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사망보험금이 6배까지 늘어나는 체증형 종신보험 신상품 ‘교보 밸류업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보험금이 늘어나 물가 상승에 대비하고 가족들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가입 1년 후부터 보험료 납입 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년 10%씩 기본 사망보험금이 복리로 늘어나 20년이 지나면 611%로 증가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20년 후 사망보험금은 유지보너스를 포함해 약 6억4000만원이다. 이 밖에 다양한 전환 옵션을 이용하면 고객의 상황에 따라 보험금 또는 환급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입 후 7년이 경과하면 해약환급률이 100%가 되며, 이때부터 해약환급금을 일시납 보험료로 해 계약 전부나 일부를 일반 종신 전환형 또는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20년이다. 저해약환급형 구조로 설계돼 10년 이상 장기 유지 시 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보험금 실질 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망보험금이 매년 체증되는 종신보험을 개발했다”며 “가족 생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응급질환을 보장하는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영유아에게 발생한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 동반 특정 질병 진단비를 지급한다. 또 고열로 인한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에 대비해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도 보장한다. 앞서 한화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응급질환 관련 진단비와 치료비 특약 총 5종에 대해 3~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 밖에 암 특정 치료비, 암 진단 후 특정 치료비, 순환계질환 특정 치료비 등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30세 만기 무해지환급형 선택 시 짧은 기간 동안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5세 미만의 어린 자녀는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 기관이 미성숙해 다양한 질병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종표 사장을 비롯한 DB손보 임직원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 선수 등 120여명은 이날 기초생계수급자, 조손가족 등의 거주지를 찾아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직원들과 장판을 옮기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이기성씨 별세, 이경무(서울대 석좌교수)·범진(메리츠화재 사장)·경희·문희씨 부친상, 권희(포항지방법원 부장판사)·김지연씨 시부상 = 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45분 ☎02-3410-3151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모그룹인 푸본금융지주가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향후 지점을 개설해 국내 보험업에 이어 은행업에 정식 진출할지 주목된다. 푸본금융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푸본은행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제리 한(Jerry Harn) 푸본금융 사장 겸 푸본은행 부회장, 팀 궈(Tim Kuo) 푸본은행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무소 개소에 따라 푸본은행에 한국에 거점을 둔 두 번째 대만계 은행이 됐다. 서울 사무소는 한국 시장과 사업 기회를 면밀히 조사하고 기업, 금융사 등과 우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푸본금융이 향후 푸본은행 지점을 개설하면 국내 보험업에 이어 은행업에 공식 진출하게 된다. 푸본금융의 자회사 푸본생명은 푸본현대생명 지분 82.9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푸본생명은 지난해까지 푸본현대생명의 유상증자에 총 1조3000억원을 투자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12월 2200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 8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자본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에셋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건강을 관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엠-라이프(M-LIFE)’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대상을 기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에서 미래에셋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 대해 개인별 프로그램을 추천해 체계적 건강관리를 돕는다. 특히 AI 기술로 건강검진 기록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보고서 ‘AI 건강 리포트’를 보여준다. 건강상태 점수와 같은 연령대 대비 건강 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13개 분야 전문 의료진 1대 1 비대면 상담, 전국 주요 병원 진료 예약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미래에셋그룹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의 보험료를 더 낮춘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기존 ‘간편보험 3655 고고 새로고침 100세’에 10~30년 갱신형 무해지환급형 구조를 도입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70세 이상 고령자들의 가입 수요를 반영해 가입 연령을 최고 70세에서 90세까지 확대했다. 병력 고지 항목 중 입원 또는 수술 고지 기간도 기존 6년에서 2~6년으로 세분화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유병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항암 중입자방사선 치료비 특약,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 치료비 특약을 추가해 최신 항암치료와 주요 질환 치료를 보장한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 이소담 프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고객들이 보험료 부담 때문에 보험 가입을 망설이지 않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특성에 맞는 간편보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KB손보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80명을 대상으로 금융 기초지식과 자산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KB손보 임직원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석현 대표가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 대표는 현대해상이 지난달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통해 “올해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강화에 전사적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월 이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처음 발간한 보고서다. 이 대표는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한 4대 경영방침으로 ▲자본 관리 역량 집중 ▲이익 창출력 증대 ▲효율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조직 지속가능성 강화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남긴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는 대내외 환경 변화, 신(新)회계제도 및 건전성제도 강화로 어느 해보다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으나, 현대해상은 1조3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총자산은 47조9777억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회사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현대
[FETV=장기영 기자] 올해 베트남법인 설립 4주년을 맞은 신한라이프가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판매채널 다각화와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순손익 흑자 전환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30일 사원총회를 개최해 조직개편 안건을 의결했다. 베트남법인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편제 전반을 재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11월에도 영업전략그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영업전략그룹은 상품과 판매채널 등 영업 전략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지난 2021년 2월 첫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신한라이프는 2022년 1월 영업 개시 이후 텔레마케팅(TM)채널과 방카슈랑스채널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방카슈랑스의 경우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 신한은행, 신한카드 현지 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보장·저축성보험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전속 보험설계사(FC)채널을 가동하며 판매채널 다각화에 나섰다.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을 중심으로 FC 조직을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