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 성장전략의 방향을 건전성 중심의 '내실 강화'에 두기로 했다. 리스크관리, 핵심사업 내실화를 통해 성과를 거둔 만큼 하반기에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도 손질했다. 해외법인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본부는 2025년 조직개편을 거쳐 CEO 직할 체제에서 경영기획그룹 산하로 편입됐다. 경영기획그룹 산하에는 전략·기획·재무 부서가 포진해 있어 유관 부서 간 빠른 의사결정과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해외법인 순이익은 130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64억4100만원) 대비 102.7%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신한파이낸스(카자흐스탄), 신한베트남파이낸스(베트남), 신한인도파이낸스(인도네시아),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등 4개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은 신한파이낸스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 규모는 3099억원으로 신한베트남파이낸스(5255억원)보다 약 2000억원 적지만 순이익 성장세는 압도적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61%에 달한다. 신한파이낸스는 할부금융(신차·중고차), 개인 신용·담보대출을 영위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푸조(Peugeot) 브랜드 차량에 대한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푸조의 공식 결제 파트너사로 선정된 NHN KCP와 제휴를 통해 앞으로 푸조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계약금 뿐만 아니라 잔금도 KB국민카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등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전국 13개 푸조 전시장에서 위탁 판매되는 차량에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8월 기준 KB Pay를 통해 행사에 응모한 뒤 500만원 이상 일시불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한도 제한은 없다. 체크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에도 동일 금액 이상 결제 시 0.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드할부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에 응모하고 카드할부를 이용할 경우 8월 기준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차등 금리가 적용된다. 3개월과 6개월 할부는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ESG경영 가치 체계 중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린MG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MG더뱅킹 앱에서 진행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금고 고객이 MG더뱅킹 앱에서 1년 만기 정기적금 가입 시 가입 절차 중 환경보호의 중요성 안내 및 실천 동의 후 새마을금고가 적금 계약금액의 0.5%(최대 2억원 한도)를 기부하는 내용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1만7000건의 계좌가 개설돼 2억원 기부의 목표를 달성했다. 정기적금 만기 시점인 내년 2분기에 맞춰 환경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 화재를 보며 일시적인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연과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는 기획에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비롯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으로 실천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금융전산망 피해복구(Disaster Recovery)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훈련은 전쟁 발발 전·후, 불순분자에 의한 해킹이 발생하거나 정전으로 인한 전산망 장애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금융전산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재해 복구센터의 정상 가동을 위한 제반 절차 숙지 및 실제적인 상황을 부여해 복구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대응반의 역할, 지휘의 적정성, 세부단계별 대응 전략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미흡한 분야를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석 전북은행 IT기획부장은 “이번 전산망 피해복구 훈련을 통해 재해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히 금융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및 철저한 보안 관리로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수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BNK힘찬도약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효과 극대화와 더불어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은행의 지역은행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은 ▲업종선도기업 2000억원 ▲성장잠재력 보유기업 6000억원 ▲해양수산업 영위기업 2000억원 등 지원 대상 기업별로 배분해 운용된다. 부·울·경 지역 내 업종선도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100억원을,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억원을, 해양물류·수산·조선업 기업은 업체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목적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이 해양금융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동반자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소식이 지역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고 있다”며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19일 자사 배구단 선수들이 훈련과 생활을 하는 공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카이워크 투게더_썸머(Skywalk Together_Summer)’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는 선수들이 배구 훈련과 재활은 물론 훈련 전후 일상생활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복합 베이스캠프다. 이번 행사는 현대캐피탈이 여름방학을 맞은 다문화·외국인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위해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행사 참가자들이 선수들과 어울리며 선수들의 평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선수단에 맞춰 특별 제작된 버스를 타고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로 이동, 다양한 훈련과 생활 시설들을 둘러봤다. 이후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를 한 뒤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을 받는 등 자유롭게 선수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에게 선수들의 훈련과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현대캐피탈이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배구를 통해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푸조(Peugeot) 브랜드의 공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HN KCP의 결제 서비스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등 위탁 판매 모델에 우선 도입된다. 올해 초 발표된 푸조의 원 프라이스 정책과 연계해 가격 정찰제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협상 부담 없는 구매 경험과 간편한 결제를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푸조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계약금을 결제할 수 있다. 잔금의 경우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향후 NHN KCP는 맞춤형 비대면 결제서비스인 바이링크(BUYLINK)를 이용한 신규 결제 서비스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판매 직원이 전송한 URL 링크만으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NHN KCP는 스텔란티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후 푸조 내 다른 차종으로도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지프, 푸조, 피아트 등 14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상생페이백 정책에 맞춰 고객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전 카드사 월별 사용금액을 분석하고 환급 예상액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으로 올 9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매월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증가할 경우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가능해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크다. 하지만 카드사별로 사용 내역이 분산돼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총 사용 금액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환급 대상 여부를 미리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금융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 카드사 사용액을 분석 후 고객이 자신의 혜택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얼마를 써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돼 소비 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연간 최대 47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핀다카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4월 매월 대출 이자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국내 첫 '이자 환급형 PLCC'인 핀다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카드를 보유한 핀다 사용자는 우대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 각 금융사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핀다카드 하나로 핀다와 제휴된 모든 금융사의 대출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핀다는 핀다카드 신규 발급 회원 및 기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조건을 달성한 회원은 캐시백을 지급받는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핀다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이전에 이미 카드를 발급한 회원이라도 기존에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없다면 첫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프로모션 기간 중 핀다카드로 150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이라면 3만원을 돌려받는다. 해당 혜택은 핀다카드 발급 시점 및 핀다에서 받은 대출 보유 여부와 무관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금 유동화는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화와 효율화, 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페이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주로 주문량이 급증하거나 새 시즌을 준비할 때 자금 유동화 서비스를 이용한다. 데일리페이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추가 재고 사입이나 마케팅 비용 등 운영자금을 적기에 투입해 매출 성장 타이밍을 잡을 수 있어서다. 최근 1년간 데일리페이 고객은 매출액의 80~85% 정도를 유동화해 사업 운영에 활용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대다수(71.2%)는 데일리페이의 자금 유동화 솔루션이 사업 계획 수립, 업무 효율화, 장기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타사 대비 높은 한도와 낮은 수수료, 빠른 지급 시스템, 직관적인 사용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서비스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데일리페이가 차별화된 소상공인 평가 방식으로 최적의 한도를 제공하고 신청 당일 바로 판매대금 유동화를 지원한 결과다. 데일리페이는 소상공인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 5000만 건의 실시간 판매·매출·배송·고객반응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