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권 계좌 개설 수가 정식 서비스 개시 6일만인 지난 3일 2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시중금리보다 높은 최대 연 5%(세전)를 매주 지급하며 무제한 보유한도 및 예금자 보호(1인당 최대 50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27일까지 업그레이드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증권 계좌는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개설할 수 있다. 계좌 개설 후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이 판매하는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카카오페이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투자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사용자들의 금융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