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2관왕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분류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BC카드에서 수상한 디자인은 현재 BC 바로카드를 통해 현재 출시 중인 K-패스 카드와 MACAO 카드 디자인이다. K-패스 바로카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마일리지 적립 카드다. 카툰 드로잉 기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정책의 취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소재의 지속가능성을 시각·촉각으로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MACAO 카드는 주유와 장보기 혜택에 특화된 카드로 파란색과 주황색의 보색 대비, 쇼핑백을 형상화한 그래픽, 강한 시인성을 통해 사용처(대형마트, 주유소) 혜택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소비자 중심 시각 전략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드 역시 친환경 타포린 재질을 연상케 하는 카드 디자인과 더불어 ‘스마트한 소비 = 지속가능한 소비’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2일 한국철도공사 철도공익복지재단(이하 철도재단)과 함께 대전지역 노숙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성바우로의집에 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의 이행 사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건강상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일할 의지 및 직업능력이 있는 노숙인이 쉐어하우스에서 일상생활을 경험하면서 자활·자립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2022년 신협중앙회, 코레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록우산이 함께 추진한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에서 비롯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과 소외계층에게 기차를 타고 전통문화의 메카인 전주시와 신라문화의 고장인 경주시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아동과 소외계층 2759명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3년간 총 4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박규희 신협재단 부문장은 “철도재단과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1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패방지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검증하는 인증제도다. 기업의 부패 방지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애큐온캐피탈은 우수한 부패 방지 체계를 갖춘 기업임을 공식 입증했다. 심사 결과 애큐온캐피탈은 경영진 주도로 견고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부패 발생 사실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직 상황 관리, 부패 리스크 관리 등 총 10종의 부패 방지 업무 절차서를 수립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조직의 내·외부 상황 분석 시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춘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시작으로 부패 방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모든 기업 활동에서 윤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고객 신뢰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초혁신적 상품 ‘원더카드 2.0’ 출시를 맞아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도입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작 전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고 여기에 실제 성우의 목소리와 라이브러리 음악을 더해 더욱 생생한 몰입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카드에는 혁신적인 방식의 광고가 어울린다”는 기획 의도 아래 카드 혜택 안내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사운드로 풀어내며 기존의 틀을 깨는 광고 방식으로 초개인화 기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원더카드 2.0은 초개인화 시대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일상 속 인기 카테고리 혜택을 전면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원더카드의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초개인화 혜택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혜택을 2개를 추가했다. 트래블카드라는 시장을 연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원더카드2.0에 담아 별도의 트래블로그 카드 신청 없이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보편화된 가족결합 혜택을 원더카드2.0에 이식해 가족이 함께 쓰면 혜택이 더해지는 신개념 신용카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2월31일까지 NH pay-여행가득의 공항할인혜택 이벤트를 통해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권(일반 3만5000원·PLUS 2만5000원) ▲K공항리무진 이용권(일반 1만3000원·PLUS 1만원)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권(1만2000원) 등 다양한 공항 서비스 할인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PLUS등급 카드의 경우 공항커피 1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의 PLUS등급 카드로는 ▲클래시 트래블카드 ▲zgm 할인카드 ▲zgm.휴가중카드 ▲zgm.일본여행중카드 등이 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여행가득을 통해 ‘무브 인천공항 이동 최대 35% 할인’도 제공한다. 편안한 인천공항 이동 서비스를 특가 9만9000원에 예약할 수 있으며 왕복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는 15일까지 zgm.휴가중카드를 통한 ‘호텔스닷컴X괌정부관광청 괌 호텔 30%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된다. 이벤트 전용 페이지에서 쿠폰코드 ‘NHGUAM’을 입력 후 zgm.휴가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0%가 즉시 할인된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카드를 신청하고 이용하는 고객 여정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대고객 소통 플랫폼인 ‘신한 새로고침’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신한금융그룹의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신한 새로고침을 통해 다양한 고객 편의성 개선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객 VOC에서 시작된 불편사항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 대표과제 14개를 우선 선정하고 개선 사례 등 구체적 성과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성년 자녀들이 카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필요했던 서류 제출 과정을 간편 인증만으로도 자동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한 사례와 해외 승인 내역에 대해서도 국내 이용 내역과 동일한 수준의 상세 정보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사례 등을 안내했다. 이외 무인 택배함과 GS25 편의점을 통한 비대면 카드 배송에서부터 사회초년생 대상 첫 연체 금융지원 서비스인 ‘처음케어’, 시니어 고객 대상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 ‘신한SOL이 지켜드림’ 등 올해 선정된 혁신 대표 과제의 개선 사례 모두를 안내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보람상조 월 납입금과 온라인 쇼핑에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보람상조 KB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보람상조 월 납입금을 자동납부할 경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40만원 이상 5000원, 80만원 이상 8000원, 120만원 이상 1만1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시 G마켓·옥션·11번가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KB Pay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월 최대 5000원 한도)도 추가 제공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3월 이후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달 30일까지 이 카드로 보람상조 납입금 자동납부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5000원~1만1000원 기본 할인에 더해 1만원~1만6000원의 추가 청구 할인을 24개월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월 최대 1만6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으면 24개월간 최대 64만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말일까지 이 카드로 보람상조 납입금 자동납부 및 납입금 외 카드 사용금액 3만원 이상 시 3만원 캐시백 혜택도 지원한다. 카드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고객센터,
[편집자주] 내부통제 실패와 부동산PF 리스크로 촉발된 뱅크런 사태는 새마을금고의 구조적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2023년 12월 취임 직후 '내부 혁신과 신뢰 회복'을 화두로 삼았다. 지배구조 개선과 건전성 강화를 통한 정상화 작업도 본격화했다. FETV가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상화 과정과 현 주소, 향후 과제를 살펴봤다. [FETV=임종현 기자] 김인 중앙회장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협력해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 개선과 건전성 강화를 병행 중이다.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손실 축소와 함께 전례 없는 조치를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간 중앙회는 서민금융기관이라는 본분을 뒤로한 채 부동산PF에 치중하며 외형 확장에 몰두해왔다. PF사업과 부동산 대출시장에서 '큰손'으로 불린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자산은 2005년 50조원을 돌파한 뒤 2020년 200조원을 넘어섰고 2024년 말에는 288조6000억원까지 불어났다. 그러나 2023년부터 금리가 오르며 부동산 개발 시장이 얼어붙자 새마을금고도 직격탄을 맞았다. 전국 1267개 금고는 올 상반기 1조3000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2년째 1조원
[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부산회생법원과 1일 부산법원종합청사에서 ‘파산재단 자산의 효율적 환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채무자의 파산절차를 도와 정상적인 경제주체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회생법원은 기존 파산관재인이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현장입찰 방식의 자산매각을 이달부터 국가지정 처분 플랫폼인 온비드(Onbid)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회생법원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현장입찰의 낮은 접근성 개선은 물론이며 매각과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도 기대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업은 파산재단 매각절차에 온비드 전자입찰을 접목시킨 사례로 자산 매각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채무자의 신속한 재기와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와 부산회생법원은 업무협약 체결 후 ‘회생기업 정상화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회생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따라 캠코는 부산회생법원 관할 회생기업에 대한 자금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8회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의식 제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직접 스마트폰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하는 청소년 창작형 공모전이다. 참여와 공감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6회(2023년)에는 2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제7회(2024년)에는 ‘우리가 널 지킬게’를 주제로 총 229편이 응모돼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고민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학교폭력예방 영상제 후원 외에도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1사1교 금융교육 ▲고위험 신생아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