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이며 취업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부울경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전형도 운영한다. 부산·경남은행의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 및 컬쳐핏면접과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모집 분야는 일반 직군, D-IT 직군으로 구분한다. 부산은행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전문직군(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채용도 병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종합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와 컬쳐핏 면접을 운영한다.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는 약 1주일간 진행되며 이어 1박 2일 합숙 형태의 공동 컬쳐핏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가치관과 조직 적응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BNK금융 채용 관계자는 “부산·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컬쳐핏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이 그룹의 핵심 가치와 하나 된 양행의 기업문화를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 보증재원 각 5억원씩 도합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충청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원활한 운전자금 공급을 위한 보증재원 조성 목적으로 실시됐다. 충청지역은 거점 지방은행이 부재한 지역으로 지방은행에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성장한 iM뱅크는 오랜 기간 쌓아 온 지역밀착 금융지원 노하우를 충청지역에 적용함으로써 충청의 지역은행 역할을 겸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iM뱅크는 전년도에도 지방은행이 부재한 또다른 지역인 강원지역의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역상생 보증재원 10억원 출연 및 약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을 공급하는 등 전국 단위 지역밀착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출연을 통한 대출 대상은 충청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충북 소재 기업은 충북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충남 소재 기업은 충남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대 8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가 일부 감면되며 중도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부수혜택이 제공된다. 대출은 가까운 충청 소재 신용보증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여름철 전력피크 시기 전력 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절약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전북은행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5분간 본점 건물 전체 내·외부 조명을 소등하고 실내 건강온도 26℃~28℃를 유지하며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생활실천으로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녹색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환경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PPA 직접 전력 거래 계약 체결, 2025 그린(Green) 환경그림 공모전과 차량 10부제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및 ESG경영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베트남 핀테크 플랫폼 인피나(Infin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 디지털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피나는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자산관리 중심 핀테크 플랫폼이다. Y Combinator 및 Sequoia Capital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의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은행의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이하 JBSV)은 이미 인피나와의 협업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은행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핀테크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기반 확대 및 해외사업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많은 점에 주목해 현지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입국 예정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월 광주·전남 금융권 최초로 광산구 흑석동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FETV=임종현 기자] 교원라이프가 지난 22일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와 장례·라이프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는 주민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을 대표하는 법정단체다. 전국적으로 약 4300여 조직, 11만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1만 자율방범대원과 직계가족들은 교원라이프가 운영하는 전국 7개 교원예움 장례식장에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구몬(교육), 교원웰스(렌탈가전), 교원투어(여행), 더스위트호텔·키녹(호텔) 등 교원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휴 할인도 지원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원들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 기관, 단체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라이프와 손잡고 건강보험료와 의료 업종 결제에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라이프 딱좋은 요즘 건강 KB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KB라이프 건강보험료 자동납부 시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8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이용 시 병원·약국 업종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 카드로 KB라이프 건강보험료 자동납부 시 매월 5000원 또는 8000원 기본 할인에 더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각각 매월 5000원, 7000원의 추가 할인도 24개월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월 1만원, 1만5000원의 할인을 받으면 24개월간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6개월 이상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로 KB Pay를 통해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카드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건강과 금융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상품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세이버(Sabre) 및 놀유니버스와 기술 제휴를 맺고 항공예약발권시스템(GDS, Global Distribution System)에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버는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를 연결하는 글로벌 3대 GDS 중 하나다. 160여 개 국가에서 매년 수십억 건의 예약과 발권을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항공사 개별 홈페이지와 앱에서는 간편결제가 보편화됐지만 GDS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신용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의 결제만 가능해 이용자 불편이 컸다. 이번 제휴로 국내 최초로 세이버 예약 시스템에서도 간편결제가 가능해졌다. 고객의 카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민감 정보의 노출 위험도 최소화했다. 이용자들은 몇 번의 터치만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여행·항공 업계 전반의 디지털 결제 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적용 사례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다. 놀유니버스와 토스페이먼츠의 기술 협업으로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인 토스의 토스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가 적용됐다. 토스페이
[FETV=임종현 기자] 저금리 기조와 불확실성이 더해지는 가운데 20대 투자자가 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은 적은 대체 투자 상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이 올해 1월1일부터 8월 현재까지 투자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10만원 이하로 소액 분산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특히 투자 기간이 6개월 이하인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데일리펀딩의 20대 투자자는 4만2000여명이다. 지난해 신규 투자 회원 가운데 4분의 1이 20대 투자자였다. 이들은 변동성으로 인해 고위험 투자 상품의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대안 투자처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투자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는 데일리펀딩의 간편투자앱도 한몫했다. 데일리펀딩 20대 투자자의 절반 이상은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10만원 이하 소액으로 분산투자했다. 최소 단위(1만원) 투자는 1000건을 넘겼다. 20대 투자자에게 인기를 끈 상품은 최단 1개월, 최장 6개월 등 상대적으로 투자 기간이 짧은 상품이었다. 이 중에서도 연수익률이 10~12%인 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젊은 세대가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종잣돈 모으기 좋은 대체 투자 수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인턴십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됐으며,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전국 신협에서 2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모집대상은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었으며 각 지역 신협별로 1명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했다. 참여 학생들은 ▲통장·체크카드 발급 및 집금 등 수신 업무 ▲여신 실무 경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홍보·총무 등 신협의 다양한 현장 업무를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인턴십 과정에는 조합 공동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되며 개인 과제 우수자에게는 신협중앙회 채용 지원 시 동일한 특전과 시상이 제공됐다. 수료생 대표 이채연 학생(대전대덕신협)은 “8주 동안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업무를 배우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 인턴십은 대학생들이 금융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개인의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자기중심적 소비 문화를 뜻하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에 주목해 사람들이 요즘 관심 갖고 있는 분야는 무엇이고 나를 위한 가치 소비는 어디에서 많이 이루어지는지를 분석했다. SNS를 통해 최근 2년간 관련 키워드가 약 4.5배 증가한 러닝에 주목했다. 2023년 상반기까지는 다이어트, 조깅, 취미 등 가벼운 취미 활동으로서 러닝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면 2025년에는 관심도 증가와 함께 러닝을 전문적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트레일러닝, 나이트러닝, 러닝화 등으로 연관 키워드가 다양해졌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산이나 숲길 등 주로 자연 속을 달리는 운동인 트레일러닝 관련 언급량은 2023년 상반기와 2025년 상반기를 비교했을 때 7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 전문매장 이용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함께 늘어났다. 2년 전과 비교해보면 전체 이용 건수는 203%, 이용 금액은 216%나 급증하며 러닝에 대한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이용 건수가 44.8%를 차지해 전체 이용 건수의 절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