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지난해 선보인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2일 국가유산청과 신규 국가유산 보호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후원약정식은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렸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박종군 장도장 보유자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협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성과 공유 ▲후원사업 참여자 소감(무형유산) ▲신규 후원약정 체결 ▲10억원 규모의 국가유산 보호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협은 이번 후원약정을 계기로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 출시 및 보호기금 조성 ▲천연기념물 독도와 자연유산 보존 지원 ▲조선 4대 궁궐 및 고택 전통한지 후원 등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은 국내 유일의 헤리티지 금융상품으로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만6260명, 누적 가입금액 1072억원을 기록하며 국민 참여형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협은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함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다양한 제품을 렌탈하는 고객에게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구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인 경우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인 경우 1만7000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 간 실적 관계없이 1만3000원을 할인해준다. 신한카드와 코웨이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 발급과 함께 코웨이 렌탈상품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 최대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60개월 동안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한 고객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강화된 고객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2일부터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1번 개인회원 – 9번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담상담사 연결)를 신설하고 24시간 운영해 관련 문의를 언제든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일부터는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2시까지 고객센터를 연장 운영 중이며 당분간 영업시간 외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위한 간편 링크를 마련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보안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다만 탈회의 경우에는 미결제 잔액, 잔여 포인트 안내 및 사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므로 고객센터 상담원과의 통화 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 대한 사전·사후 모니터링 강화 등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 운영 중이다. 침해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발생 시 선보상을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FETV=임종현 기자] 올해 초 BNK금융그룹(이하 BNK금융)를 둘러싼 대손비용 우려가 한풀 꺾이며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회생 절차 중인 삼정기업이 자산 매각에 나서고 금양 역시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한다면 BNK금융은 앞서 쌓아둔 상각채권 일부를 추가 환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불가피하다. 대손비용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기 때문이다. BNK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ROE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 ROE는 8.97%로 전년 동기 대비 0.48%p 하락했다. ROE 하락의 직접적 원인은 충당금 적립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삼정기업과 금양 등 주요 여신 거래처 부실 여파로 충당금을 대거 쌓았다. 지난 3월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로 삼정기업과 관계사들이 연이어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1360억원 안팎을 적립했고 금양 역시 일반공모 유상증자 실패로 자금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등 경영난을 겪자 약 270억원을 추가로 쌓았다. 충당금 규모가 ROE에 미치는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MG스포츠단 선수들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재능기부는 지난 8월19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MG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성남시 관내 학교 씨름단 및 배드민턴단 선수 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씨름단 이승삼 감독, 천하장사 장성우 선수를 비롯해 한라장사 오창록 선수 등과 배드민턴단 한상훈 감독, 성아영 선수 등 MG스포츠단 선수 및 코칭스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범경기,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훈련 이후 사인회를 통해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동기 부여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멘토링 시간도 가지며 재능기부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MG스포츠단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연계해 소속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시범경기, 사인회 및 코칭 등 유소년 선수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스포츠단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고 이번
[FETV=임종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제30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웰컴금융그룹 관계자와 한국방정환재단 관계자를 비롯한 30기 방정환장학생과 장학생 가족,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2011년 처음 시작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생 1기 선발, 운영부터 지금까지 지난 15년간 방정환장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김정자 장학위원장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30기를 맞은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생은 웰컴금융그룹 고객 및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 성적,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이번 30기 방정환장학생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343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의 누적 장학생 수를 6345명으로 늘렸으며 누적 장학금 규모는 96억원을 넘었다. 이번 기수에는 외국
[편집자주] 내부통제 실패와 부동산PF 리스크로 촉발된 뱅크런 사태는 새마을금고의 구조적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2023년 12월 취임 직후 '내부 혁신과 신뢰 회복'을 화두로 삼았다. 지배구조 개선과 건전성 강화를 통한 정상화 작업도 본격화했다. FETV가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상화 과정과 현 주소, 향후 과제를 살펴봤다. [FETV=임종현 기자] 김인 중앙회장이 올해 신년사에 이어 지난 5월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초심'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가 1963년 마을 단위 협동조합에서 출발해 상부상조 정신과 회원복지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만큼 본연의 설립 정신을 다시 되새기자는 의미다. 그는 올해 건전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서민금융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기여와 포용금융 확대를 통해 서민 중심 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신뢰받고 존경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중앙회는 이를 위해 포용적 금융과 지역공헌 활동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서민 상생을 위한 포용금융과 지방시대에 맞춘 공동체 회복 지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40만명 돌파와 함께 연내 전국 확장 계획을 2일 밝혔다. 토스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이스페이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주요 기술과 시범 운영 성과,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전용 단말기 라인업을 새롭게 공개했다. 얼굴 인식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 수단을 사전에 토스 앱에서 등록하면 매장에서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현금, 카드를 꺼내거나 휴대폰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단말기가 얼굴을 인식해 단 1초 만에 빠르고 자연스러운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페이스페이는 2개월 만에 서울 2만 개 가맹점으로 확산됐다. 8월 기준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는 40만 명 이상, 한 달 내 재이용률은 약 60%에 이른다. 토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 30만 개 매장, 2026년까지 100만 개 매장으로 페이스페이를 확대해 오프라인 결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카페·외식·영화관·패션·뷰티·가전 매장까지 전방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도 예고했다. 일상생활 전반으로 페이스페이를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 에잇퍼센트가 법인·기관투자자의 새로운 투자처로 안착하며 연 수익률 10.59%를 기록해 이들에게 지급된 누적 수익금이 377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법인·기관투자자의 누적 투자는 올해 8월31일 기준 법인·기관투자자의 누적 투자 규모는 6682억 원으로 1년만에 1785억원 증가했다. 이는 법인 여유자금 운용과 단기 금융상품 선택에 까다로운 기준을 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에잇퍼센트 투자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잇퍼센트 투자의 안정성은 수치로 입증된다. 올 8월31일 기준 연체율은 1.73%로 부동산·개인신용·증권계좌 담보 등 다변화된 대체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온투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5년 평균 손실률은 1.17%다. 수도권 및 광역시 랜드마크 아파트 중심의 부동산담보 대출 연체율은 1.78%, 최근 5년 평균 손실률은 0.46%로 더욱 안정적인 지표를 기록했다. 법인·기관투자자들이 에잇퍼센트를 선택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 지급 이력 ▲상품 다변화와 프리미엄 투자 서비스 ▲자체 금융 인프라 기반 리스크 관리 역량에 있었다. 투자 성향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의 협업을 통해 ‘에듀윌X디지로카’ 카드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에듀윌 및 교육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험생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업종에서도 10%를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업종(에듀윌·독서실 등)에서 10%를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80만원 이상일 때 1만원·1만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생활업종인 ▲커피(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할리스 등) ▲편의점(세븐일레븐·GS25·CU 등) ▲쇼핑(쿠팡·네이버페이·올리브영 등)에서 10%를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80만원 이상일 때 4000원·8000원까지 각각 할인해 준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9월 한달 동안 에듀윌X디지로카로 에듀윌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에듀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10월31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무이자 할부 건 제외)한 고객을 대상으로 15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프로모션은 최근 6개월(2025년 3월1일~8월31일)간 롯데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에듀일X디지로카 카드 신청은 디지로카앱 및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