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은행계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생명이 VIP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문화예술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종 공연과 전시회, 체험행사 등에 우수고객들을 초청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6일 각각 우수고객 초청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우수고객 900여명을 초청해 ‘2024 퍼플콘서트 인(in) 서울’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정인혁이 이끄는 55인의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곡을 연주했다. 또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옥주현이 무대에 올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였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5월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우수고객 140여명을 초청해 ‘에드바르드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미술전시회 단독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행사에 직접 참석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보험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더해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FETV=장기영 기자] 최근 20~30대 여성들은 전통적 관계의 실제 친구나 이성 친구보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친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화손해보험 산하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가 빅데이터 분석 기업 바이브컴퍼니에 의뢰해 친구 관계에 대한 20~30대 여성들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친구’, ‘덕질친구’ 등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와 ‘밥친구’, ‘술친구’ 등 특정 목적을 갖고 만나는 친구 등 새로운 친구 유형에 대한 언급이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관계의 실제 친구와 이성 친구에 대한 언급은 감소해 원하는 친구 유형이 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새로운 친구 유형은 ‘재미있다’, ‘편하다’ 등 긍정적 표현이 많이 언급된 것과 달리 전통적 친구 유형은 ‘힘들다’, ‘어렵다’ 등 부정적 표현이 많이 언급됐다. 이는 관계적 부담이 큰 기존 친구보다 관심사나 취향을 공유하는 친구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 친구의 경우 진학, 취업 등으로 인해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거나 결혼 또는 출산을 겪으면서 심리적 거리감을 느껴 관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나와 잘 맞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가을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인근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험상품과 판매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험상품과 영업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최근 보험상품 트렌드와 가입 설계, 고객 관리, 불완전판매 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임직원들이 건강보험 상품인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푸본현대생명]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등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이 흥국생명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수원에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20여명을 초청해 ‘제58기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회장들은 이틀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장기자랑과 마술, 캠프파이어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련회에 참가한 어린이 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ABL생명]
[FETV=장기영 기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맏형인 한화생명이 유일하게 품을 벗어나 있던 동생 한화저축은행을 끌어안는다. 사실상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생명 중심의 금융계열사 지배구조가 완성되면서 향후 금융계열사 승계가 유력한 김동원 사장의 등판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한화생명은 올해 4분기 중 한화글로벌에셋이 보유한 한화저축은행 지분 100%를 178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한화저축은행은 그동안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중 유일하게 한화생명의 지배를 벗어나 있었다. 한화저축은행의 기존 최대주주인 한화글로벌에셋은 한화솔루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한화생명이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거쳐 한화저축은행 지분을 최종 인수하면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나머지 4개 금융계열사를 모두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지배하게 된다. 이는 사실상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생명 중심의 금융계열사 지배구조 완성을 의미한다. 한화생명은 한화손보 지분 51.36%, 한화자산운용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완전자회사인 한
[FETV=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부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외이사에 이창욱 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을 선임한다. 롯데손보는 오는 11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창욱 전 국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전 국장은 지난달 초 사외이사직을 중도 사임한 성대규 전 부회장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 전 국장은 1965년생으로 금감원에서 보험감독국 부국장, 인재개발원 실장, 보험감리실장, 보험감독국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전임 사외이사인 성 전 부회장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선임됐다. 성 전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보험개발원 원장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신한생명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21년 7월부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맏형인 한화생명이 한화저축은행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전 금융계열사를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품게 됐다. 한화생명은 올해 4분기 중 한화글로벌에셋이 보유한 한화저축은행 지분 100%를 178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한화글로벌에셋은 한화솔루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한화생명은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거쳐 지분을 최종 인수할 예정이다. 지분 인수를 완료하면 한화생명은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나머지 4개 금융계열사를 모두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지배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한화손보 지분 51.36%, 한화자산운용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완전자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 지분 46.0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우수고객 900여명을 초청해 ‘2024 퍼플콘서트 인(in)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정인혁이 이끄는 55인의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곡을 연주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옥주현이 무대에 올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신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