세에 자산간 전술적 배분을 통해 관리한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해외주식팀으로부터 투자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문을 받아 랩운용부에서 최종 운용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 정정수 랩운용부장은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국내의 원화 편중 자산에서 벗어나 글로벌 상장 주식과 ETF에 대한 해외자산투자로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달러 및 위안화 등 외화로 투자되며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상품 가입 및 세부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4일 외국인 매수세가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5.18포인트(2.24%) 오른 2059.3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4포인트(0.41%) 내린 2005.81에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94억원, 4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1.50~1.75%에서 1.0~1.25%로 0.5%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오히려 경기 불안을 자극해 3% 가까이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반등 폭이 미미했던 상황에서 달러화가 약세 반전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순매수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통신(4.2%), 운수창고(4.1%), 서비스(3.2%), 음식료품(3.1%), 전기·전자(3.1%) 등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91포인트(
[FETV=조성호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김 신임 부원장은 이로써 금감원 최초로 여성 부원장으로 발탁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김 교수를 금감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가 임명하는 보직이다. 1965년생인 김 신임 부원장은 무학여고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독일 만하임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보험법 전문가다.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을 유지하면서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과 금융위 법령해석심의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 옴부즈만,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과 제재심의위원, 법무부 정책연구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 분과 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카드 산업 경쟁력 제고 태스크포스(TF)’와 금감원 보험혁신 TF에도 참여한 바 있다. 금융위는 김 신임 부원장에 대해 “금융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당국의 원활한 업무조율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을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
[FETV=조성호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권 계좌 개설 수가 정식 서비스 개시 6일만인 지난 3일 2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시중금리보다 높은 최대 연 5%(세전)를 매주 지급하며 무제한 보유한도 및 예금자 보호(1인당 최대 50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27일까지 업그레이드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증권 계좌는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개설할 수 있다. 계좌 개설 후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이 판매하는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카카오페이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투자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사용자들의 금융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순씨 별세, 허창훈(KB증권 북울산지점장)씨 장모상 = 4일 새벽 1시, 울산영락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6일 오전 6시30분. 052-27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