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정기 이사회에서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을 임기 2년으로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 대표는 대우증권에서 기업금융부장, 기획본부장을 거쳐 2005년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에 합류했다. 이후 IB(투자은행) 사업부 부사장을 거쳐 2018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또 이정대 비상임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상근감사위원에는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실장을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사외이사에는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을 각각 임기 2년으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
이밖에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으로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1507억원 규모다.
NH투자증권 정기 주주총회 소집일은 오는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