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온투금융은 지난 10년간 제도권 편입을 거치며 중신용자 중심의 중금리 대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고도화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FETV는 주요 온투금융사들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진단한다.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금융)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이 기존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는 중소사업자들에게 1금융권 수준의 중·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며 '기업 간 정산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국내 유일의 공급망 금융 전문 온투금융사인 나이스abc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자금조달을 돕는다. 다른 온투금융사들이 부동산 담보나 개인신용 위주 대출로 시장을 확장해온 반면 나이스abc는 은행 문턱조차 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고금리 대체 시장으로 내몰리는 현실에 주목했다. 우리나라는 매출채권 유동화 인프라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아 중소기업이 외상 매출채권을 현금화하기 위해 은행을 찾더라도 '할인 한도' 제약에 부딪히기 일쑤다. 결국 자금 부족 기업들은 연 20%에 달하는 법정 최고이자율이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의 ‘2025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한국은행이 공고한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발표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한국은행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해왔다. 해당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이달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신청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년간 한국은행 RP매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도 RP매매 부문 참여 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재선정돼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개시장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국은행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보유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산건전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수입기업의 무역대금 결제를 지원하는 ‘기한부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무역 결제 트렌드가 기존의 신용장(L/C) 중심에서 해외송금(T/T)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출시된 것이다. 광주은행이 수입기업을 대신해 해외 수출기업에 무역대금을 먼저 송금하고 수입기업이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다. 기존 수입신용장 거래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낮고 최대 6개월 이내에서 만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기업의 상황에 따라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 시점과 상환 시점을 분리함으로써 수입기업의 단기 유동성 확보에 효과적이며 거래처와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무역대금을 결제하는 수입기업(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석 광주은행 외환사업부 부장은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 속에서 수입기업의 자금 유동성과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방은행 최초로 기한부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기록적인 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수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지원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그룹 계열사 기부금 및 임직원들의 ‘급여1%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돼 수해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한마음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지난 17일에는 대구 북구 지역 침수 복구에 투입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식사 제공 등 긴급 지원도 이뤄졌다. 계열사인 iM뱅크는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2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과 최대 1.5% 특별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피해가 확인된 개인에게는 10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 및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신용등급별 우대금리 지원 등 총 3000억 원 규모의 긴급 융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극한 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iM금융은 대형산불, 지진 및 태풍, 코로나19 등 자연재해와 긴급구호 상황에서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후원금 전달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2025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KB차차차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차량을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추가로 평균 판매 시세와 성별,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까지 살펴봤다. 판매량 1위는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기아 카니발, 3위는 현대 아반떼, 4위는 기아 모닝, 5위는 현대 쏘나타로 나타났다. 평균 시세 1위는 기아 카니발, 2위는 현대 그랜저, 3위는 현대 쏘나타, 4위는 현대 아반떼, 5위는 기아 모닝이었다. 판매량 상위 차량들은 전반적으로 5~6월 중의 판매 시세가 조금 높았지만, 쏘나타는 시세의 편차가 없었다. 1위를 차지한 현대 그랜저는 신차 시장 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보여주는 차량이다. 그랜저는 준대형 세단 특유의 넓은 실내 공간, 정숙한 주행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신 모델인 그랜저 GN7은 첨단 안전 사양과 반자율 주행 기능, 디지털 클러스터 등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돼 프리미엄 차량의 고급감과 안락함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행사’에서 토스 모바일 신분증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는 지난 23일부터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 모바일 신분증은 특히 Android와 iOS 양대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함으로써 이용자의 스마트폰 환경에 관계없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FETV=임종현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플러스입출금통장과 비대면 플러스입출금통장의 예금금리를 연 2.9%로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두 통장은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 하루만 예치해도 1억원 한도까지 연 2.9% 예금금리가 적용된다. 개인고객이 여유자금 운용을 목적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한 JT친애저축은행의 대표 파킹통장 예금상품이다. 또한 ▲가입금액 1억원까지 연 2.9% ▲1억원 초과 3억원까지는 연 2.7% ▲3억원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0.1%의 금리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저축은행 모바일앱 SB톡톡플러스 또는 JT친애저축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사로서 고객들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고객 혜택을 최우선으로 두고 계속해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아시아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J트러스트의 한국 계열사이며 국내에 같은 계열사로 JT저축은행이 있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22일 개정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인터넷상 불법사금융 광고에 대해 2개월간의 집중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털(네이버·다음), 소셜미디어(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유통되는 광고 중 대부업등록 번호가 누락됐거나 등록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대출을 유도하는 불법사금융 광고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정부지원, 서민대출 등 표현으로 제도권 금융상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신불자 대출 가능, 카카오톡 1:1 상담 등 접근성을 강조해 소비자 경계를 허무는 유형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블로그·게시글에 삽입된 광고, 기사 형식을 가장해 신뢰를 유도하는 사례, 폐쇄형 커뮤니티를 통한 우회 광고 방식 등도 함께 점검한다. 협회는 수집된 광고 중 불법사금융업자로 의심되는 사례를 금융감독원에 통보하고 금융감독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광고 차단, 전화번호 이용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광고 확산을 차단하고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정성웅 협회장은 “불법사금융업자의 무분별한 인터넷 광고로 등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 틴업 체크카드’ 10만장 돌파에 힘입어 KB Pay 쇼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 Pay 쇼핑에서 ‘우리 둘만의 핑 카드!’ 댓글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KB 틴업 체크카드 티니핑 디자인 중 하나를 골라 친구와 같이 갖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찐친 치킨상(BHC 뿌링클 순살+콜라 1.25L) 60명, 우정 뷰티상(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만원권) 50명 등 총 1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KB 틴업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는 당첨 기회 1회를 추가 부여한다. 또한 8월31일까지 KB 틴업 체크카드를 최초 발급한 고객 중 100명과 KB 틴업체크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200명 등 총 300명을 추첨해 시크릿 오로라핑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KB 틴업 체크카드는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미성년 고객부터 일반 성인고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형 체크카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SAMG엔터의 캐치! 티니핑 디자인과 랜덤발급이라는 재미까지 더해 입소문을 타며 출시 후 한 달여만에 1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여름방학 맞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교육 물품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기 주도적 학습의 비중이 높아지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사회책임활동 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의 역할과 필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지역아동센터의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친환경 교육 물품을 구매했다. 이번 지원에서는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물품을 조달함으로써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연대와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했다. 행사 당일 애큐온 임직원 총 20여명은 친환경 인증 목재를 사용한 색연필 세트, 사탕수수 및 재생 펄프로 제작한 공책, 대나무 독서대, 비건 인증 치약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교육 물품 300세트를 포장했다. 또한 아동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손수 작성해 물품 세트와 함께 전달했다. 교육 물품 세트와 편지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