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실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금 활용 햇빛 나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복지모델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금과 금융기관 매칭 후원금을 결합해 태양광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향상 및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포인트 기부금 전용계좌에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매칭 후원한다. 매칭 기부금은 태양광 설비 설치 재원으로 활용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약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농협은행 김성훈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현권 부행장은 “폭염·폭우 등 심각한 기후위기를 체감하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힘써 마련된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준법감시팀 김윤진 대리가 금융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과 자금세탁방지(AML) 의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자금세탁방지 제도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자에는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팀 김윤진 대리가 선정됐다. 김윤진 대리는 ▲고객확인제도(KYC) 및 직원알기제도(KYE) 운영 체계 개선 ▲자금세탁방지 관련 사내 규정 및 매뉴얼 개정 ▲여신 담당 실무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실시 ▲고객위험평가(RA) 모형 점검 및 최신화 ▲신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 전 자금세탁 위험도 평가 진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고위험 거래를 식별하여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웰컴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에서 저축은행 업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2023년에는 자금세탁방지 최우수기관으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11월 한 달을 전국 지역센터 및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집중 헌혈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됐다. OK금융의 임직원들은 각 지역의 인근 헌혈의 집을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며 그룹 본사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이 헌혈 인증을 완료한 횟수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의 매칭그랜트를 더했다. 헌혈 활동 외에도 임직원들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과 그 가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응원 편지를 작성하는 나눔형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과 응원 편지들은 기부금과 함께 부산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OK금융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첫 시행 이후 16년째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꾸준한 헌혈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그룹은 2021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상, 2023년에는 회원유공장인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는 종합결제서비스기업 다날과 외국인이 즉시 발급받아 사용 가능한 전용 선불카드인 ‘K.ONDA(이하 콘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방한 외국인 및 유학생 수가 5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도 K-관광혁신 3대 전략(국무총리실, 2025년9월), 관광수입 증대 위한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기재부, 2025년6월), 방한 관광 및 내수 활성화 추진(문체부, 2025년1월) 등 각종 정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소비 활성화와 결제 인프라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BC카드와 다날은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2025년4월)으로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선불카드 실명 인증·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실수요 외국인들을 위한 즉발급 솔루션인 콘다를 선보이게 됐다. 이 상품은 BC카드의 350만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교통카드·ATM 출금 기능도 함께 탑재해 단기 여행객은 물론 유학생·근로자 등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장기 체류 고객 대상으로 기존 100만원까지 정해져 있었던 충전 한도를 심사 등을 거
[FETV=임종현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상조 업계 최초로 전세선을 활용한 북해도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이번 전세선 상품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크루즈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조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동행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북해도 크루즈 상품은 2026년 6월19일 부산에서 출항해 하코다테와 오타루를 여행하는 6박 7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북해도의 6월 중순 평균 기온은 약 18도로 여행하기 가장 쾌적한 시기이자 본격적인 성수기를 피해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라는 점이 매력적인 선택으로 다가온다. 기항지 하코다테는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전경과 해산물 중심의 미식 관광이 유명하며 오타루는 운하와 목조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도시로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타루에서는 1박 오버나잇(27시간) 체류 일정을 통해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고객의 편안한 여행 경험을 위해 크루즈 전 일정에 한국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국어 선상 신문과 메뉴판 제
[FETV=임종현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금융플랫폼 모니모를 전면적으로 개편한 'New 모니모'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모니모는 삼성금융사들의 앱 서비스를 모은 통합 앱으로 2022년 출시 후 2년4개월만에 1000만 회원을 돌파했다. 올해 10월 모바일인덱스 기준 MAU(월이용자수) 760만명을 기록하며 금융업권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별 맞춤기능 보강이다. 일반적인 금융 앱과는 다르게 고객의 취향에 따라 홈 화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본적인 앱 서비스를 두루 이용하는 고객은 '생활 금융형'을, 주식과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데일리 투자형'을,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원하는 고객은 '일상 혜택형' 홈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홈 화면 상단에 있는 MONI PICKS에서는 고객별 금융자산, 관심 분야에 맞춰 큐레이션 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식거래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데일리 투자형 홈 화면에서 증권 시장 정보를 모니터링하면서 MONI PICKS를 통해 보유주식의 실시간 가격 변동과 주요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편 New 모니모는 고객 관점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종로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 온기 담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시 종로구 관내 우리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SBI저축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SBI희망나눔봉사단 600여명은 지난 29일 종로구 혜회동에 위치한 마로니에공원에 모여 김장김치 1만5000kg(약 5000 포기)을 담그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청장, 종로구복지재단 이사장 등 종로구 관계자들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BI희망나눔봉사단이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5000kg(15톤)의 김장김치는 종로구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봉사활동이 중단됐던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전사 임직원과 가족들까지 참여한 대규모 나눔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SBI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김장김치 나눔, 연탄봉사,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왔다. 더불어 글로벌 금융그룹 SBI홀딩스의 사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협재단을 포함한 전국 91개 신협이 인정기업 및 기관으로 선정돼 단일 기업 기준 5년 연속 최다 인증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활동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됐다. ESG 요소(환경경영·사회적책임·투명경영)를 기반으로 한 19개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신협재단은 포용금융,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비영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전국 90개 신협은 각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 문화·후생 프로그램, 금융교육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 조합에 대한 별도 포상도 이뤄졌다. ▲세종우리신협 ▲예산신우신협 ▲정선신협 ▲한라신협은 보건복지부장관
[편집자 주] BNK금융 임추위가 공개한 최종 4인 후보는 지역성과 내부 경험, 조직 안정성이라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FETV는 이들의 경력과 역할 그리고 이번 인선의 관전 포인트를 짚는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을 4명으로 좁혔다. 지난달 6일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7명으로 확정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숏리스트가 윤곽을 드러낸 셈이다. 숏리스트에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이 포함됐다. 현직 CEO 3명과 전직 부산은행장이 경쟁하는 구도다. 최종 후보는 이달 8일 확정되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회장이 선임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지역 기반 인재'라는 점이다. 후보 4명이 부산 지역 고교·대학 출신으로 BNK금융의 뿌리인 부산·경남 지역 금융 생태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은 강원도 홍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전 후보군에 서울권 대학 출신 인사가 포함됐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명단은 지역성과 내부 정체성이 보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저축은행은 지난 8월부터 서민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해온 상생 프로젝트인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을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성실 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를 일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은 올 11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연체 없이 거래한 고객 가운데 금리 15%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약 2만명(대출잔액 약 770억원)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까지 금리를 0.5%p 일괄 인하한다. 이번 금리 인하는 고객의 성실 상환을 유도해 신용도를 개선하고 나아가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하는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로 연계해 상생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선순환 조치다. 신한저축은행은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 11월 말 기준 약 1000명의 고객(대출잔액 약 200억원)의 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하며 평균 4.8%p의 금리를 인하했다. 이를 통한 누적 이자 경감액은 약 18.7억원에 달하며 고객들의 신용점수도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이번 시행안은 성실 상환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