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현대차증권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위해 문화마케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증권 VIP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8월 29일까지 열리는 ‘피카소탄생 140주년 특별전’ 입장권과 식·음료권, 문화도서 등의 패키지를 지급한다.
피카소 특별전은 20세기 최고의 천재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피카소의 미술 70년사를 집대성한 전시다.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걸작 11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화제작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en Coree)’을 비롯해 작품평가액만 약 2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찾아온 코로나블루 극복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기존 증권사의 전통적인 재무관리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직접 다가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