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위해 문화마케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증권 VIP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8월 29일까지 열리는 ‘피카소탄생 140주년 특별전’ 입장권과 식·음료권, 문화도서 등의 패키지를 지급한다. 피카소 특별전은 20세기 최고의 천재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피카소의 미술 70년사를 집대성한 전시다.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걸작 11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화제작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en Coree)’을 비롯해 작품평가액만 약 2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찾아온 코로나블루 극복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기존 증권사의 전통적인 재무관리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직접 다가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NH선물 임직원들이 3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를 방문해 일손 돕기, 사과열매 솎아내기, 마을 환경 정비 등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는 “NH선물은 서곡4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됐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토대를 굳건히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투자자 우려와 달리 주가 폭락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주식시장 동향을 점검한 결과 코스피는 공매도 재개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월 30일 대비 2.4% 올랐고 코스닥은 0.2% 떨어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전체 거래 대금 대비 하루 평균 공매도 거래 비중은 지난해 4.7%에서 2.7% 수준으로 축소됐다. 하루 평균 공매도 거래 대금은 6882억원으로 지난해(6542억원)보다 늘었다. 다만 전체 거래 대금이 같은 기간 13조7000억원에서 25조4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불어난 점을 고려하면 증가세가 크지 않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매도 거래대금은 재개 초기 금지 기간에 누적됐던 공매도 수요로 인한 높은 증가폭이 점차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며 “분석 기간 공매도와 주가 간 유의미한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매도 거래 대금 및 비중이 높았던 종목인 삼성전자 -0.9%, HMM +20.5%, LG화학 -13.4%, 셀트리온 +0.2%, 현대차 +12.3% 등을 살펴봐도 규칙적인 관계성을 보이지 않았다. 주가 변동률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코스피200 기초자산에 연계된 손실제한형 상장지수증권(ETN) 2종목을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K200 Auto-KO-C 2206-01 ETN’은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으로 상승하면 상승률의 2배만큼 만기 지급하고,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면 하락률의 2배만큼 손실지급한다. 만기 시 기초지수가 기준지수의 85% 미만인 경우에도 발행가(1만원)의 70%를 준다. 또 매 영업일 종가 기준으로 기초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9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조기 상환돼 기초자산 급락에도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K200 Auto-KO-P 2206-01 ETN’은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하면 하락률의 2배만큼 만기 지급하고, 기준지수보다 상승하면 상승률의 2배만큼 손실지급한다. 만기 시 기초지수가 기준지수의 115% 이상인 경우에도 발행가(1만원)의 70%를 준다. 또 매 영업일 종가 기준으로 기초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10% 이상으로 상승한 경우에는 조기 상환돼 기초자산 급등에도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발행가 기준 최대 손실이 제한돼 미래에
[FETV=이가람 기자]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 잔치'가 올해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증권시장 활황에 힘입어 증권사 CEO들은 지난해 역대급 규모의 보수를 수령했다. 3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 CEO 가운데 공시 대상인 9명의 대표이사가 지난해 받아간 보수총액은 1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8명의 대표이사가 114억원 남짓을 영수한 것과 비교하면 일 년 만에 25% 넘게 급증한 셈이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의거해 사업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법인은 5억원 이상의 연봉을 거둔 등기임원의 명단과 지급 상세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보수총액은 급여·상여·기타소득 등으로 이뤄진다. 증권가 ‘연봉킹’은 단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40억6100만원을 받았다. 전년 28억9200만원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면서 미래에셋증권을 증권업계 선두로 올려놓은 성과가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도 신바람이 났다. 최 부회장에게는 22억8600만원이 지급됐다. 전년(20억원)보다 3억원 가까이 추
[FETV=이가람 기자]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이 거둔 순이익이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57곳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98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1조4018억원) 대비 113.2% 증가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종전 최대 기록인 지난해 3분기(2조1565억원) 순익을 38.6%나 뛰어넘었다. ‘동학개미’와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식 거래가 증권사들의 실적 증대로 이어졌다. 증권사들은 한 분기만에 수탁수수료로 2조5216억원을 벌어들였다. 전 분기와 비교해 36.1% 늘었다. 코스피시장 거래대금과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부문 수수료(1조2073억원)와 자산관리부문 수수료(3319억원)는 각각 5.5%와 20.9% 확대됐다. 자기매매손익(1조818억원)과 기타자산손익(1조5610억원)도 각각 59.8%와 2.4% 개선됐다. 3291억원의 적자를 냈던 기타손익 역시 손실 폭을 크게 만회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618조6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5% 상승했다. 현금예치금(8조9000억원)과 신용공여금(3조
[FETV=이가람 기자] 신영증권이 보통주 1주당 4000원 및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0회계년도 결산 배당으로 액면가 기준 보통주 80% 및 우선주 81%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33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6.88%다. 이는 지난해 코스피 평균 시가배당률 2.28%를 3배 가까이 상회하는 수준이다. 상장 증권사 평균 시가배당률 4.76%도 뛰어넘었다. 배당 기준일은 올해 3월 31일이다. 배당금 지급은 이달 정기주주총회 승인 이후로 예정돼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친환경에너지 ‘수소’에 대한 글로벌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200조원 규모로 예측되는 수소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합종연횡에 사활을 건 가운데,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소자동차를 개발·제조하는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SK가스, 포스코, 두산중공업,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본격적으로 수소사회 준비에 들어간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다. 이달 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두산중공업이다. 지난달 말일 1만9900원에 불과했던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이날 2만2050원을 기록했다. 이틀 만에 2150원(+10.80%)이 오른 셈이다. 이날 장중 한때 2만4300원대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같은 기간 SK가스는 7500원(+6.84%), 비상장회사인 GS칼텍스는 모회사인 GS그룹에 호재가 반영돼 2200원(+4.77%), 현대차는 3000원(+1.27%), 포스코는 3000원(0.85%) 상승했다.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은 보합 마감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적극적으로 ‘수소 동맹’을 맺고 있다. 수소 산업은 생산→저장→운송→연료전지→모빌리티 등으로 이어져 특정 기업이 밸류체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21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면·비대면 계좌 구분 없이 모든 고객에게 IRP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신규고객뿐만 아니라 기존고객에게도 적용된다.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연금을 신규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이전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고객솔루션실 상무는 “IRP는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상품으로 프라이빗뱅커(PB)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관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IRP 제로 수수료’를 선언한 것은 고객들의 노후자금을 가장 소중히 다루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7월 말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RP로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와 ‘IRP 신규 개설하기’ 이벤트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IRP에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 신규 개설하기는 대신증권의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 ‘크레온’을 통해 처음 비대면 IRP를 개설하는 고객 모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관리 수수료도 평생 무료다. 편수원 대신증권 연금사업부장은 “이 이벤트는 비대면 IRP 계좌를 신규 가입 및 입금한 고객에게 경품 및 연말 절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