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신증권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472억원) 대비 105.93% 개선된 9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557억원)과 비교해 116.90% 오른 120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1조5312억원)보다 약 30%가량 줄어든 1조871억원에 그쳤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위탁매매수수료와 이자수익은 물론 주식 및 파생상품 운용수익 역시 증가했다”며 “기업금융(IB) 사업부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고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35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헷지 운용 손실로 적자를 나타냈지만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4조6664억원, 영업이익은 4236억원을 시현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위탁매매·자산관리·투자은행·자산운용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며 “부서 간 시너지 창출 및 경영 효율성과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1∼3월) 호실적을 달성했다. 일명 '동학개미운동'에서 이어진 브로커리지 호조를 중심으로 투자은행(IB)·자산관리(WM)·트레이딩 등 대부분의 사업부 선전이 수익 증대로 이어졌다. 1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 모두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대비 177.1% 늘어난 29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02.2% 증가한 419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성적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헷지 운용 손실로 1134억원의 적자를 알렸지만 1년 만에 3506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전 사업부가 수익 개선에 성공한데다가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활성화가 실적 견인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 또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라는 리스크에도 영업이익 3744억원과 순이익 2584억원을 벌어들이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적을 경신했다. NH투자증권의 역량에 힘입어 농협금융지주 내에서 비 은행부문이 차지하는 기여도 역시 역대 최고치인 35% 수준까지 올라섰다. 삼성증권의 순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비대면 다이렉트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렉트 IRP 고객은 앞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을 위해 본인 스스로 납입하는 가입자부담금은 물론 퇴직금 등 회사가 지급하는 부담금에 대해서도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다이렉트 IRP 고객도 시행일 이후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면제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행 다이렉트 IRP 수수료는 0.1~0.3%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비용 부담을 없앰으로써 연금계좌의 실질적인 수익률 향상과 더불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연금자산 관리에 있어 직원을 통해 관리 받는 계좌와 고객이 스스로 관리하는 계좌의 수수료 체계는 달리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이번 결정은 직원의 관리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꾸준한 수익률 향상에 집중하는 대신 비대면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직접 자산을 관리하는 다이렉트 고객은 수수료를 면제해 비용 부담을 없애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KB자산운용이 호주AMP캐피탈과 협력해 운용하는 ‘글로벌인프라펀드’의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전력, 유틸리티,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및 광섬유 네트워크 등 인프라 시스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올해 기준 누적 투자금액 2조원, 운용기간 상환금을 제외한 운용규모 1조원을 넘어섰다. AMP캐피탈은 글로벌 인프라대출펀드 운용사로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만 213조원에 달한다. 앞서 KB자산운용은 OECD 국가의 노령화와 공공부문 재정적자 증가로 인프라펀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016년 호주의 대표운용사인 AMP캐피탈과 업무협약(MOU)를 맺은 바 있다. KB자산운용은 글로벌인프라펀드외에도 미국 인프라펀드 2200억원, 유럽 인프라펀드 2200억원, 캐나다 발전소 선순위 대출펀드에 450억원을 투자했다. 호주 민관협력사업(PPP)과 영국 광통신에도 선순위 대출 900억원을 출자했다. 그 결과 KB자산운용의 해외인프라펀드 운용규모는 지난 2017년 8300억원에서 이달 현재 3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17년 말 이현승 대표이사 취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사옥 이주를 기념해 ‘파크원-샷! 인증샷을 보여 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흩어져 있던 본사 조직이 한 곳으로 모이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신사옥으로 이전한 파크원은 프리츠커상을 받은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리처드 로저스의 작품이다. 붉은 기둥의 외관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NH투자증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여의도 파크원 NH투자증권 신사옥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신사옥, #파크원NH투자증권, #투자문화가되다 가운데 하나의 해시태그를 필수로 붙여야 한다. 비공개 계정은 참여할 수 없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10일 해당 게시물에 댓글 발표 및 개별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30만원의 현금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인기상 5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FETV=이가람 기자] SK증권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쇼핑하듯이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주파수 웰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파수 웰스는 재테크를 원하는 사회초년생과 목돈 운영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 중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 관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채권, 펀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및 외화환매조건부채권(RP)등의 투자가 가능하다. SK증권의 전문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엄선된 상품을 추천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주파수 웰스를 통해 고객에게 저금리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주파수 웰스에서 금융상품에 가입ㅎㄴ 선착순 7000명에게 7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시 1만원 상당의 추가 상품 지급 및 금융상품 OX퀴즈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임> ▽부서장 △WM리서치부 김해영 △포트폴리오전략부 김범준 △신탁부 이상민 △디지털마케팅셀 정재윤
[FETV=이가람 기자] KTB투자증권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456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의 60%에 달하는 성과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4억2776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TB투자증권 측은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전 영업부문의 안정적 성장을 꼽았다. 투자금융(IB)부문이 우량 딜 전개로 전년도 전체 실적의 91%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고, 채권·외환·상품(FICC)부문도 구조화 파생 상품 판매를 통해 한 분기에만 전년도 이익의 89%를 거둬들였다. 리테일부문 또한 신규 고객 유치 및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KTB네트워크는 영업이익 193억3000만원과 당기순이익 173억6000만원을 벌어들였다. 주수익원인 투자자산 회수이익과 높은 성공보수가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 KTB자산운용는 수탁고가 13조2000억원으로 연말 대비 4.5% 늘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고보수 상품 판매 또한 확대돼 평균보수율이 15bp에서 18bp로 상승했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MSCI의 평가는 ▲환경분야에서 탄소배출·전력낭비 등 4개 테마 13개 항목 사회분야에서 노무관리·제품안전성 등 4개 테마 16개 항목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오너십 등 2개 테마 6개 항목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에 따라 AAA에서부터 CCC까지 일곱 단계 내에서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MSCI의 방대한 데이터와 리서치 노하우를 활용해 ESG리서치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법인 및 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ES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1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ESG 관련 자문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안으로 금융, 테크, 산업재 등 각 산업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세미나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협약 등 ESG와 관련된 글로벌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법인고객 대상으로 산업별 ESG 전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MSCI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