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SK하이닉스가 HBM4 양산 준비 상황을 공개하며 수율과 양산 안정성 확보에 무게를 두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강세와 장기 공급 계약 확대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았다는 평가다. 최근 국내 반도체 업계는 AI 서버 중심 수요 확대로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시장은 AI 서버 투자 확대 영향으로 고성능 메모리 중심의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HBM과 서버용 D램의 경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공급 확대 속도는 제한되면서 수익성 제고와 함께 업황이 개선됐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연간 매출 97조1000억원, 영업이익 47조2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AI 메모리 중심의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수요 환경은 HBM 사업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준덕 D램 마케팅담당은 지난 29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과거 LTA(장기 공급 계약)가 물량 중심의 비교적 느슨한 구조였다면 최근 논의되는 계약은 고객과 공급업체 간 상호 확약 성격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AI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 4조795억원, 영업이익 995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8%, 48.8% 증가한 수치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매출이 29.7% 성장하며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AI 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주력 시장인 북미의 호황도 이어졌다. 특히 유럽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38.3% 증가해 전체 매출에서 약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간 수주 금액은 42억7400만달러를 기록해 연간 목표인 38억22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67억3100만 달러로 집계돼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경영 목표로 연간 수주 42억2200만달러, 매출 4조3500억원을 제시했다. 765kV 초고압변압기 등 고부가 프로젝트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D
[FETV=이신형 기자] 효성이 전력망 안정화 기술 선점과 친환경 소재 경쟁력 강화를 병행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실행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AI 산업 확산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며 전력 인프라는 양적 증설을 넘어 운영 안정과 품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효성중공업은 전력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e-STATCOM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스태콤 기술에 초고속 충·방전 솔루션을 결합해 계통 안정화 성능을 높이는 방식으로 2027년까지 국내 첫 상용화 목표를 제시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력 시장 변화를 언급하며 “전 세계 전력시장은 AI 시대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맞물려 ‘슈퍼 사이클’을 맞이하고 있다”며 “효성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구축하고 선제적인 차세대 전력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전력망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티앤씨 역시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의 제조 과정을 지난 ‘서울패션위크’서 공개하며 소재 경쟁력의 핵심을 투명성과 기술로 옮기고 있다. 리젠 오션은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 임직원들로 이뤄진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떡국과 전을 만들어 함께 식사했다고 6일 밝혔다.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으로, 현재 20~30대 중증장애인 1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장애인들과 함께 윷놀이, 보치아(Boccia) 등 체육활동도 즐겼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공을 던지거나 굴려 목표와의 거리를 비교해 경쟁하는 스포츠다. LG전자 임직원들은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해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 연 8시간 내에서 평일에도 자유롭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제도를 첫 시행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LG전자 임직원들이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간은 3만8000시간이 넘었다. 특히 이번 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기부 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부 메뉴는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일상 속 기부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시행중인 제도다. 국내 사업장의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반찬 수를 간소화한 메뉴를
[FETV=이신형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5일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9호기를 구매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규 항공기는 관계 당국의 감항증명 등을 거쳐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9호기 구매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차세대 항공기 비중은 전체 여객기의 21%로 확대됐고 구매기 비중도 35%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에 리스계약이 만료된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한데 이어 이달에도 추가로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했다. 여객기 평균 기령은 12.3년으로 지난해 1월 14년보다 1.7년 낮아졌다. 제주항공은 2023년 B737-8 항공기 2대의 구매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구매 도입했다. 올해에는 B737-8 9호기를 포함한 총 7대의 B737-8 구매기를 추가 도입해 기단 현대화에 따른 체질개선과 운항 안정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안전 운항을 위해 정비 역량 강화와 조종사 훈련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B737-8 기종 정비교육 과정에 대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ATO(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ATO 인가는 교육 프
[FETV=이신형 기자] 델타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순위에서 올해 1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델타항공은 해당 순위에 1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앨리슨 숀텔(Alyson Shontell) 포춘 편집장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올해 수상 기업들이 “혁신과 위기에 강한 리더십, 그리고 글로벌 영향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순위에 오른 기업들은 목적의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미래를 제시하며 업무 방식과 리더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고객이 기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 온 델타 임직원들 덕분에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델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세계 최고의 항공 전문가 팀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20
[FETV=이신형 기자] 티웨이항공이 이달 18일까지 인천-구마모토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구마모토 어드벤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올해 10월24일까지다. 이는 티웨이항공과 구마모토 현지 파트너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으로 1차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이번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구마모토 노선 이용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할인 코드 ‘FEB26’를 적용하면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자세한 할인 혜택 및 적용기간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웰컴 쿠폰팩을 비롯해 발권 수수료 면제, 특가 소식 알림 서비스, 회원 전용 할인 코드 제공 등 다양한 회원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신규 회원들은 구마모토 공동 프로모션과 함께 더욱 풍성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 중앙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소산 ▲구마모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 2026)’에서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매체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중인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종합 평가해 차급 및 부문별 최고의 모델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 N이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가 ‘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이 ‘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가 ‘콤팩트 픽업 트럭’ 부문에 선정되며 총 8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가 ‘콤팩트 전기 SUV’ ▲EV9이 ‘중형 전기 SUV’ ▲K5가 ‘중형 가족용 세단’ ▲카니발이 ‘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미니밴’ 부문을 수상하며 5개 차종이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이번달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존슨 밸리(Johnson Valley)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킹 오브 더 해머스(King of the Hammers)’에 참여해 북미 현지 고객들에게 글로벌 톱티어(Top Tier) SUV 타이어 테크놀로지를 알린다고 6일 밝혔다. ‘킹 오브 더 해머스’는 광활한 사막, 거친 암반, 진흙 등 극한 환경에서 펼쳐지는 고난도 오프로드 레이스이다. 매년 5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하고 8만여명의 현장 관람객과 200만명 이상의 온라인 시청자를 동원하며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조엘 듀락(Joel Dulac)’, ‘저스틴 듀락(Justin Dulac)’, ‘제이콥 파체코(Jacob Pacheco)’ 등 세 명의 드라이버 레이싱 차량에 SUV 전용 익스트림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Dynapro MT2)’를 공급하며 완벽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이나프로 MT2’는 비포장 험로 주행 시 뛰어난 구동력과 접지력, 내구성 등을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민국 유일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설명절을 앞두고 항공권 예약 현황을 점검한 결과,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예약이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일부 노선과 일정에서는 선택 가능한 좌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설명절 연휴 기간이 비교적 짧은 점이 단거리 노선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명절 연휴 주간 인천국제공항 출발편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 노선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예약률이 높게 형성됐다. 특히 13일부터 15일까지 출발하는 단거리 노선은 예약률이 90% 후반대에 이르며 강세를 보였다. 연휴 전후로 연차를 활용해 여행 일정을 분산하는 수요가 늘며 17~18일 출발편 역시 80% 초반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노선별로는 나리타 노선이 평균 90% 중반대의 높은 예약률을 나타냈다. 방콕·다낭·홍콩 노선은 80% 후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출·귀국 일정 조합에 따라서는 비교적 수요가 분산된 구간도 확인된다. 방콕 노선은 13일 출발해 18일 귀국하는 일정이 80% 중반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홍콩 노선은 13일 출발해 16일 귀국 일정에서 상대적으로 선택 여지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