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되는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사기 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험 관심도, 의료 이용도 등 현재 활용 가능한 100여개 이상의 보험사기 징후 유형을 바탕으로 계약별 보험사기 위험도를 자동 식별한다. 특정 의료기관과 연관된 가입자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보험금을 반복 청구하는 경우에도 행동 유형 분석을 통해 조직적 보험사기 가능성을 탐지한다. 흥국생명은 시스템 분석 결과를 보험계약 인수와 보험금 청구 심사에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고위험군 계약은 보험사기 특별조사팀(SIU)에 배정해 보험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실장은 “보험사기 분석시스템 도입에 따라 보험사기를 사후가 아닌 사전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보험사기는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중대 범죄인만큼, 고도화된 시스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은 지난 8월 13일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이후 약 2개월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예비심사 통과에 따라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보증보험은 기업공개(IPO)에 대비해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이며, 향후 주주 환원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증권신고서 제출과 상장 시기는 향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IPO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IPO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보험금을 청구 후 3일 이내에 지급한 신속지급비율이 평균 90%대로 상승했다. 한화생명의 신속지급비율은 92.7%로 1년 새 10%포인트(p) 이상 상승해 가장 높았다. 교보생명은 유일하게 신속지급비율이 하락했으나, 신속지급 평균 기간은 0.26일로 가장 짧았다. 2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보험금 신속지급비율은 90.6%로 전년 동기 86.1%에 비해 4.5%포인트 상승했다. 보험금 신속지급비율은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를 접수한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지급한 비율이다. ‘생명보험 표준약관’은 보험금 청구를 접수한 날부터 3일 이내 지급하되, 조사나 확인이 필요할 경우 10일 이내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속지급비율이 90%라면 보험금 청구 10건 중 9건은 3일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별로는 한화생명의 신속지급비율이 92.7%로 가장 높았다. 1년 전 78.6%에 비해 14.1%포인트 뛰어 상승 폭도 가장 컸다. 삼성생명의 신속지급비율은 90.6%에서 91.6%로 1%포인트 상승해 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오는 24일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우수고객들을 초청해 뮤지컬 토크 콘서트 ‘해피 데이(Happy Day)’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우수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 기회를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가 뮤지컬 콘서트팀 더뮤즈(The Muse)와 함께 뮤지컬에 토크를 더한 공연을 선보인다. 콘서트 참석자는 ‘블루’ 등급 이상 우수고객들에게 참가 신청 문자메시지 발송 후 회차별 300명을 선정한다. 동양생명은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12월 12일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한결같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서울과 부산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동양생명만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해 우수고객 등급을 ▲블랙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등 5개 등급으로 개편했으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주(JU)에서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암 완치와 회복에 필요한 식습관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영양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유병자 간편심사보험 가입 시 예상 심사 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하는 ‘퀵 언더라이팅(Quick-UW)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생명과 다른 보험사 보험금 청구 이력, 기존 고지 이력을 활용해 유병자보험 가입 설계 즉시 예상 심사 결과를 ‘승낙’, ‘심사 필요’, ‘거절·연기’ 등의 형태로 알려준다. 특히 가입 설계를 하지 않은 모든 특약에 대해서도 판단 결과를 제공해 보험설계사(FC)는 최적의 보장을 설계하고, 고객은 빠르고 정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시스템 도입에 따라 유병자보험 판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건강·상해보험 평균 신계약액은 10억원을 돌파해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정성원 미래에셋생명 상품전략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더욱 정확한 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심사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지난 19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과 가족 등 90여명은 왕복 4km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화재]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가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이렉트보험 가입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최초 가입자와 보장성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로 나뉜다. ‘인터넷 뉴(NEW) 일시납 연금보험’은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삼성 인터넷 뉴 연금보험’과 ‘삼성 인터넷 뉴 연금저축보험’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후 3회차 보험료 정상 납입 시 3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중 원하는 경품을 제공한다. 또 ‘다(多)드림(Dream) 건강보험’, ‘나를 위한 건강보험’에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권을 지급한다. ‘정기보험’, ‘암보험’, ‘치아보험’은 월 보험료 1만5000~2만5000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2만원권을 준다. 경품은 내년 1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 박은경 프로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다이렉트보험 가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쉽고 빠르게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경품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하는 DIY(Do It Yourself)형 다이렉트보험 서비스에 자녀 전용 플랜 ‘우리 아이 밀착케어 키트(Kit)’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플랜은 활동성이 높은 자녀의 성장 시기에 맞춰 다양한 상해와 질병 위험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담보를 구성했다. 부모들은 ▲단체생활 케어 ▲치과 케어 ▲뼈튼튼 케어 ▲청소년질환 케어 ▲실손의료비 케어 ▲흉터 케어 등 6종의 담보 중 원하는 담보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학교 생활이나 방과후 활동 중 걸리기 쉬운 감염성 호흡기질환, 치아 및 척추질환과 함께 골절, 흉터 치료도 보장한다. 삼성화재의 기존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첫 달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일반영업부 이동진 프로는 “이번 플랜은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과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2022년 11월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보험 ‘내보험 DIY’ 서비스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암
[FETV=장기영 기자] KB금융지주 보험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과 KB손해보험이 각각 요양사업, 헬스케어사업을 나눠 맡아 신사업을 재편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KB손보로부터 요양사업 바통을 넘겨받은 KB라이프생명은 첫 실버타운을 개소하고 도심형 요양시설을 추가 설립하는 등 금융권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헬스케어사업에 집중하게 된 KB손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인수하며 ‘B2B(기업간 거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수익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62억원에 비해 8억원(12.9%) 증가했다. 이는 KB라이프생명이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한 지 약 1년만의 성적표로, 2016년 설립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0월 초 KB손보로부터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KB손보가 골든라이프케어를 KB라이프생명에 넘기면서 KB라이프생명은 요양사업, KB손보는 헬스케어사업을 나눠 맡는 구조로 KB금융 보험계열사의 신사업이 재편됐다. 이후 KB라이프생명은 KB골든라이프케어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공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