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신증권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472억원) 대비 105.93% 개선된 9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557억원)과 비교해 116.90% 오른 120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1조5312억원)보다 약 30%가량 줄어든 1조871억원에 그쳤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위탁매매수수료와 이자수익은 물론 주식 및 파생상품 운용수익 역시 증가했다”며 “기업금융(IB) 사업부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고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