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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대 주주’ 日SBI 기타오 회장 이사회 합류

정기 주총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교보생명 지분율 20%까지 확대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 2대 주주인 일본 종합투자금융그룹 SBI홀딩스의 기타오 요시타카 회장이 이사회에 합류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기타오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기타오 회장은 2대 주주인 SBI홀딩스 대표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SBI홀딩스는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풋옵션(주식매수 청구권) 분쟁을 벌였던 재무적 투자자(FI)의 주식을 사들여 ‘백기사’가 되면서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SBI홀딩스는 지난해 3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보유 지분 9.05%에 이어 올해 1월 타이거홀딩스 보유 지분 7.62%를 매수해 총 16.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FI들이 보유한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지분율을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반대로 교보생명은 SBI홀딩스가 보유한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약 900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SBI저축은행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5월 SBI저축은행 지분 8.5%를 우선 인수했으며, 조만간 나머지 지분 추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SBI홀딩스와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전반에서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